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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연방사를 통해 생산된 계란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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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5.11.07. 자연방사(cage-free)를 통해 생산된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연방사를 통해 사육된 닭이 비(非)자연방사 사육 닭보다 스트레스가 적으며 적당한 지방과 근육이 발달된다고 함. 자연방사 닭과 계란의 장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앞으로 점점 더 닭장에 갇혀있는 암탉들이 사라질 전망임. Packaged Facts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계란 판매의 90%는 닭장 속에서 암탉이 낳은 계란이지만, 이러한 수치는 소비자들이 “자연산”과 “오가닉” 등의 상품을 찾는 추세에 따라 변화될 것이라고 함. 한 전문가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연방사 계란이 몇몇 농장이나, 농장주들을 통해서만 유통되었지만, 이제는 주요 유통마켓 어디를 가든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음. 글로벌 커피프랜차이즈 스타벅스는 향후 5년 내 자연방사 계란만 사용하는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이달 1일 발표하였음. 스타벅스는 업체 중 처음으로 2008년 방사란을 사용하였으며, 꾸준히 사용량을 늘리는 추세임. 또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는 미국 및 캐나다 매장에서 닭장에서 생산된 계란 사용을 중단하고 자연방사를 통해 생산된 계란만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버거킹 또한 2017년까지 자연방사를 통해 생산된 계란만을 사용하겠다고 언급하였음. 이러한 추세에도 자연방사 계란 확대를 가로막는 것은 ‘비용’임. 미국 양계협회에 따르면 자연방사를 하는 경우, 사육비용은 약 36% 증가한다고 함. 현재 양계업자들의 반발이 크지만 소비자와 글로벌기업들의 변화에 따라 양계업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임. 자료: Foodbusiness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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