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5.12.03.

스웨덴의 세계적 유제품 포장전문회사인 테트라 팩사는 자회사인 드라발사와 협력하여 향후 5년 간 중국 내 대형목장 기술자 150여명에 대해 낙농전문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함.
 

금번 연수를 위해 중국 유업협회와 체결한 협정에 따라 중국내 300두 이상의 착유우를 사육하는 대형목장의 기술자 중, 축산학과나 수의학을 전공하고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연수생들을 선발하여 목장경영은 물론 번식, 영양, 질병관리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임.

동 연수프로그램은 중국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이들 대형목장에서 사육하는 젖소두수를 지금의 45% 수준에서 60%로 늘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음.
 
실제 교육은 중국 내 시법목장에서 2달 간의 예비연수 후 스웨덴의 실습목장을 방문하여 실시될 예정임.

한편 중국정부와 스웨덴은 지난 2012년 낙농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스웨덴에서는 지난 2013년 중국내 학교 우유급식을 담당하는 194개 낙농목장에 대한 기술교육을 통해 우유품질을 유럽수준으로 향상시켜 연수효과를 입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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