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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 낙농가들 생산비 이하 유대로 경제적 고통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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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6.04.29. 유럽우유위원회는 최근 유럽 각국 낙농가들이 우유 생산량 증가에 따라 유대가 생산비 수준에 미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하였음. 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1월 기준 100kg의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51.12달러가 소요되나, 현재 유럽 평균 유대는 32.6달러임. 독일은 최근 유대가 100kg당 29달러 수준으로, 소수의 낙농가들만이 품질차이에 따른 인상된 유대를 받음. 덴마크 낙농가들의 유대 수준은 현재 100kg당 평균 31달러 선이며, 벨기에의 유대는 평균 25달러임. 유럽우유위원회 관계자들은 유대 하락에 대해 여러 조치를 취하였으나 유럽 각국과 낙농가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 하였다고 주장하였음. 실제로 유럽연합은 각국 유업계에 자발적인 우유 생산 감축을 권장하였지만 몇몇 회원국이 우유 생산 감축을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음. 이에 따라 유럽우유위원회는 현재의 대책은 해결책이 아니라 분열책이라며 역내 모든 유업계에 재정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우유 생산을 초과하는 경우 재정적인 과징금 부과를 요청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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