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6.09.01.


 
미국 농무성이 치즈 재고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을 위해 민간 제조업체가 가지고 있는 재고 치즈 5,000톤을 2,000만 달러의 재정을 투입하여 구매한다고 발표함.

농무성 조사에 따르면 현재 치즈업계에는 브리, 체다, 카망베르, 플로볼로네등 각종 치즈 재고가 30년만에 최대 수준이며 이에 따라 낙농가들의 수입은 지난 2년간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 같은 낙농업계 어려움에 대해 미국 정부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적인 유제품 가격 하락과 우유 생산량 증가, 미국내 소비 감소등이 겹쳐 이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전국 낙농가 협회, 전미 농가 연맹 등 농민단체와 농업 진흥청, 의회등의 강력한 정부 개입 요청이 있었다고 밝힘.

한편 미국 정부는 이번에 구매하는 미국산 치즈는 빈민층 지원을 위한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취약층 영양상태 개선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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