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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된 7개국 유아용 분유 중 42.1% 식품 기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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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6.08.11. 중국 관영방송 경제채널에서 최근 자국 내 수입되는 7개국 19개 유아용 분유를 42.1% 제품이 중국 식품안전기준에 미달하였다고 발표함. 19개 제품 중 온라인사이트에서 거래된 8개 제품은 국가식품검사국 조사에서 자격미달로 판명되었으며, 일본 메이지사, 미국 메드존슨사, 영국 앱타밀사가 포함되었음. 특히 이들 제품들은 철분, 셀레늄, 요오드, 망간 등 미량의 광물질성분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분석된 샘플 중 15.8%는 비타민성분 함량 기준에 미달하였고, 미국산 분유 중 3종은 철분 성분이 중국 기준인 0.36mg을 훨씬 초과하는 0.55mg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음. 조사된 분유들은 특히 해외 온라인 구매사이트를 통해 많이 거래되는 품목들로 중국 내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가 있는 품목들임. 이번 발표에 대해 중국 농업대학 전문가는 유아용 분유성분 규제에 대해 중국과 미국이 다른 기준을 갖고 있다며, 예를 들어 미국은 철분 성분에 대해 최소량 기준만 가지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자국 아동들의 신체적인 특징을 고려하여 허용수준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전문가는 철분의 과다한 섭취는 유아들의 성장 발육에 영향을 주며 장기적으로는 내부 장기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함. 자료: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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