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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수입통관보류 품목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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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6.04.02.


미국 농무부(USD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3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한 통관보류 품목은 1위는 과채류(과일과 채소 품목을 합산했을 경우)이며 가장 많은 통관보류 식품이 발견되는 나라는 멕시코, 인도, 중국 순임.

FDA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식품운반선박 중 1%만 실물검사를 진행함. 병원균, 위화품 등을 무작위 검사를 진행할 예산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위험기반 절차를 통해 검사할 선박을 선정함.

수입통관이 보류된 14만 3,000개 물품 중 57%는 위화*제품이며, 41%는 위칭*제품임.
*위화: 유해물질이 혼입된 식품. 화학물질 및 첨가물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식품임
*위칭: 고의적으로 거짓된 정보를 기재한 경우, 특정 첨가물의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충분한 정보가 영어로 설명되어있지 않는 경우임.

다만, USDA의 한 연구자는 “FDA 검사는 비확률(nonrandom)적이기 때문에 상위 품목들이 특정 국가의 식품과 연관이 있는지 혹은 특정 식품에 위험이 있기 때문인지 추론하기 어렵다”고 전함.

과채류의 수입통관보류 비율은 26.6%로 가장 높은 수치임.

우리나라 역시 올해 1분기 대미 수출품목 중 과채류 비중이 줄어듦(배 -9%, 유자 -13.2, 단일과실조제품 -4.7%). 신속한 통관을 위해 유해한 농약 및 살충제 사용과 같은 통관보류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자료: Food Safe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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