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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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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우유 생산량 증대를 위한 호르몬제 사용 중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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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6.11.21.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인도 북부 지방정부가 우유 생산량 증대를 위해 낙농가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호르몬제 사용 중단을 경고함.
 
낙농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호르몬제는 인체용 분만 촉진 옥시토신 제재로 전문 의료진이 처방할 때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낙농가들이 불법으로 구매하여 젖소에 투여되어 젖소 자체에 유해한 것은 물론 번식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특히 이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생산한 우유를 음용 시에는 인체에 호르몬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조기 사춘기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현재 인도의 관련 법은 이와 같은 옥시토신 제재 사용을 인체용으로 국한하여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수의 가축용으로 사용 시에는 전문 수위사의 처방과 처치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분만 촉진용 호르몬제 사용은 우유를 증량하는 것이 아니라 자궁의 수축을 유도하여 우유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우유 흐름을 빨리하여 증량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음.
 
한편 인도정부는 호르몬제 판매와 처방 관리를 강화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