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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설탕산업 가뭄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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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6.05.20.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내 최대 설탕 생산국으로 2015년 기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설탕산업은 연평균 1,200만 랜드(rand) (약 76만 9,800달러)의 수익을 창출함.

대부분의 설탕수수는 Mpumalanga와 KwaZulu-Natal 주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 두 지역에서 재배되는 수수는 총 농작물 수입액의 50%에 달하는 수준임.

남아프리카공화국 설탕산업은 시즌당 평균 230만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75%는 남아공관세동맹(Southern African Customs Union, SACU) 국가로, 나머지 25%는 아프리카·아시아·미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음. SACU 국가 중 스와질랜드가 유일한 설탕제조국임.

생산량 중 75%는 상업용으로 사용되며, 설탕산업에 의한 외환보유액은 600만 랜드(약 38만 4,900달러) 규모임.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체 인구의 약 2%가 설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약 7만 9,000명이 설탕산업에 직접적으로 종사하고 있으며, 간접 종사자는 약 35만 명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설탕 생산량은 2015년 기준 총 211만 550톤으로 전년대비 10% 하락세를 보임. 국내시장 공급량은 6.8% 증가했으나, 해외시장 공급은 42% 하락세를 기록함.

2014~2015년 백설탕은 127만 9,372톤을 기록하였으며, 직접 판매는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상업용 판매량은 전년대비 0.7% 증가함.

남아프리카관세동맹(SACU) 국가인 스와질랜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설탕 수입 1위 국가로, 전년대비 7.69% 하락세를 보임.

2016년 사탕수수 예상 수확량은 1,486만 톤이며, 생산량은 163만 톤 규모로 전망됨.

한편,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 가뭄이 지속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 농작물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특히 North West지역과 Free State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짐바브웨·모잠비크 중심과 남부지방은 물 부족으로 인해 경작물의 40% 이상이 피해를 입음. 대부분의 설탕수수는 Mpumalanga와 KwaZulu-Natal지역에서 재배되며, 이 지역 또한 가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아프리카 내 최대 설탕생산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설탕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가뭄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자료: WTA, South Africa Sugar Association Director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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