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일본, 간식 소비 동향
2058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7.03.02.



과거 일본 소비자는  부드러운 식감의 스낵을 선호했었으나 최근 바삭한 식감의 스낵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 일본 스낵 제조기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바삭한 식감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스낵 제조기업 코이케야(こいけや)에 따르면 2016년 감자칩 시장 규모는 약 150억 엔으로 4년 전에 비해 32% 증가하였음.

여성 직장인이 증가하며 근무 중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소용량 스낵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임. 일본 편의점은 소용량 자사 브랜드(Private Brand, PB)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음. 2016년 말 세븐일레븐 재팬(Seven-Eleven Japan)은 소용량의 구운 스낵을 자사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하였음.

겨울철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증가하며 식품 소비에 대한 계절의 영향이 줄어들고 있음. 모리나 유업(森永 みるく)에 따르면 2010년 겨울 아이스크림의 일본 간식 시장점유율은 14%였으나 2015년에 17%로 증가하였음. 반면 여름철 아이스크림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 43.5%에서 2015년 38%로 하락하였음. 하겐다즈 재팬(Häagen-Dazs Japan) 등 일본 아이스크림 판매 기업은 겨울철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음.

일본 제과업계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아이디어 제품을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일본 식품 시장 진출을 원하는 우리나라 기업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