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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가축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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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6.09.29. 아르헨티나 북부 도시 파타고니아(Patagonia)는 2007년부터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음. 2007년부터 현재까지 파타고니아 강수량 평균은 예년 강수량 평균의 45% 이하 수준임. 아르헨티나 농공산업부처의 자료에 따르면 파타고니아는 2007년부터 2015년 간 국가 전체 양의 약 12%에 해당하는 180만 두수의 양(sheep)이 소실되었음.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University of Buenos Aires)의 조사에 따르면 가뭄으로 파타고니아에 풀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농장들이 가축에게 풀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음. 이 같은 상황은 2017년 상반기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연구진들은 파타고니아 농장들에게 노쇠한 양은 팔고 어린 암양은 목축하여 울(wool)과 어린 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권고함. 아르헨티나의 심각한 가뭄은 목축업뿐만 아니라농업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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