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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커피산업 보호 위한 커피 수입관세 4배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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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5. 12. 07.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의 커피산업 보호를 위해 2016년부터 커피 수입관세를 4배 인상할 것으로 보임.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로스팅된 커피콩, 커피분말, 인스턴트나 믹스커피 수입업자들에게 지난해 보다 5% 인상된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입관세의 20%에 해당하는 세금이 더 부과될 것이라고 함.

반면 농업부는 2016년 1월부터 국가기준을 적용하여 저품질의 커피생산업자들을 가려낼 것이라고 밝힘.

인도네시아는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에 이어 세계 4위의 커피생산국으로, 매년 약 70만 톤의 커피를 생산하며 그 중 65%를 수출함.

한편, 인도네시아는 커피 수출 대상국인 미국과 핀란드에 비해 적은 양의 커피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미국은 1년 간 1인당 평균 4.3kg를, 핀란드는 11.4kg를 소비하는 것에 비해 인도네시아는 1인당 1.1kg으로 비교적 적은 양을 소비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의 커피산업 보호정책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커피콩이나 커피분말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또는 믹스커피 수입업자들의 관세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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