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벼농사

□ 6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전국적으로 모내기가 끝났다고 보도

□ 6월 23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김매기 동향 보도

- 평원군 삼봉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당면한 농작물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태천의 기상으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해제낀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강냉이밭김매기를 적극 다그치고 있음.

2. 이모작

□ 6월 21일자 <민주조선>은 운파군의 두벌농사 동향 보도

-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은파군 레로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앞그루작물가을걱이와 뒤그루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농장에서는 앞그루 밀, 보리가을을 짧은 시일안에 결속하고 두벌농사 뒤그루모내기를 적기에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고 있음.

3. 양어

□ 6월 22일자 <민주조선>은 평양시의 논판 양어 소식 보도

- 얼마 전 평양시에서 50여만마리의 새끼물고기를 논판에 놓아주었음.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수십 정보의 크기를 가진 양어장을 새로 건설하고 물고기를 기르는 것과 맞먹는다고 함. 물고기가 논벼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여러 가지 잡풀들과 물에 있는 떠살이생물들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벼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데 유익한 것은 물론이고 자연먹이로 물고기를 손쉽게 기를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시에서 통이 크게 내미는 논판양어는 그야말로 실리가 있는 것임.

4. 버섯

□ 6월 24일자 <민주조선>은 연안군의 버섯공장 소개

- 연안군에 버섯공장이 새로 일떠서 군안의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음. 군 일군들은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종균장, 분쇄실, 배양장, 포장실을 비롯한 덩지가 큰 여러동의 생산건물들을 현대적 미감이 나게 일떠세우고 멸균가마, 분쇄기, 혼합기를 비롯한 생산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어 놓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