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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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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료업계 금년도 사료용 쌀 120만 톤 활용 가능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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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6.03.31.

일본 내 사료생산자 단체인 사료공업회, 조합사료공장회, 전국 낙농농협 연합회, 일본 양계농업 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최근 금년도 사료용 쌀은 120만 톤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성명을 발표함.

이 같은 사용량 발표는 15년산 사용량의 3배 가까운 물량으로 사료업계가 쌀 생산농가들에게 안심하고 쌀을 증산할 수 있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짐.

금번 성명서에서 이들 단체들은 배합 사료 생산은 수입 원료에 의존하여 해외 수급 동향 등에 가격이 좌우되기 때문에 국산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가 최대 과제로, 사료업체나 축산농가들이 일본산 사료용 쌀 생산 활용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히고 있음.

일본 정부는 사료용 쌀 활용을 주식용 쌀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여 각종 지원을 통해 증산을 추진하여 활용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배가 넘는 42만 톤까지 사료용으로 전환하여 생산조정을 실시한 바 있음.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성명에 대해 그 동안 쌀 주산지에서 사료용 쌀을 증산해도 제대로 업계에서 수용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며, 일본 내 사료생산업체가 거의 망라된 이번 성명을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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