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인도네시아, 식품안전 의식 수준 향상
1951
 
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6.09.09.
 
미국의 전문 리서치업체 AC닐슨이 진행한 글로벌 식생활 트랜드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 80%가 선호하지 않는 식품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
 
인도네시아인들이 기피하는 식품성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할랄 인증 유무’(50%)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밖에는 고칼로리 식품(37%), 설탕(30%), 탄수화물(22%) 등이 있음.
 
조사 결과는 이슬람의 계율(할랄)에 따른 특정 식품성분 섭취를 피하는 것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인들의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나타냄.
 
닐슨 소비자동향 조사 총괄자인 유디 수르야나따는 최근 소비자들은 식품섭취와 건강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 식품성분 및 안전성을 따져 소비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함.
 
금번 조사는 전 세계 63개국 소비자 31,9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음. 선호하지 않는 식품성분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의 세계 평균은 64%,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중동 지역이 84%,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72%로 평균보다 높음.
 
동남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로 수출 시 할랄인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자카르타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 또한 증가하고 있음.

우리나라 수출업체 및 현지 수입업체들은 이러한 현지 식품 소비트렌드 및 소비자 특성을 고려하여 수출계획 및 현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임.
 
자료: 자카르타경제일보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