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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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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웰빙 바람이 몰고 온 녹차 열풍
2014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6.08.23.
2015년 체코의 차 시장 규모는 24억 코루나(1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2015년 체코 설문조사 기관(Nielsen Atmosphere)15세 이상 체코인을 대상으로 '()를 즐겨 마시는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91%, 여성은 99%그렇다라고 응답함.
 
체코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차는 과일차임. 과일차가 체코 전체 차 시장 규모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함. 체코인은 과일차 외에 홍차, 녹차, 허브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트렌드가 체코에 확산되며 녹차 수요가 급증하였음. 2015년 기준 체코 녹차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6.4% 성장하였음.
 
2015년 체코의 녹차 수입액은 19,000만 코루나(800만 달러)로 전체 차 수입액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음. 2015년 체코의 전체 차 수입액은 약 54,000만 코루나(2,300만 달러). 체코의 주요 차 수입국은 폴란드, 독일, 헝가리, 스리랑카, 중국 등임.
 
최근 체코의 한국 차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2016년 상반기 기준 체코의 한국 차 수입액은 146만 코루나(6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4.9% 증가함.
 
한국이 주로 체코에 수출하는 차는 녹차와 홍차이며, 녹차가 대부분을 차지함. 2015년 한국의 대체코 녹차 수출 규모는 93만 코루나(4만 달러)로 전년대비 101.2% 증가하였음.
 
체코 소비자의 과일차 수요가 다소 정체된 반면, 웰빙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녹차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보임.
녹차는 현재 체코에서 잎이나 티백 형태로 유통되고 있음.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녹차 케익, 녹차 라떼(latte), 스프레드 등 파생상품의 현지 진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임.
체코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RTD(Ready To Drink) 형태의 녹차 음료도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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