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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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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17년 우유 생산량 20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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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6.12.24.


미국 농업부 호주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호주의 2017년도 우유 생산량이 낮은 우유가격과 장기적인 가뭄 등으로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특히 주요 요인으로 낙농가들의 폐업이 늘어나고 사육두수도 줄어 연간 우유 생산량은 금년도 예상량 950만 톤보다 20만 톤이 줄어든 930만 톤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됨.

당초 금년도 우유 생산량 전망도 970만 톤으로 이와 같은 감소세가 이미 시작되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

호주 우유소비량은 전체 생산량의 약 60%가 국내에서 소비되어 그 동안 국제적인 유제품 가격 하락에도 호주 낙농가들은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았으나 금년 4, 주요 유제품업체에서 농가 유대를 삭감하면서 농가들이 채산성이 악화되어 젖소가 도태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음.

한편 이러한 전망에도 불과하고 호주 우유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동부 빅토리아주 일원에 최근 강우량과 목초지 초생상태가 양호하여 젖소 사육여건이 개선되면서 도태 두수가 줄어 우유를 증산할 수 있는 여건 마련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