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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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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식품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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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6.04.27.


이란 식품산업에는 전체 산업분야 노동자 중 16.1%인 약 32만 8,000명이 종사하고 있음.

BMI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2015년에 250억 달러의 식품류를 수출함. 2007년에는 7억 3600만 달러, 2010년에는 10억 달러를 수출함. 주요 수출품목은 청량음료, 생수, 비스킷, 초콜릿, 과자, 식용유, 유제품, 과일, 잼과 젤리, 마카로니, 과일주스, 이스트 등임.

이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란은 국제 할랄식품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함. 세계 할랄산업은 약 2조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비이슬람국가의 할랄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국가가 할랄 틈새시장에 참여하고 있음.

최근 이란 리알의 급격한 평가절하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며 가계 구매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반면 대이란 제재 해제는 이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이에 2015년 실질 GDP성장률은 0.6% 기록하였으나, 2016년에는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소비자 구매의욕 상승으로 향후 식음료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경제재제 해제는 농산물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현재 식품가격에 대한 인플레이션을 상당 부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됨.

경제제재 해제 이후 장기적으로 이란의 농업은 개선될 것으로 보임.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산출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관개시설 현대화 등의 국가의 적극적인 투자 및 지원이 필요함.

이란은 매력적인 소비 시장과 선적 및 은행제재 해제로 낮은 보험 및 운송비용, 국제적 재정시스템의 접근성 개선 등으로 2016년 식음료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식음료기업들은 잠재적 이익을 위해 매력적인 소비시장을 지닌 이란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음.

이란으로 식품을 수출하거나 현지 판매를 위해서는 이란 보건·식품부(Ministry of Health and Food, MOH)산하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반드시 할랄식품이어야 함.

이란 소비자들은 새로운 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며 시식 욕구가 강함. 다만, 맵고 짠 음식은 이란인의 입맛에 맞지 않음. 성공적인 대이란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여 시식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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