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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유 소비 촉진과 농촌고용을 위해 낙농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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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6.09.08. 중국 정부가 우유 소비촉진과 농촌지역 고용 증대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낙농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농무부 장관이 관련 간담회에서 발표함. 중국 정부의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농무부 장관 회견문에는 현재 중국 내 1인당 우유 소비량은 세계 평균 소비량의 3분의 1 수준이며, 아시아 평균수준의 절반에 못 미치고 있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언급함. 또한 농촌지역의 고용 증대와 주요 농축산물인 우유의 공급 안정을 위해서도 중국 정부는 낙농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함. 이번 회견문에서 농무장관은 현재 중국 내에는 100만명의 낙농가와 1,000만두의 젖소가 있으며 수백개의 유업체가 있어 규모면에서는 상당하지만 경쟁력이 강하지는 않다고 진단함. 특히 제품의 표준화 부분이나 브랜드 면에서 아직도 뒤떨어져 있으며, 생산비가 높아 낙농가나 가공업체 모두 안정적인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평가함. 또한 최근 몇 년간 유제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낙농업계에 많은 피해를 주었으며, 국내 유명브랜드가 설 자리를 잃어 유아용 분유인 경우 수입 브랜드가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함. 그러나 그는 지난해 기준 중국내 신선유의 99.3%, 유제품인 경우 99.5%가 정부 품질 기준을 통과하여 중국 유제품의 품질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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