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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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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농기계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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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7.02.16.


브라질 농업은 2017년 기준,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투입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농기계의 경우 2016년 하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함.

농작물 생산량 및 수출 증가가 2017년 브라질 농업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예상됨. 2016년 브라질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였으나 2017년 생산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

2017년 브라질 농업 시장 규모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농기계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 브라질 정부는 농기계 구매 지원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음.

2016년 브라질 농업 규모는 약 1,770억 달러이며, 2017년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81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브라질은 세계 10대 농업 강국 중 하나이며 2015년 기준 농업이 브라질 GDP의 22%를 차지함. 브라질의 커피, 사탕수수 생산량은 세계 1위이며, 대두와 옥수수 생산량은 각각 세계 2위, 3위임.

2016년 브라질 농업부는 Moderfrota(농업용 트랙터 및 수확용 기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농기계 구매자금 지원 한도를 약 1만 3,100달러에서 약 10만 4,500달러로 증액함.

브라질자동차협회(Anfavea)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농기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함. 2017년 1월 기준 총 2만 8,000대의 농기계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한 수준임.

한편 Bradesco은행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곡물·사탕수수·오렌지·커피의 수확 시기인 3월과 10월에 연간 농기계 판매량의 70%가 판매됨.

브라질에는 John Deere, CNH, AGCO 등 다국적 농기계제조기업이 진출해 현지 생산 중이며, 최근에는 중국 농기계제조기업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음. 브라질에 건설용 기계장비 제조공장을 갖춘 중국의 ‘XCMG’는 2016년 개최된 브라질 농업기계박람회 ‘Agrishow’에서 최신 농기계를 선보인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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