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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싼 외식 대신 요리재료 세트로 가정 조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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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6.01.07.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브라질 소비자들은 외식비를 줄이고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서 먹는 경우가 늘고 있음. 이에 가정용 요리재료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음.

브라질 외식협회(Abrasel)는 2015년 상반기 브라질 외식부문의 매출액이 8.3% 하락하였다고 발표함.

Abrasel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외식을 할 경우 음식 값은 물론 별도로 소요되는 주차비, 주유비, 점원에게 줘야할 팁 등을 모두 외식비 부담으로 느껴 외식을 꺼리고 있다”라고 분석함.

이러한 소비 추세에 부응하여 일부 업체들은 가정용 요리재료 세트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음.

가정용 요리재료 세트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rte Gourmet사는 2013년 ‘당신이 셰프’라는 요리세트 상품을 출시함. 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6가지 메인요리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음.

소비자들에게 배달되는 세트에는 선택한 요리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가 필요한 분량만큼 계량돼 담겨져 있어 매우 편리하며 식재료 손질 방법, 단계별 조리법 등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음. 이에 소비자들이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음.

또한 Arte Gourmet사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브라질리아와 고이아니아 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Cheftime은 Arte Gourmet와 유사한 요리재료 세트 배달업체로, 회원제로 운영됨. 회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 유명 셰프가 개발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식재료 세트를 배달 받게 됨.

이러한 요리재료 세트는 레스토랑 가격과 비교하여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에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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