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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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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패스트푸드 시장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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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6.12.28.
 
Euromonitor International2016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루마니아 패스트푸드 시장은 지속적인 소득수준 향상과 젊은 층의 성장, 라이프스타일의 서구화 등으로 2015~2020년까지 연평균 4%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그 동안 루마니아 국민은 슬로우라이프를 바탕으로 슬라브족의 전통과 터키식이 혼합된 형태의 스프와 고기, 곡류 등을 같이 즐기는 식단에 익숙해져 있으나, 대도시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우려는 가족단위 외식문화가 확산 중임. 2015년 쇼핑몰과 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패스트푸드 매장이 전년대비 약 7% 증가함.

최근 루마니아 현지브랜드도 활발히 패스트푸드 시장에 진입하였지만, 사실 외국브랜드 체인들이 패스트푸드 시장을 주도함. 맥도날드, KFC, Subway3대 글로벌브랜드가 전체 시장 매출액의 70% 수준을 상회함.

햄버거, 치킨, 베이커리분야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메뉴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TV, 잡지, 인터넷 등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탄탄한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음.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햄버거, 치킨, 베이커리 3대 분야가 전체 시장 매출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2015년 루마니아 패스트푸드업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브랜드로, 유기농 야채, 과일 등을 주요 메뉴로 내세우는 Salad Box가 선정되었으며, 개점 3년 만에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함. Salad Box2015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71% 증가를 기록하면서 현재 루마니아 전역에 걸쳐 매장을 확대하고 있음.

5~10개 미만의 매장을 운영하는 소규모 패스트푸드업체가 경쟁적으로 중국과 태국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안 메뉴를 출시하면서 빠르게 시장수요를 확보하고 있음. 기존 패스트푸드와 다르게 면류, 수제식 요리 등 건강식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0% 이상을 기록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