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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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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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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 · 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여(로동신문 4.21)

․ 농장일꾼들은 자체의 힘으로 모든 영농공정을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농사를 지어야 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논벼농사에서 선진영농기술을 도입하고 있음.

․ 농장에서는 앞선 벼모기르기 방법을 받아들여 지난해보다 모판면적을 훨씬 더 줄임으로써 씨뿌리기에서만도 많은 노력과 영농자재를 절약하였음.

․ 농장에서는 일꾼, 농장원에 대한 과학기술지식 보급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

 

2. 벼농사

 - 씨뿌리기

○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씨뿌리기를 과학기술적으로(로동신문 4.1)

․ 김정일은 "농촌경리부문에서는 해마다 영농준비를 제때에 철저히 하고 씨뿌리기로부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농작업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야 하며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매 공정에서 과학기술적 요구를 잘 지켜야 한다"라고 말함.

․ 연안군 농촌들에서는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인 실정에 맞게 씨뿌리기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도록 하고 있음.

․ 협동농장들에서는 물을 효과있게 이용하면서 씨뿌리기를 계획대로 하고 있음.

․종자처리장들에서는 우물을 적극 이용하여 계획된 양의 씨앗을 싹틔워 제때에 보장하고 있음.

 

○ 씨뿌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로동신문 4.5)

․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이 당면한 씨뿌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종자처리와 씨뿌리기와 관련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가르쳐주고 있음.

․ 만경대구역안의 농장들과 형제산구역, 락랑구역, 승호구역안의 협동농장들이 씨뿌리기를 질적으로 해나가고 있음.

․ 만경대구역안의 농장들은 토양별 특성에 맞는 소출이 높은 우량품종의 논벼종자를 확보해놓고 기술적 요구대로 싹틔운 씨앗을 모판들에 뿌리고 있음.

․ 리천, 립석협동농장을 비롯한 승호구역안의 협동농장에서는 대용비료를 예견성 있게 마련해놓고 역량을 집중하여 씨뿌리기를 서두르고 있음.

 

○ 일정계획을 어김없이(로동신문 4.7)

․ 정주시 오산협동농장에서는 올해 농사를 본때 있게 지을 각오 하에 씨뿌리기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집행해나가고 있음.

․ 제 4, 10작업반이 씨뿌리기에서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제 10작업반은 매일 작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질보장을 기본으로 하여 노력일 평가를 꼼꼼히 하고 있음.

 

○ 봄철영농전투를 본때 있게(로동신문 4.7)

․ 벼냉상모판 씨뿌리기는 봄철영농전투의 시작이자 한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임. 씨뿌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잘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튼튼한 모를 키워낼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됨.

․ 각 농장에서는 씨뿌리기를 성과적으로 하기 위해 종자처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 동시에 질좋은 흙보산비료와 거름을 보장하고, 관련된 영농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고 있음.

 

○ 씨뿌리기 본격적인 단계(로동신문 4.18)

․ 황해남도, 평양시, 황해북도, 평안남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서해벌방지대 농촌에서는 씨뿌리기의 본격적인 단계에 진입하였음.

․ 연안, 배천, 청단군의 협동농장에서는 그전 시기보다 영농자재와 물자를 적게 쓰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새로운 농사방법을 받아들여 씨뿌리기 성과를 올리고 있음.

․ 평양시에서는 일꾼들이 과학자들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앞선 씨뿌리기 방법을 받아들이고 있음.

 

 - 논밭갈이

○ 논밭갈이를 전투적으로(로동신문 4.21)

․ 림천협동농장에서는 보름 안에 논밭갈이를 모두 끝낼 목표 하에 농장원들이 매일 작업과제를 수행하고 있음.

․ 농장에서는 기름이 부족한 조건에 맞게 논밭갈이를 다그치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부림소를 많이 이용하는데서 찾고 농장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음.

․ 농장의 일꾼들은 논밭갈이 계획을 날짜별, 포전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작업반과 분조들에서 실속 있게 수행하도록 하고 있음.

 

○ 논갈이 빠른 속도로 추진(로동신문 4.29)

․ 숙천군 광천농장에서는 논갈이 일정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게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를 위해 부림소와 트랙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 제11작업반에서는 트랙터 보장대책을 세우고 트랙터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있으며 제17작업반에서는 부림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논갈이를 다그치고 있음.

․ 기계화작업반에서는 트랙터 운전수가 논갈이를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동 수리를 조직하여 트랙터 사용 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해주고 있음.

 

3. 밭농사

 - 콩농사

○ 적지적작의 원칙에 맞게(로동신문 4.4)

․ 대관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작년 콩농사 경험에 기초하여 적지를 바로 선정하고 지난해보다 콩농사 면적을 늘릴 목표 하에 대중에게 콩재배 기술과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음.

․ 읍, 량산, 대안, 신온협동농장 등 여러 협동농장에서는 콩을 원그루로 심을 면적, 겹재배 방법으로 심을 면적을 조사하고 그에 맞게 품종배치를 하도록 기술적 지도를 하고 있음.

․ 군에서는 적지로 선정된 콩포전들에 질좋은 흙보산비료를 정보당 5톤 이상씩 내도록 요구하고 있음. 또한 콩밭에 낼 흙보산비료 생산정형을 알아보고 총화평가사업을 실속 있게 진행하여 농장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4. 감자농사

 - 감자농사 준비

○ 종자싹틔우기 적극 추진(로동신문 4.2)

․ 량강도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일꾼들을 도안의 감자산지들에 내려보내 봄철영농 준비정형을 이해하고 감자종자 싹틔우기장들을 전반적으로 보수하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음.

․ 이들은 훌륭히 건설된 감자종자 저장고에서 감자종자들을 여러번 뒤집어주기를 하여 날짜에 따라 실내처리장에 보내고 있음.

․ 농장에서는 이미 그 우월성이 실천으로 확증된 모판식 감자종자처리장을 야외포전에 전개하여 싹틔우기 속도를 높이고 그 양을 늘리고 있음.

․ 포태, 흥계수, 보서, 중흥농장에서는 지대적 특성에 맞게 건설된 감자종자 싹틔우기장을 보수수리하고 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싹틔우기를 보장하고 있음.

․ 김형권군, 풍서군, 삼수군에서는 감자종자 싹틔우기장들을 전반적으로 보수하고 온도보장을 충분히 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이 누구나 감자종자처리에서 필요한 과학기술적 요구를 잘알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성수가 나는 논앞그루 감자농사(로동신문 4.4)

․ 박천군 률곡협동농장에서는 논 앞그루 감자심기가 끝남.

․ 률곡협동농장은 앞그루 감자농사 면적을 더 늘리고 감자종자를 충분히 마련하여 정보당 거름은 20톤 이상, 흙보산비료는 5톤 이상 내기 위한 작업을 추진함. 이를 통해 5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감자심기를 끝냄.

 

○ 량강도 안의 감자산지에서 감자심기 시작(로동신문 4.23)

․ 도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량강도의 감자산지에서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감자심기에 돌입하였음.

․ 군에서는 대홍단식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종합적인 기계화수단을 이용하여 감자심기 속도를 높이고 있음.

․ 삼지연군에서는 농장마다 해발고가 다른 조건에 맞게 감자심기를 착실히 하고 있으며, 운반수단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감자종자를 제때에 포전에 운반하고 있음.

․ 군농기계작업소와 농장의 기계화작업반에서는 더 많은 농기계부속품을 보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5. 축  산

 - 축산동향

○ 풀먹는집짐승기르기 성과 확대(로동신문 4.6)

․ 각지 농촌들에서는 지난 10여년 간 풀먹는 집짐승 기르기를 군중적으로 실시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음.

․ 토끼기르기에서는 일꾼들과 근로자의 노력에 의해 기후풍토에 적응된 우량품종의 종축생산체계가 원만히 세워졌으며, 토끼먹이용 풀판면적이 늘어났음.

․ 황해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안의 축산전문협동농장과 협동농장들에서는 염소의 특성에 맞게 사양관리와 수의방역사업을 실시하여 지난 한해 동안에 수만마리의 염소를 길러냈으며 젖 생산량은 그 전해에 비해 1.5배로 증가함.

 

 - 토끼

○ 토끼 기르기를 군중적 운동으로 힘있게 벌리자(로동신문 4.24)

․ 돼지, 닭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집짐승은 기르는데 땔감이나 낟알먹이가 많이 들기 때문에 토끼 기르기가 장려되고 있음.

․ 토끼 기르기에서는 새끼토끼부터 중토끼로 키우는 시기가 매우 중요함. 이 과정에서  각 가정에서는 수의방역 기관과 연계를 맺고 토끼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음. 토끼를 기르는데 있어서 토끼 우리를 지어주고 먹이를 주는 것만으로는 성과를 기대할 수 없음. 항상 관심을 갖고 토끼의 상태를 살피는 동시에 수의방역대책을 세워야 함.

 

 - 오리

○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로동신문 4.24)

․ 강계오리공장에서는 지배인을 비롯한 공장의 일꾼들이 먹이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생산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는 충분한 먹이 원천을 마련해 놓음.

․ 공장 일꾼들은 이미 마련된 생산 잠재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생산에서 갖는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공장에서는 먹이가공 설비를 개조하는 동시에 먹이 공급기를 제작하여 먹이운반과 공급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등 합리적인 방법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고 있음.

 

 - 부림소

○ 부림소를 많이 길러(로동신문 4.17)

․ 덕성군에서는 지대적 특성에 맞게 논밭 정보당 부림소 마리수를 더 늘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일꾼들이 협동농장에 내려가 부림소 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고 있으며 소 품평회와 기술 강습, 경험 토론회 등을 자주 조직하여 농장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음.

․ 직동협동농장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논밭 정보당 부림소 마리수에서 다른 단위보다 앞서고 있음.

 

○ 부림소를 잘 관리하여 적극 이용(로동신문 4.23)

․ 평안북도 도당위원회에서는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통하여 부림소를 농사에 적극 이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곽산군당위원회에서는 협동농장 작업반에 밀폐식 소우리를 새로 건설하거나 보수하는 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부족한 자재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 천마군당위원회에서는 소의 영양상태에 맞는 먹이를 보장하는 등 과학기술적으로 부림소 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각지 시, 군에서는 소 품평회를 조직하여 부림소 관리를 잘하는 농장일꾼과 관리공을 격려하고 이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6. 농업기반

 - 물길공사

○ 청단군 자연흐름식물길 완공, 개통식 진행(로동신문 4.12)

․ 청단군 자연흐름식물길이 완공되어 현지에서 개통식이 진행됨. 개통식에는 로두철 내각부총리, 리경식 농업상, 김락희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관계부문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함.

․ 이 물길이 완공됨으로써 많은 양수와 전력을 쓰지 않고도 청단관개 말단지구에 있는 협동농장들에 물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게 됨.

 

 - 국토관리사업

○ 단계별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로동신문 4.23)

․ 강원도에서는 올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있음.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서는 도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산림조성과 도로, 강하천정리 등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올해 1만 1,120정보의 산림을 새로 조성하기 위하여 각 시, 군에서는 혼성림, 땔나무림, 기름나무림, 제지림의 건설 및 나무심기와 나무모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도로관리사업에서는 지난해 큰물 피해로 파괴되었던 13만 5,800m의 도로와 80개의 다리, 수통, 옹벽들을 원상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문천시와 천내, 이천, 철원, 세포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는 도로건설이 진행되고 있음. 평양-원산 관광도로, 원산-고성도로에 대한 보수사업도 진행되고 있음. 또한 원산시, 문천시, 천내군에서는 도로포장공사가 실시되고 있음.

․ 안변, 고산, 고성군을 비롯한 군에서는 중소하천바닥파기와 제방돌입히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음.

 

 - 저수지

○ 자체의 힘으로 저수지 건설(로동신문 4.28)

․ 봉천군에서는 1년도 못되는 기간에 저수지 건설을 완공하여 주답, 가동, 응촌 협동농장의 방대한 면적의 논밭에 자연흐름식으로 생명수를 보장하고 있음.

․ 이 저수지 건설은 3만 8천㎥의 흙과 1,800㎥의 암반을 처리해야 하고 많은 면적에 장석쌓기를 해야 하는 동시에 방대한 양의 콘크리트 치기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공사였음.

․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과업이 없음을 인식한 기관, 기업소 일꾼, 근로자가 저수지 건설을 물심양면으로 도왔기 때문에 이 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완성될 수 있었음. 

 

 - 물보장사업

○ 물보장사업을 책임적으로(로동신문 4.3)

․ 구성시관개관리소의 일꾼과 노동자들이 농사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관리소의 일꾼들은 당면한 씨뿌리기로 들끓는 협동벌에 나가 물보장정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 관리소에서는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한곳으로 흐르도록 물길가시기를 잘하여 풍산, 청룡, 조양저수지들에 많은 양의 물을 모으고 있으며 또한 양수동력설비 수리정비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음.

․ 관리소에서는 이동수리를 조직하여 협동농장들에 있는 양수동력의 설비의 수리정비를 도와주고 있으며 동시에 물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데에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7. 산 림

 - 산림조성

○ 수만 정보의 수유나무림 조성(로동신문 4.23)

․ 최근 몇 년간 각지에 수만정보의 수유나무림이 조성되었음.

․ 서흥군에서는 수유나무 심기를 위한 단계별 목표를 세웠으며 이에 따라 군에서는 해마다 나무모 생산을 늘리는데 힘썼으며 노동자, 사무원, 학생들은 수유나무를 심는데 온 노력을 기울였음.

․ 은파, 연탄, 린산, 봉산군을 비롯한 도안의 시, 군들에서도 수유나무모 생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일고 있음.

․ 황해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강원도를 비롯한 도, 시, 군들에서도 수유나무를 전문으로 심고 관리하는 사업소를 조직하는 등 수유나무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봄철 나무심기에 힘을 넣어(로동신문 4.29)

․ 초산군에서는 군산림경영소의 양묘장과 협동농장 산리용반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많이 키워내도록 하고 모든 공장, 기업소, 농촌에서 나무심기를 하도록 격려하고 있음.

․ 군급기관과 공장, 기업소의 로동자들은 은행나무, 전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기 시작하여 열흘 동안에만도 수많은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둠.

․ 초산직물공장, 초산창호지 공장에서는 봄철나무심기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있으며 양토, 련풍협동농장에서는 산리용반의 양묘장에서 키워낸 나무모를 주변산에 질적으로 심고 있음.

 

8. 기타 작물

 - 과수

○ 과일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자(로동신문 4.12)

․ 4월 11일 농촌마을과 살림집들에 과일나무를 많이 심고 잘 가꾸기 위한 함주군 운동협동농장 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이 진행됨.

․ 집집마다 5그루 이상의 과일나무를 심을 것을 목표로 하여 과일나무 비배관리에서 나타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깊이 학습하고 과일나무모들을 잘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실시할 것을 주장함.

․ 또한 농장의 기후 풍토와 지대적 특성에 맞게 살구나무, 추리나무, 감나무, 배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를 많이 심는 한편 질좋은 거름을 주어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할 것을 강조함.

 

○ 키낮은 사과나무를 많이 심고 과일생산을 늘리자(로동신문, 민주조선 4.30)

․ 과수연합총회사 산하 과수농장 간의 사회주의 경쟁을 벌리기 위한 모임이 4월 29일 룡전과수농장에서 진행됨. 이 모임에는 태종수 내각부총리, 강창욱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성일 함경남도 당위원회 비서 및 관련부문 인사들이 참가함.

․ 보고자, 토론자들은 모든 일꾼, 근로자가 과수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천 정보의 키낮은 사과나무밭 면적을 조성하고 과일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함.

․ 또한 분조, 작업반, 농장간 경쟁을 통하여 과일나무 가지자르기와 열매 솎아주기를 생태학적 특성과 영양상태, 해당 지역의 자연지리적 조건에 맞게 하고 과학적인 시비체계를 세워 과일나무에 물거름을 더 많이 줄 것을 강조함.

․ 더불어 과일농사를 과학화, 현대화하기 위하여 과일나무밭을 규모있게 정리하고 과학연구성과를 생산에 제때 받아들일 것을 권고함. 또한 과수원에 과학적인 과수체계를 도입하고 병해충을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을 언급함.

 

 - 약초

○ 더 많은 약초를 심고 가꾸자(로동신문 4.22)

․ 김정일은 “약초를 널리 재배하는 것과 함께 약초 채취 사업을 군중적 운동으로 적극 벌려 약초자원 보호사업을 잘해야 한다”라고 말함.

․ 4, 5월은 약초재배 월간으로 지금 일꾼, 근로자들은 한포기의 약초, 한그루의 약나무라도 더 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

․ 약초는 알곡작물과 달리 그 종류가 매우 많음. 기후조건과 토양성분에 따라 지역별로 매우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몇 개의 전문약초 생산단위나 해당부문의 힘만으로는 약초재배를 원만히 할 수 없음. 따라서 기관, 기업소,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재배해야 함.

․ 공장, 기업소, 학교, 인민반에서는 빈땅을 모조리 찾아내어 효능 높은 약초와 약나무들을 많이 심어야 하며, 약초채취사업을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야 함. 그래야 소출을 늘리고 약효능도 높일 수 있음.

 

9. 기타 보도 동향

 - 비료

○ 유기질 복합비료 공장에서 생산 시작(로동신문 4.28)

․ 황해북도 안의 많은 시, 군에서 유기질 복합비료 공장을 세우고 생산을 시작하였음. 수안군과 린산군, 곡산군, 황주군, 송림시와 장풍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유기질 복합 비료공장을 세우고 생산에 들어감.

․ 황해북도에서는 토양의 침식과 환경오염을 막고 부식질 함량을 높여주는 것과 더불어 안전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유기질 복합비료의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여 이를 추진해나가고 있음.

․ 수안군, 린산군에서는 군의 역량을 집중하여 공장건물 건설과 생산설비 제작 설치를 짧은 기간에 완수하였으며 곡산군에서는 자체의 토양조건에 맞는 유기질 복합비료 생산준비를 완료하고 생산을 시작함. 황주군에서는 유기질 복합비료 생산설비를 만들어 각 협동농장에 보내어 농촌에서 자체로 비료를 생산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살림집

○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을(로동신문 4.11)

․ 김정일은 “살림집건설을 계속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함.

․ 무산군에서는 읍지구와 남산로동자구에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하여 모래, 자갈, 시멘트, 철근을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

․ 군에서는 군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한개 대상씩 맡아 살림집 건설을 돕고 있으며 군인민위원회와 군량정사업소에서는 마감단계에서의 골조공사를 맡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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