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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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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식음료산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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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6.08.11.
 
아랍에미리트(UAE)의 식품전략으로 두바이의 식음료제조업계가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개발 등에 힘쓰는 가운데 식음료산업도 활기를 띄고 있음.

식품 수입의존도가 높은 UAE 정부는 식품개발전략 방안으로 식품 가공 및 재수출을 위한 산업단지 확장을 모색 중임.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한 관세자유지역(free zone)의 경우 식품가공 및 재수출을 위한 산업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음. 또한 외국인들에게도 농경지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농산물 자급화를 위해 힘쓰고 있음.

유로모니터 데이터(Euromonitor data)에 따르면 UAE 식품제조업의 생산능력은 2012년부터 증가하여 2018년까지 확대될 것이며, 신선식품의 경우 현재 공급량보다 약 5.5%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함.

UAE에 공장을 설립한 식음료업체들의 성공 사례도 늘고 있음. 2001년 현지회사와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초콜릿제조업체 PATCHI15년여 만에 22개 아울렛과 면세점에 입점한 대형업체로 성장하였음. 또한 1977년 개점한 National Food Industries는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이며 카타르 및 주변 중동국가로도 진출하였음.

또한 운송수단과 저장창고 등도 증가하고 있음. 벌크선박의 정박률은 전년대비 평균 17% 증가하였으며, 에미리트항공은 부패하기 쉬운 식품류를 대상으로 냉장창고 단기보관서비스도 선보이고 있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UAE의 식품 재가공을 통한 수출사업은 국내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중동 진출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식품가공공장을 UAE의 관세자유지대에 설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할랄푸드에 대한 신뢰 구축과 더불어 긍정적인 시장진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함.


자료: 세럴드경제신문(20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