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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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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8년 6월
5039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 · 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농업관리
 
○ 중요영농작업을 맡은 농장원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로동신문 6.1)
- 김정일은 “농사의 주인은 농민들이며 농민들의 애국적 헌신성과 노력적 열성을 불러일으켜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고 말함.
- 안주시와 문덕군의 당조직에서는 올해에 중요 영농작업을 맡은 사람들과의 사업을 심화시켜나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음.
- 안주시 당위원회에서는 중요영농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기간 중요영농작업을 성실히 해온 사람들의 경험과 긍정적 소행 자료를 널리 소개하고 있음.
- 문덕군당위원회에서는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와 힘을 합쳐 중요영농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내세우고 그들이 올해의 영농실천에서 계속 헌신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고 있음.
 
○ 농장벌을 들끓게 하는 힘 있는 포전집중 정치사업(로동신문 6.3)
- 김정일은 “대중을 사회주의 경제건설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함.
- 은률군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꾼들은 포전방송기재의 대수를 늘리고 그 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들이 만든 포전방송기재는 구조가 간편하고 이용이 편리하여 농장원들이 있는 곳이라면 논두렁과 구석진 포전에까지 들어가 정치사업을 능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좋음.
 
○ 농장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켜(로동신문 6.3)
- 김정일은 “일꾼들은 깊은 사색과 탐구로 작전과 타산을 면밀하게 하고 옳은 방법론을 세워 모든 사업을 힘있고 믿음성 있게 조직전개해야 한다”고 말함.
- 원산시 죽당리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면서 당면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고 있음. 특히 트랙터 운전사와 부림소 관리공, 모판관리공 등 중요한 영농공정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농장원들과의 사업을 잘 조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얼마전 모내기가 시작되자 리당위원회 일꾼들은 포전방송기재를 끌고 포전에 나가 화선식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고 있음. 불리한 조건일수록 정치사업을 앞세워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할 때 성과는 언제나 확정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음.
 
○ 농장포전을 끓게 하는 화선식 정치사업(로동신문 6.8)
- 김정일은 “오늘의 정치사업은 화선선전, 화선선동식으로 해야 한다”고 말함.
- 황해남도 은률군과 연당군당위원회에서는 협동농장에 나가 농업근로자, 지원자들을 당면한 모내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동하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음. 안악군, 삼천군, 배천군, 신천군, 장연군당위원회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이 주인다운 입장을 가지고 농사일에 모든 힘을 다 바치도록 하고 있음.
- 평안북도의 구성시, 정주시, 신의주시, 구장군, 태천군당위원회에서는 당면한 영농전투에 앞서 작업반마다 포전방송기재를 갖추도록 하며 일꾼들로 하여금 모내기와 김매기 실적을 높이도록 하고 있음.
- 평양시 만경대구역당위원회에서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여 이미 모내기를 끝내고 농업근로자들이 김매기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음.
 
 
농촌지원사업
 
○ 사회주의 농촌을 힘있게 지원(로동신문 6.7)
- 김정일은 “우리는 농촌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함.
- 건설건재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의 일꾼과 정무원들은 협동농장에 나가 화선식 정치사업을 벌려 모내기전투에서 연일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또한 성, 중앙기관에서는 모내기를 비롯한 영농전투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 자재를 적극 지원하여 농장일꾼과 농장원의 사기를 한층 북돋고 있음.
- 화학공업성과 경공업성에서 또한 성의있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수산성, 기계공업성, 기상수문국, 국가가격제정국에서도 협동농장에 나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음.
 
○ 대홍단군을 힘있게 지원(로동신문 6.23)
- 김정일은 “농사를 잘 짓자면 온 나라가 총동원되어 농촌을 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함.
- 김정일고급당학교에서는 지난 시기 감자종자저장고, 농업과학기술 지식선전실, 농기계보관고를 훌륭히 완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알곡창고, 종합적인 축산물 생산기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음.
- 락원지도국에서는 군 사업을 도와주기 위하여 농기계보관고, 알곡 창고 등 여러동의 작업반생산 건물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 또한 고려봉사지도국에서는 작업반을 더 잘 꾸려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중앙검찰소에서는 필요한 자재가 제때 보장되도록 하고 있으며, 무역은행에서는 수송기재를 만가동시키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있음. 경공업성, 대외건설지도국에서는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으며, 체신성, 대외문화연락위원회에서는 종합적인 축산물생산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2. 벼농사
 
모내기
 
○ 모내기전투에 역량을 집중(로동신문 6.2)
- 김정일은 “농업생산은 시기성을 요구하는 것인만큼 농사에서 적기적작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함.
- 웅진군에서는 알곡증수의 예비를 모든 영농사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제철에 하는데서 찾고 한해농사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모내기전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인데 맞게 모내기에 대한 기술적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음. 또한 모내는 기계와 트랙터의 수리정비를 실시하여 만가동, 만부하를 보낭하고 있음.
- 또한 써레치기와 비료치기를 기술 규정대로 꼼꼼히 하고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여 모내기에서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이고 있음.
 
○ 불멸의 업적이 깃든 농장에서 모내기를 끝냈다(로동신문 6.4)
- 만경대구역 만경대 농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완료하였음.
- 농장 일꾼들은 모내기 성과가 확대되는데 맞추어 모내기의 모든 공정이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음. 논두렁짓기, 모운반을 비롯한 작업공정을 맡은 농업근로자들도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음.
- 모내는기계 운전사들과 모공급수들은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고 모를 깊지도 얕지도 않게 내기 위해 정성을 다하였음. 모판관리공과 모뜨기, 모운반을 맡은 농업근로자들도 모내는 기계에 벼모를 중단없이 보장하여 자신들의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음.
 
○ 과학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켜(로동신문 6.4)
- 은파군에서는 모내기에 따르는 매 영농공정에서 과학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노력하고 있음.
- 군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꾼들은 모내기를 적기에 끝낼 수 있도록 모기르기부터 논갈이, 써레치기 등 영농공정별 추진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조직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적 지도를 실시하고 있음.
- 군에서는 지난해 농사경험에 비추어 올해에 군안의 전반적인 협동농장이 새로운 영농방법을 널리 받아들이고 모내기에서 과학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 또한 보여주기사업을 실시하여 군안의 모든 협동농장에서 모기르기로부터 여러가지 영농방법에 따르는 물대기, 써레치기, 밑비료치기 등 매 공정의 기술적 요구에 맞게 모내기를 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음.
- 모판관리를 잘해온 례로협동농장에서는 모내기를 기본적으로 끝낸데 이어 강안, 양동협동농장에서는 불리한 날씨에도 실한 모를 키워내어 모내기를 마지막 고비에서 다그치고 있음.
 
 
김매기
 
○ 김매기를 제철에 질적으로(로동신문 6.15)
- 김매기를 잘해야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고 알곡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 수 있음. 한해 농사의 성과여부는 김매기를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좌우됨.
- 김매기전투에 농촌경리부문 일꾼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함. 또한 작업반장, 분조장은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작업조직을 구체적으로 하며 분조관리제의 요구대로 매일 총화평가사업을 잘하여 농장원의 열의를 북돋아 주어야 함.
-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농촌지원단위에서는 모내기 때의 기세를 늦추지 말고 김매기 전투에 노동력 지원을 더 많이 내보내어 논밭김매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농작물 가꾸기를 과학기술적 요구대로(로동신문 6.22)
- 김정일은 “알곡수확고를 높이자면 김을 제철에 잘 매야 한다. 알곡수확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김매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 것이다”라고 말함.
- 평안북도 도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에서는 협동농장에서 농작물 가꾸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음.
- 도안의 협동농장에서는 김매기 계획을 포전별, 날짜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면서 김매기를 힘차게 수행하고 있음.
-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낸 신암, 장산, 산두협동농장을 비롯한 룡천군 협동농장에서는 김매기를 다그치고 있음. 운하, 보석협동농장을 비롯한 운전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노동력 조직을 통하여 김매기 실적을 높이고 있음.
- 강냉이 영양단지모 옮겨심기를 짧은 기간에 끝낸 녕변군, 태천군, 의주군 안의 협동농장에서는 포전별, 날짜별로 김매기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모든 노동력을 집중하고 있음.
 
 
3. 밭농사
 
이모작동향
 
○ 앞그루작물 수확을 제철에(로동신문 6.9)
- 김정일은 “두벌농사는 우리나라의 자연지리적 조건에 맞는 주체적인 집약농법이다”라고 말함.
- 앞그루작물 가을걷이를 제철에 질적으로 해야 애써 지어놓은 밀, 보리, 감자를 허실 없이 거두어들일 수 있음. 또한 뒤그루작물 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제철에 하기 위해서도 앞그루작물 가을걷이를 빨리 끝내야 함.
- 이를 위해서는 농업부문 일꾼의 책임과 역할을 높여야 함. 전기, 연유, 농기계 부속품 등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가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함.
- 또한 낟알을 제때에 건조시키기 위한 대책도 철저히 세워야 함. 갓 수확한 밀, 보리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잘 말리지 않으면 싹이 나오거나 부패할 수 있음. 따라서 거두어들인 낟알이 비에 젖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함.
 
 
콩농사
 
○ 빈땅을 찾아 많은 콩을(로동신문 6.1)
- 수풍발전소에서 당면한 전력생산과 함께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사업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빈땅을 찾아 콩을 많이 심어 종업원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발전소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단위에서 콩농사를 잘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인식시키고 자체의 힘으로 콩농사를 잘 짓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있음. 또한 모든 종업원들이 콩농사와 관련된 과학기술지식을 원만히 습득하도록 하기 위한 강습과 경험발표를 자주 진행하고 있음.
- 이 과정에서 발전소에서는 주변의 빈땅을 찾아 많은 콩을 심는 성과를 거둠.
 
○ 콩농사에서 전환을 이룩할 결의 밑에(로동신문 6.3)
- 김정일은 “콩은 우리 인민과 군인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작물의 하나이다”라고 말함.
- 평원군당위원회에서는 콩농사를 잘하는 것을 현시기 인민의 식량문제, 먹는문제를 풀기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일꾼들과 농장원들의 당의 콩농사방침 관철에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올해에 지난해보다 1.7배나 더 많은 면적에 콩을 심을 높은 목표를 세우고 원그루콩과 두벌농사 뒤그루콩을 제철에 질적으로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군 안의 협동농장과 기관, 기업소에서는 빈땅과 밭 주변을 비롯하여 콩을 심을 수 있는 땅을 모조리 찾아 포전 정리와 땅걸구기, 물도랑치기 등 준비를 원만히 하고 콩심기에 들어갔음.
- 올해 콩심기를 먼저 끝낸 신송, 화진협동농장에서는 예찰예보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자체로 대용농약을 생산하여 병해충 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있음.
 
○ 콩심기를 제철에 끝냈다(로동신문 6.7)
- 김정일은 “콩농사는 우리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다 할 수 있다”고 말함.
- 북창군의 모든 협동농장에서는 콩밭 정보당 30여 톤의 질좋은 거름과 5톤 이상의 흙보산비료를 비롯하여 소석회와 재, 구운흙을 충분히 내고 깊이를 보장하면서 콩밭갈이를 한데 이어 콩심기에 들어섰음.
- 한편 군에서는 연류협동농장에서 보여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콩심기에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려주는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또한 담당일꾼들을 협동농장에 내려보내어 콩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도록 하고 있음.
- 신평, 소창, 읍협동농장에서는 콩심기를 이미 완료하였음. 룡산, 대평협동농장에서는 토양의 습도에 맞게 콩심는 깊이를 정확히 보장하면서 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켜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콩농사에 계속 큰 힘을(로동신문 6.12)
- 김정일은 “콩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작물의 하나이다”라고 말함.
- 단천시 안에서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콩밭 면적이 늘어난 데 맞게 과학적인 콩농사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음. 이를 통해 시안의 모든 협동농장에서 실정에 맞게 병해충의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울 수 있도록 함.
- 시협동농장 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농사경험을 살려 협동농장에서 콩밭 김매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협동농장에서는 기술일꾼들이 콩밭 김매기와 후속 작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기술적 지도를 실속 있게 하고 있음.
 
 
유채
 
○ 앞그루 작물로 유채를(로동신문 6.12)
- 강령군, 운전군에서는 유채기름 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논앞그루로 심은 유채의 수확고를 높이기 위해 물도랑을 깊숙이 파고 가꾸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특히 가을에 심은 유채들의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 성과를 거두었음.
- 유채농사는 부침땅의 이용률과 지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며 게다가 먹는 기름과 꿀까지 생산할 수 있게 하므로 일석이조임.
 
 
땅콩
 
○ 땅콩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로동신문 6.12)
- 김정일은 “좋은 기름작물을 많이 심어 먹는 기름 문제도 풀어야 한다”고 말함.
- 삼석구역 호남협동농장에서는 지난해부터 땅콩농사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음.
- 땅콩에는 기름함유량이 45-50%나 되며 단백질과 여러 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음. 또한 정보단 2-3톤의 땅콩만 생산하여도 많은 기름을 짤 수 있어 매우 유용함.
- 삼석구역 호남협동농장에서는 정보당 3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내어 밭을 걸구고 다수확품종의 땅콩을 심어 땅콩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4. 감자농사
 
감자농사 준비
 
○ 감자캐기 준비를 빈틈없이(로동신문 6.9)
- 김정일은 “두벌농사는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하는 것 만큼 알곡 대 알곡, 알곡 대 감자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말함.
- 개천시에서는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받들고 올해에도 앞그루감자농사를 잘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 수백 정보의 면적에 앞그루감자를 심고 정성껏 가꾼 개천시에서는 감자를 한 알도 허실 없이 캐내기 위하여 그 준비사업을 미리부터 실속 있게 하고 있음.
- 짧은 기간에 많은 면적의 앞그루감자캐기와 뒤그루작물심기를 끝내야 하는 조건에 맞게 일꾼들은 시안의 모든 역량을 감자캐기와 뒤그루모내기, 콩심기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여 추진하고 있음.
- 시에서는 캐낸 감자를 제때에 담아 나를 수 있게 감자포장용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돌리고 있음. 또한 트랙터와 달구지를 비롯한 운반수단에 대한 수리정비도 끝냈음. 또한 캐낸 감자를 제때에 가공처리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 있게 추진하고 있음.
 
○ 당면한 감자밭 가꾸기에 힘을 집중(로동신문 6.30)
- 신덕농장에서는 감자밭 가꾸기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 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고 있음.
- 농장일꾼들은 작업반에 나가 작업진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대책을 세우고 있음. 또한 1g의 비료를 주고 한대의 김을 매도 알심 있게 일하고 있음.
- 농장에서는 감자밭 가꾸기에서 트랙터 운전수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있음. 또한 농기계의 만가동을 위하여 트랙터의 가동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고 있음.
 
 
5. 축 산
 
축산동향
 
○ 풀먹는 집짐승기르기 활발(로동신문 6.5)
- 황해북도에서는 풀먹는 집짐승기르기 운동을 활발히 벌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토끼와 염소마리수가 각각 1.3배, 1.2배 늘어났음.
- 연탄군에서는 종자토끼의 사양관리와 수의방역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새끼토끼마리수를 훨씬 늘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토끼를 기르고 있음.
-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협동농장에서는 토끼기르기의 중요성을 인민들에게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장뿐만 아니라 농촌세대에서도 많은 토끼를 기르고 있음.
- 염소사양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황주군에서는 젖가공품을 많이 생산하여 군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음.
 
 
토끼
 
○ 토끼기르기를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려(로동신문 6.1)
- 김정일은 “토끼기르는 운동을 널리 벌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함.
-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는 먹이조건이 좋은 계절적 특성을 잘 이용하여 토끼기르기 운동을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리고 있음.
- 평안북도, 함경남도농근맹위원회에서는 토끼기르기에서 종자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종자토끼생산과 공급체계를 바로세워 생산성이 높고 병에 대한 견딤성이 강한 우량품종의 토끼를 많이 생산하고 앞선 사양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
- 개성시 농근맹위원회에서는 한해에 1,100여 마리의 토끼를 기른 신영희 가정의 경험을 널리 소개하며 시적으로 토끼 기르는 농장원 세대를 늘리고 있음.
 
 
부림소
 
○ 부림소관리에 힘을 넣어(로동신문 6.3)
- 연안군 도남협동농장에서 부림소관리를 잘하여 농사일에 적극 이용하고 있음.
- 농장에서는 부림소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부림소관리공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고 있음.
- 또한 부림소관리에 대중을 적극 참가시키는 한편 선진적인 경험을 널리 소개해주어 농장원들이 부림소 관리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고 있음.
 
○ 부림소 관리를 잘하자(로동신문 6.10)
- 부림소관리를 잘하는 것은 농촌에서 축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긴장한 노력문제를 해결하고 거름을 많이 받아 알곡수확고를 높이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짐.
- 축산과 농산은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 축산업을 발전시켜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고, 농사를 잘 지어야 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음. 논밭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운반하기 위해서는 부림소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농촌에서 소를 많이 기르며 부림소관리에서 성과를 이룩하는가 못하는가는 전적으로 농업부문 일꾼에게 달려 있음. 해당일꾼들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 축산업을 발전시키도록 해야 함.
 
○ 소마리수를 더욱 늘여(로동신문 6.10)
- 구장군에서는 부림소 마리수를 늘이는 것을 농업생산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여기고 송아지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 군일꾼들은 부림소 마리수를 늘리는 것을 자체로 농사를 짓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내세우고 부림소 관리와 송아지 생산 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여 부림소마리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6. 농업기반
 
저수지
 
○ 관개용 저수지를 새로 건설(로동신문 6.28)
- 강동군 룡흥리에 한개의 협동농장의 논과 밭을 충분히 적실 수 있는 관개용 저수지가 새로 건설되었음. 이로써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4대의 양수기가 필요없게 된 것은 물론 15-20분이면 룡흥협동농장의 드넓은 논과 밭에 물이 흘러들 수 있게 되었음.
 
 
7. 산 림
 
산림보호
 
○ 산림보호는 숭고한 애국사업(로동신문 6.2)
-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천임. 그런만큼 산림자원은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짐.
- 산림보호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체 인민이 산림보호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교양사업을 실시해야 함.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원과 근로자들에게 산림보호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야 함.
- 또한 산림보호와 관련한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을 자각적으로 지켜나가야 함. 산림지대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 지켜야 할 규범, 주민들이 산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규범, 나무를 베어 쓸 때 지켜야 할 규정 등을 잘 지켜야 함.
- 주민들의 땔감문제를 풀어주는 것 또한 산림보호사업을 잘해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와 산림경영부문에서는 땔나무림 조성사업에 계속 큰 힘을 쏟도록 해야 함.
 
○ 산림보호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로동신문 6.28)
- 새로 심은 나무를 잘 보호하기 위하여 나무를 심은 후 3-5년 동안 김매기 작업을 해야 함. 나무를 심은 첫해에는 나무 주변의 흙을 회로 잘 매주며 그 다음 해에는 풀이나 잡관목을 뽑아주는 방법으로 김매기를 해야 함.
- 산림을 보호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을 미리 막는 것임. 산에 갈 때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하며 산속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함.
- 또한 산림병해충 예방사업을 강화하여 산림병해충 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함. 식물성 농약, 약 뿌리기 설비를 최대한 보장, 이용하여 병해충 피해를 막아내야 함.
 
 
8. 기타 작물
 
과수
 
○ 축산의 덕을 보는 과일농사(로동신문 6.5)
- 김정일은 "축산을 잘하여 과일나무에 유기질비료를 많이 주어야 한다"고 말함.
- 부평지구에 자리잡은 제3 작업반에서는 해마다 100여 마리의 돼지와 1,000여 마리의 토끼를 생산하여 배설물을 물거름장에 모았다가 포전으로 실어내고 있음. 이렇게 생산한 거름은 과일밭에 정보당 60톤 이상 뿌려지고 있음.
- 작업반원들은 과일농사를 잘하여 인민들에게 사철 과일을 보내줄 수 있도록 자체의 힘으로 물거름 탱크를 만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
 
○ 과일나무 가꾸기에 힘을 집중(로동신문 6.11)
- 김정일은 “과일나무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함.
- 과일나무 영양관리에서 과수밭의 지력을 높이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각지 과수농장 일꾼들은 흙보산비료 생산계획을 2배 이상으로 수행한 것을 비롯하여 질좋은 거름을 많이 생산해내고 있음.
- 또한 자체로 만든 효능 높은 생물농약과 보다 합리적이며 실리적인 약뿌리기 방법의 도입을 통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음.
- 룡전, 안악, 사리원, 허천 과수농장에서는 여름가지 자르기와 열매 솎아주기를 나무의 생태학적 특성과 영양 상태에 맞게 실속 있게 하고 있음.
 
 
버섯
 
○ 덕을 보는 버섯생산기지(로동신문 6.9)
- 김정일은 “우리 인민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함.
- 북창버섯공장에서는 기존의 건물을 개건하고 버섯생산공정을 새롭게 꾸릴 뿐만 아니라 재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버섯 생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
- 짧은 기간 안에 배합실과 멸균실, 종균배양실과 재배실을 장만하였으며 작업반원들이 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생산능력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버섯생산을 지대적 특성에 맞게(로동신문 6.16)
- 신평군에서는 큰 버섯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김정일은 “버섯은 온도와 습도를 잘 보장하고 공기 갈이를 잘해주면 되기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재배할 수 있다”고 말함.
- 버섯공장 건설을 막상 시작하고 보니 부족한 것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군당책임일꾼을 비롯한 군의 일군들이 화선식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음.
- 버섯공장 안에는 소독실, 접종실, 종균 배양실, 여러 칸의 버섯 재배장으로 구성되어 있음. 버섯공장에서는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쌀겨를 전혀 쓰지 않고 강냉이 짚과 강냉이 송치, 콩짚, 집짐승배설물 등 원가가 적게 드는 지방원료를 사용하여 버섯을 재배할 수 있음.
 
 
9. 기타 보도 동향
 
농기계
 
○ 능률 높은 탈곡기 생산을 힘 있게(로동신문 6.9)
- 김정일은 “기술혁신을 하여 좋은 기계를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함.
- 락랑구역 농기구공장에서는 앞그루작물 가을걷이에 맞추어 능률이 높은 탈곡기를 더 많이 생산하여 농장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앞그루작물을 빨리 거두어들이는 것과 함께 낟알털기를 제때에 하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공장의 일꾼들은 전투목표를 높이 세우고 있음.
- 또한 해당 기관과의 긴밀한 관련 하에 부족한 자재를 해결하는 것과 더불어 일꾼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유휴자재를 모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비료
 
○ 감자산지에 더 많은 유기질 비료를(로동신문 6.7)
- 김정일은 “감자농사를 잘하자면 거름을 많이 생산하여 밭에 내야 한다”고 말함.
- 량강도에서는 올해에 감자농사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특히 감자심기가 끝난 조건에 맞게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여 포전에 실어내기 위해노력하고 있음.
- 도에서는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 제시 10돌을 기념하여 올해 감자농사에서 유기질비료생산이 갖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해설하며 일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음. 시, 군의 당, 행정, 근로단체 일꾼과 직외 강연강사, 기관, 공장, 기업소, 인민반에서 또한 유기질비료 생산을 위한 선동사업을 벌리고 있음.
- 대홍단군에서는 모든 단위에 유기질비료 생산과제를 정확히 주고 빠른 기간에 집중적으로 끝내기 위해 노력하여 제일 먼저 계획된 전량을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함.
- 혜산시에서 유기질비료생산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으며 삼수군에서는 계획된 양의 유기질비료생산 마감단계에 들어서고 있음. 갑산군에서는 일꾼들이 현지에 나가 유기질비료 원천을 알아보고 노동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생산된 유기질비료를 거리가 먼 포전에 먼저 실어내고 있음.
 
 
장마철대비
 
○ 장마철 피해막이 대책을 빈틈없이(로동신문 6.28)
- 김정일은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고 말함.
- 농작물을 큰물피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한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전투임. 따라서 농촌경리부문에서는 장마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함.
- 각지 농촌에서는 장마철에 빗물이 고이는 곳에 고인물 빼기 양수장을 배치하고 알맞은 능력의 양수기를 설치해야 함. 또한 농촌경리부문 일꾼들은 논밭은 물론 자기지방의 강하천과 물길, 보, 동뚝 등을 빠짐없이 돌아보면서 장마철에 큰물피해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미리 장악하고 대책을 세워야 함.
 
○ 장마철 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로동신문 6.29)
- 곡산군 룡현협동농장에서는 애써 키워놓은 곡식이 한포기라도 큰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는데 큰 힘을 기울이고 있음. 일꾼들은 현지에 나가 큰물과 비바람에 의하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포전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해당 대책을 세우고 있음.
- 농장에서는 강냉이밭 둘레에 물도랑을 깊이 내주어 큰물이 나도 물이 빠질 수 있게 하는 한편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음. 농장의 작업반에서 새끼줄과 말뚝을 예견성 있게 마련하여 한포기의 강냉이도 비바람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하고 있음.
- 또한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막이대책을 잘 세운 작업반, 분조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현지지도
 
○ 김정일,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현지지도(로동신문 6.14)
- 김정일은 농장의 일꾼과 근로자가 관리운영과 노력조직을 조직하고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농사일을 꼼꼼하게 하여 근래에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였음.
- 김정일은 알곡생산을 늘리기 위한 기본 방도는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특히 종자혁명방침 관철에 큰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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