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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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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공식품 원재료의 원산지표시 검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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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6.09.26.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과 소비자청(消費者庁)2016912일 도쿄에서, 가공식품의 원재료의 원산지표시 기준에 대한 제8회 검토회를 개최하였음.
 
농림수산성과 소비자청은 가공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국가별로 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수입산으로 표시, 수입 중간가공품에 대해서는 가공지를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음.
 
농림수산성과 소비자청이 검토한 원재료 원산지에 대한 국가별 표시 기준은 다음과 같음.
원재료 원산지 표시를 실시하는 원재료가 일본산이라면 국산, 수입산이라면 원산지 국명을 표시해야함.
원산지가 2개국 이상인 경우 중량의 비율이 높은 것부터 순서대로 표시해야함.
원산지가 3개국 이상인 경우는 중량의 비율이 높은 것부터 순서대로 2개국 이상 표시하고,기타 원산지를 기타로 표시해야함.
 
검토회에서는 가공식품 라벨의 크기 제한으로 모든 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할 수 없는 점과 중간 가공 원재료를 수입하여 일본에서 가공한 식품을 국산으로 오인할 수 있는 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음.
 
일본 정부는 가공식품 원재료의 원산지 표시로 자국식품을 보호하고, 일본산 수출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규격을 제정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가 식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척도이므로 우리나라 식품도 HACCP 등 객관적인 안전성 인증 확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야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