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토마토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
2579
|
|
|---|---|
|
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6.10.20. 토마토는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 높은 야채로 2015년 일본산 토마토의 연간 출하량은 65만 3,400톤, 수입량은 7,038톤임. 일본 소비자는 토마토를 주로 생식으로 섭취함. 방울(미니)토마토가 일본의 토마토 총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중과(미디토마토, 과일토마토 등)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 대도시에서 벗어난 구마모토현(熊本県)과 홋카이도(北海道)가 일본 토마토 생산량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바라키현(茨城県), 지바현(千葉県), 아이치현(愛知県), 도치기현(栃木県) 등 대도시도 토마토를 많이 생산하고 있음. 일본에서 수입하는 토마토의 대부분은 한국산(53%)과 미국산(20%)임. 일본의 토마토의 수입량은 전체의 1%로 매우 낮은 반면, 토마토 가공품의 수입량은 최근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하였음. 수입산 토마토는 대부분 방울토마토이며 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의 재료로 사용하거나 흉작으로 인한 공급량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최근 일본은 지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브랜드 구축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2006년 4월 1일, 지역 특산물에 상표권을 주는 ‘지역단체상표제도’가 일본에서 시행되었으며, 2016년 9월말 기준 598개의 지역의 지역 단체 상표가 등록되었음. 각 지역별 토마토의 브랜드화가 일본에서 가속되고 있으며, 최근 도매시장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생산자로부터 구입하는 통신판매, 산지직송 등 새로운 유통 경로가 생겨났음. 현재 한국산 토마토는 대부분 샐러드와 샌드위치의 부재료로 사용되어 제한적으로 수입되고 있음. 한국산 토마토의 판매 증가를 위해서는 일본의 건강식품 선호 트렌드에 맞춘 리코핀을 강화한 토마토 등 특색 있는 품종 개발과 브랜드화가 필요함. 원문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