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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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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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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기반

□ 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개성시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 적극 추진 보도

-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지난해 말에 모든 저수지들의 저수능력과 물길상태, 샘줄기들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었음. 이에 따라 자연흐름식물길공사와 저수지보수, 물주머니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3천여정보의 논에 물을 보다 원만히 대주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세워졌음. 설계를 앞세우고 강력한 건설지휘부와 돌격대를 무은 일군들은 6개의 기본공사대상들에 굴착기, 뜨락또르를 비롯한 기계수단들을 집중하였음.

- 이 공사가 완공되어 100여리나 떨어진 저수지에서 글어오던 물길과 6대의 양수동력설비들을 쓰지 않으면서도 물원천을 옆에 두고 물을 마음껏 쓰면서 농사를 짓게 되었음. 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작은 대상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들도 자체의 힘으로 해내고 있음. 협동농장들의 농업근로자들이 맡아하고 있는 수십개 대상의 공사가 완공되면 20여대의 양수동력설비가 없이도 자연흐름식에 의한 물보장으로 물걱정이 없어지게 됨.


□ 2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물길공사장 소식 보도

- 지난 23일 미루벌물길공사장에서 6만산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음. 이번에 황해북도려단 신계군대대에서 6만산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천개저수지 무넘이언제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 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었음.


2. 농촌지원사업

□ 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철도성의 미루벌 농사지원사업 보도

- 철도성의 일군들이 월양협동농장에 내려가 제기되는 문제들과 농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였음. 땅을 기름진 옥토로 개간하며 당면하게는 올해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자재들을 보장하기 위한 분공조직 등 여러 가지 대책들이 취해졌음. 역사업국, 행정조직국, 대렬국을 비롯한 성의 정무원들이 앞장에 서서 삽과 호미, 낫 등 많은 소농기구들을 짧은 기간에 준비하였음.


□ 2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해주시의 농촌지원사업 소개

- 해주시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인민위원회 일군들은 시안의 공장, 기업소는 물론 동, 인민반들에도 내려가 대중속에 공동사설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면서 그들이 농촌지원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게 하고 있음. 또한 그들이 생산한 도시거름의 질과 량을 정확히 평가해주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고 있음. 해주련결농기계공장, 해주백화점을 비롯하여 맡겨진 거름생산과제를 훨씬 넘쳐 수행하고 있는 단위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 있음.

- 시주택보수사업소와 승마동, 옥계동, 연하동을 비롯한 시안의 공장, 기업소 근로자들과 동, 인민반의 주민들은 질좋은 거름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해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바쳐 농촌지원사업을 추진해가고 있음. 시에서는 이와 동시에 농업생산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 있음.


3. 재배기술

□ 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앞선 논벼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게재

- 운전군 보석협동농장에서는 자체로 농사를 짓기 위한 노력을 하였음. 그러나 모판, 비닐박막 등 영농자재가 모자라 매우 어려웠음. 이러한 실정에서 농장일군들은 자체로 농사를 짓기 위한 방도를 찾는 과정에 앞선 논벼재배방법을 받아들여야 로력 뿐 아니라 영농자재도 대폭 절약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음.

- 농장일군들은 새로운 재배방법을 받아들일 결심을 하고 새로운 논벼재배방법에 대하여 배워오기도 하고 참고서들을 통하여 새 기술을 부단히 습득해 나갔음. 이와 함께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운영을 통하여 농장원들 속에서 새로운 논벼재배방법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였음.

- 농장원들은 새로운 재배방법에 따라 모판 만들기와 씨뿌리기부터 시작하여 모내기와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들이 과학기술적 욕대로 진행되도록 하였음. 그리고 모든 공정들이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하였음. 첫해농사에서 논두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확고가 많은 차이를 보였음.

- 앞선 논벼재배방법은 평당 포기수가 줄어드는 것만큼 종자도 종전에 비하여 절반밖에 들지 않게 되었음. 또한 모판수가 적어져 모판관리와 모뜨기 로력, 박막 등이 훨씬 적게 들어 거기에서만도 수만공수의 로력예비를 찾을 수 있게 되었음. 앞선 영농방법의 도입, 이것은 커다란 로력예비의 원천이었으며 자체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의 하나였음.


4. 양어

□ 2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신천군 화산협동농장의 양어사업 소개

- 신천군 화산협동농장에서 양어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 있음.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저수지주변에 10여개의 양어못들이 생겨났음. 농장에서는 능력있고 책임성이 높은 농장원들을 선발하여 양어분조를 조직하고 붕어, 잉어를 비롯한 물고기를 기르기 시작하였음.


5. 농사차비

□ 2월 19일자 <로동신문>은 경원군의 농사차비 동향 보도

- 태천의 기상으로 떨쳐나선 경원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에서는 땅의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거름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었음.

- 일군들은 협동농장, 작업반별거름생산과 실어내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총화하면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는 사업을 짜고들어 거름생산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게 하였음. 이와 함께 경제선동을 화선식으로 기백있게 벌리고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지도를 잘해나갔음.

- 군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포전에 실어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진행되었음. 군급기관들이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전투에 앞장섰음. 여기에 고무된 군안의 공장, 기업소로동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거름생산실적을 계속 높여나갔음. 이들은 뜻깊은 2월에 들어와 며칠사이에 수천t의 거름을 생산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날마다 거름생산실적을 올렸음.


□ 2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농촌들에서 올해 농사차비가 힘있게 추진된다고 보도

- 온 나라 농장벌이 태천의 기상으로 세차게 끓어 번지고 있음.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받들고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대규모의 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운 태천의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처럼 투쟁해나갈 불타는 열의를 안고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물잡이 등 농사차비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지난 시기와 다름없이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 데 대한 공동사설의 구절구절을 가슴깊이 새긴 서해곡창지대 황해남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태천의 투쟁기질과 본때로 농사차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서는 연백지구의 농촌들이 앞장서고 있음. 청단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거름원천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논밭에 정보당 수십t씩 낼 수 있는 량을 생산하였으며 그 실어내기를 다그치고 있음. 도에서는 뜨락또르와 중소농기구 수리정비사업도 실속있게 하고 있음.


□ 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력포구역의 농사차비 동향 보도

- 최근 력포구역에서는 로력을 집중적으로 동원하여 추당리로부터 대현동사이의 2천여m구간에 대한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이 일대의 수십정보의 논에 전기를 쓰지 않고 물을 충분히 댈 수 있게 하였음. 그리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양수기들과 모내는 기계들의 수리정비도 완전히 끝냈음. 도한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논밭 정보당 30t의 질좋은 거름과 5t이상의 흙보산비료를 낼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고 있음.


□ 2월 26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의 농사차비 동향 보도

- 대홍단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태천의 기상으로 떨쳐나 올해 농사차비를 불이 번쩍나게 다그치고 있음. 군당위원회에서는 공동사설의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농업근로자들을 올해농사차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 있음.

- 군에서는 모든 단위들에 거름생산계획을 구체적으로 주고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고 있음. 삼덕농장에서는 매장량이 많은 니탄생산지를 충분히 마련하여 놓고 로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니탄생산을 본격적으로 벌리고 있음.

- 돼지목장들에서는 탱크들에서 말끔히 걷어낸 물거름에 밀, 보리짚을 골고루 섞고 온도보장과 공기갈이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생산한 질 좋은 거름을 포전들에 실어내고 있음.

- 군에서는 농기구전시회를 통하여 30여종에 3만8,500여개의 각종 소농기구와 농기계부속품, 영농물자를 마련하여 농장들에 보내준데 이어 농촌지원사업을 계속 내밀고 있음.

- 군에서는 감자종자보관과 관리, 농기계준비에도 힘을 넣고 있음. 이에 따라 농장들에서는 감자저장고들에서 종자뒤집기와 바람쏘이기, 온도관리를 비롯한 감자종자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6. 감자

□ 2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부전군의 감자농사 동향 보도

- 부전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감자조직배양공장, 감자종자저장고들과 싹틔우기장을 비롯한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꾸려놓고 대홍단군에서처럼 감자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음.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군안의 모든 협동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대홍단식과학농법을 따라 배워 감자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있음.


□ 2월 29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 농긱계수리정비사업 보도

- 대홍단군 감자농사의 종합적기계화를 위하여 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50여대의 뜨락또르 수리, 40여개의 수천개의 농기계부속품 생산, 회전식틀보습날 260여개 등을 생산하였음.


7. 축산

□ 2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사리원 닭공장 개건공사 소개

- 사리원닭공장 개건공사장에 새로운 공격전의 기상, 태천의 기상이 세차게 약동하고 있음. 시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전투적 호소를 받들고 닭공장 개건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빠른 기간에 완공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혁명적으로 짜고들고 있음.

- 사리원주택건설사업소, 사리원주택보수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여러 호동의 비육우리와 종금우리, 고기가공실을 비롯한 맡은 대상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하루빨리 완공하기 위해 창조적 지혜를 합쳐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 있음.


8. 기타

□ 2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영채김치 소개

- 영채김치는 함경도지방음심임. 영채김치는 단백질, 지방질, 탄수화물, 여러 가지 비타민들과 광물질 등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부식물로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아주 좋아 장수식품으로 일러줌.

- 음식감으로는 200그릇분일 때 영채 50㎏, 마른 고추 100g, 배 2㎏, 사과 2㎏, 파 1㎏, 마늘 400g, 생강즙 200g, 새우젓 1kg, 소금 800g, 사탕가루 300g, 고춧가루 200g, 성근 고춧가루 200g, 사자고추가루 200g을 준비함.

- 만드는 방법은 우선 영채를 깨끗이 다듬어 색이 노랗게 될 때까지 2~3일 동안 듸운 다음 씻어서 (흐르는 물에 5~6번) 소금에 20~24시간 초절임하였다가 다시 씻음. 사과와 배는 각각 네쪽으로 쪼개어 씨속을 파내며 파는 깨끗이 씻어 6~8㎝ 길이로 썰어놓고 마늘은 다지며 마른 고추는 씨를 뽑고 깨끗이 씻어 큼직큼직하게 썸. 초절임한 영채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즙, 파, 마른 고추, 사탕가루를 두고 버무려 속에 넣으면서 사이사이에 사과와 배를 놓음. 새우젓과 소금물을 끓여 식힌 다음 속에 붓고 독아구리를 봉한 다음 10~13℃되는 온도에서 7일 동안 익혀냄. 다음 유리그릇 또는 사기그릇에 담고 김치국물을 부어서 냄.


□ 2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정주시의 니탄캐기 동향 보도

- 정주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니탄캐기에 로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매일 많은 니탄을 캐내고 있음. 특히 흙보산비료생산에 쓰이게 될 니탄을 더 많이 캐낼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웠음. 니탄이 매장되어 있는 협동농장들에서는 자체로 니탄을 태내고 있으며 다른 협동농장들에서는 니탄이 많이 매장되어 있은 오산협동농장에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집중시켜 니탄을 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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