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우유 과잉생산에 따라 자체적인 생산 조절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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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6.03.24. 지난해 우유 생산 쿼터제를 철폐한 유럽에서 전체적인 생산량이 약 5% 늘어나면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자 각국이 자체적인 생산 조절제를 도입하고 있음. 오스트리아 한 협동조합은 2015년 기준 월간 우유 생산량보다 5%를 덜 생산하는 농가에게는 기준 유대 100파운드당 13.65달러에서 0.35센트를 추가한 14달러를 지급하고, 10%정도를 감축하면 14.65달러를 유대로 지급함. 반면에 5%를 더 생산한 농가에는 유대가 12.62달러, 10%를 더 생산한 농가에는 11.6달러를 지불받음. 독일의 한 유제품업체는 기준량보다 덜 생산하거나 우유를 다른 업체에 납유하는 농가에 우유 100파운드당 10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음. 네덜란드에서는 지난해 7월 젖소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젖소 분뇨에서 배출되는 인산염을 오는 2017년까지 8% 줄이기로 하고 배출량을 못 맞추는 농가는 배출 쿼터를 추가로 매입하도록 하고 있음. 또한 복지차원에서 우사 내 가축 사육두수 제한 관련법도 의회에서 검토하고 있음. 한편 러시아는 유럽 유제품 수입 금지로 부족한 우유 생산량을 금년도에 80%까지 늘리기 위해 4억 달러의 보조금을 낙농산업에 지급할 예정이며, 이란으로부터 내년까지 5억 달러 상당의 치즈를 수입할 예정임.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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