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5.09.21

2014년 기준 독일 유기농식품이 전체식품의 총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로 이는 2007년 2.9%에 대비하여 소폭 상승함.

독일은 유기농식품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덴마크(8%), 스위스(7%), 오스트리아(6.8%)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하여 다소 뒤쳐져 있음.

유기농식품 소비에서 제품품목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크게 다른 것으로 조사됨.

계란은 약 17%, 밀가루는 14%, 과일 및 채소는 7~9%인 반면 육류 또는 당류 제품은 2% 수준임. 그러나 2009년부터 2013년 간 알코올성 음료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유기농식품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였음.

현재 독일 시장에서는 약 7만개의 유기가공식품이 있으며, 다양한 유기농제품 품목이 있음.

차, 커피 등 음료류는 2014년 기준 약 9,000개가 넘는 제품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과일 및 채소, 곡류 제품은 약 1,000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그러나 제품품목 수와 수요가 비례하는 것은 아님. 음료류는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반면 품목별 시장점유율이 낮기도 하며, 반대로 과일 및 채소, 곡물은 제품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시장점유율이 높게 나타나기도 함.

독일에서 유기농식품 판매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고품질과 친환경적 제품을 중시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전체 유기농식품 소비에서 유기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승하고 있으며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임.

또한 독일 유기농식품 시장은 다양한 품목별 상품개발과 함께 유기농식품의 공급 확대, 유기농 전문매장 확대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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