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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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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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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가을걷이 동향

 

□ 10월 16일자 <로동신문>은 강남군과 문천시의 가을동향 보도

- 강남군협동농장과 문천시 룡정협동농장에서 벼가을걷이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 10월 21일자 <로동신문> 각지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사리원시 대룡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 있음. 봄내, 여름내 애써 가꾼 낟알을 허실 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해 미리부터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놓고 강냉이가을과 벼가을을 적기에 끝낸 이곳협동농장에서는 요즘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음.

- 력포구역 류현협동농장에서 한 해 동안 애써 지은 낟알을 한 알도 허실함이 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 들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관리위원회에서는 벼가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벼수확기와 탈곡기, 뜨락또르와 소달구지를 비롯한 농기계와 운반수단들을 말끔히 수리정비하고 그것을 만가동시키는데 필요한 부속품들과 기름도 예견성있게 마련하였음.

 

□ 10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 동향 보도

- 황해북도안의 농업부문 당원들과 농장원들이 가을걷이를 기본적으로 끝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요즘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도에서는 강냉이가을과 벼가을이 기본적으로 끝난데 맞게 벼단꺼들이기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벼단을 실어들이는 족족 탈곡을 따라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혁명적으로 짜고 들고 있음.

 

□ 10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토산군안의 벼단꺼들이기 동향 보도

- 군의 일군들과 협동농장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앞채를 메고 농장원들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그들이 논판에서 마지막 벼단을 꺼들일 때까지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일해 나가도록 하고 있음. 양사, 룡암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모든 운반수단을 벼단꺼들이기에 집중시켜 실적을 높이고 있음. 이미 뜨락또르와 연결차, 소달구지에 대한 수리정비를 깐지게 해놓은 이 협동농장들에서는 모든 운반수단을 일제히 벼단꺼들이기에 집중시켜 일자리를 푹푹 내고 있음. 특히 양사협동농장에서는 일군들이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 군적으로 제일먼저 벼단꺼들이기를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 10월 2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낟알털기 동향 보도

- 운전군과 황주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벼가을을 성과적을 끝낸데 이어 요즘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고 있음.

- 길주군에서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본때 있게 내밀고 있음. 군에서는 벼가을과 강냉이, 콩가을을 짧은 기간에 와닥닥 다그쳐 끝낸 기세로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에로 대중을 동원하여 날마다 실적을 올리고 있음.

- 곽산군에서는 이동식소형벼탈곡기들을 이용하여 낟알털기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음. 초장, 관상, 남단, 고현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벼베기와 동가리치기가 끝난데 맞게 포전들에 탈곡기들을 전개해 놓고 낟알털기실적을 부쩍 높이고 있음. 벼탈곡에서 은을 내고 있는 이동식소형벼탈곡기들은 관상련결농기계공장에서 이미 있던 탈곡기들을 새롭게 개조한 것임.

 

□ 10월 31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 동향 보도

- 황해남도와 개성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사동구역안의 협동농장들에서 10월말 현재 구역적으로 벼단꺼들이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낟알털기는 80%계선을 가까이하고 있음.

 

2. 축산

 

□ 10월 21일자 <로동신문>은 만경대닭공장, 룡성닭공장 창립 40돐 기념보고회가 18일과 19일 각각 현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10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광포오리공장 소식 보도

- 뜻 깊은 10월에 광포오리공장에서 올해 오리고기생산목표를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음. 지난 10월 19일 가공직장에서는 마지막오리고기가공작업이 만사람의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었음.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오는 벅찬 시기에 수천t에 달하는 년간 오리고기생산계획을 두 달 이상이나 앞당겨 수행하였음.

-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지난 2월초부터 오리고기생산을 시작하였음. 지난 4월과 5월 예년에 없이 불리한 자연기후적 조건과 뜻하지 않은 일로 어려운 난관이 조성되었지만 일군들은 대담한 작전, 능숙한 지휘,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면서 오리고기생산을 줄기차게 밀고 나갔음. 또한 직장에서는 9월 오리고기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였으며 10월에 들어와서도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음.

 

□ 10월 25일자 <로동신문>은 백안사슴목장 소개

- 백암사슴목장에서는 백무고원의 좋은 풀원천을 이용하여 사슴방목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목장에서는 많은 면적의 방목지를 조성하고 여기에 넓은 잎나무들을 비롯한 영양가 높은 풀판을 조성하여 사슴먹이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음.

- 목장에서는 3동의 아담한 사슴우리와 기술보급실, 약건조실, 사슴뿔을 자르는 다락집, 종업원들을 위한 한증칸이 달리 목욕탕을 새로 꾸렸음.

 

3. 농업정책

 

□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일관성있게 관철해나가자" 사설 게재

- "쌀은 곧 사회주의다"라고 한 김일성의 유훈을 강력적 지침을 삼고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인민생환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수많은 현대적인 공장과 생산기지들이 일떠섰음.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올해 공동사설의  과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내세운 전투목표와 그 수행정형을 조항조항 따져가며 끝가지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함.

- 농사에 계속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함. 혁명의 수도 평양시 중심거리들의 개건보수와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 토지정리사업을 비롯한 주요 대상건설을 계속 힘있게 다그치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인민경제를 현대화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내세운 목표들을 기어이 실현하여야 함.

 

□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과학적인 계량사업의 중요성 보도

- 오늘 우리 앞에는 공동사설의 요구대로 사회주의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 수 있게 경제관리를 짜고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음. 계량사업은 경제적 타산을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가짐. 계량이란 한마디로 모든 것을 정확히 재고 다는 것을 말함.

-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오늘 계량은 질량, 압력, 온도뿐 아니라 전자기량, 광학, 물리화학, 우주 등 그 포괄범위가 매우 다양해졌으며 나노측정까지 확대되고 있음. 계량은 경제, 과학기술, 인민생활의 요소마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기술공정임. 모든 경제활동은 계량을 통하여 진행되고 그 결과에 의하여 실리가 계산되며 생산과 유통, 소비과정이 이루어 짐. 김일성은 일찌기 경제관리에서 계량이 노는 역할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계기들이 공업의 눈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으며 계량계측제도를 바로 세울 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해주었음. 현시기 계량사업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현대화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필수적 요구임.

- 발전된 현대공업부문에서는 질 좋은 원료의 보장, 현대적 기술의 도입, 과학적인 계량사업을 현대화의 3대요소라고 말하고 있음. 현대적 공업은 고도로 집약화된 계량계측수단들에 의하여 원료, 에너지가 적게 들고 실리를 최대한으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운영되고 있음.

 

4. 농업과학

 

□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양강도 농업과학분원 소식 보도

- 양강도 농업과학분원의 과학자, 연구사들이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연구사업에 뜨거운 애국심을 바쳐가고 있음. 토양별연구실 연구사 박사 리성균 동무는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연구사업을 부단히 진행하여 감자의 정보단 수확고를 높일 수 있게 하였음. 감자육종연구실 실장 함영배, 연구사 김광길 동무들은 대홍단군과 삼지연군을 비롯한 감자산지들에 내려가 현지에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도안의 모든 농장, 협동농장들에 일반화하였음.

- 콩연구실 실장 황도성, 선구사 김남일 동무들은 해발고가 높은 지대에서 콩의 안전한 재배와 수확에 대한 연구를 끈기 있게 진행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음. 밀, 보리연구실 실장 정경수 동무는 연구사업에 숨은 노력을 바쳐 양강도에서 두벌농사를 할 수 있는 전망을 열어 놓는데 크게 기여하였음.

 

 

5. 감자

 

□ 10월 16일자 <로동신문> 백암군 황토협동농장의 감자저장과 가공에 대해 보도

- 백암군 황토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감자캐기를 와닥닥 끝낸 기세로 요즘 감자저장과 가공을 책임적으로 하고 있음. 협동농장에서는 감자캐기와 함께 감자저장과 가공을 잘하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 들고 있음.

- 작업반들에서는 수백t 능력의 감자저장고를 건설하고 품종이 좋고 잘 여문 감자종자를 골라 저장고에 넣고 있음. 작업반들에서는 북방의 추운 지대에 맞게 감자알에 손실이 없도록 저장고안의 온습도조절에 특별한 관심을 돌기고 있음.

 

□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 감자가공공장 소개

- 대홍단감자가공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감자가공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고 있음. 공장에서는 감자가공에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 있음.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원형기중기를 제작하고 제품창고대보수를 진행하였으며 가을철에 감자수확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공장구내를 더 넓혀 감자수송을 하는 자동차들이 잘 드나들 수 있게 하였음.

- 맛좋은 감자가공품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보내줄 뜨거운 열의로 충만된 공장의 노동자들은 세척, 정제, 건조, 포장 등 모든 생산공정들에 대한 점검보수를 실속있게 하였으며 많은 품을 들여 각종 펌프를 비롯한 생산설비와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였음.

 

6. 약초재배월간

 

□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약초재배월간사업 소개

- 삼석구역약초관리소는 약초지표별 생산계획과 수매계획수행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실적을 내는 단위로 알려져 있음. 약초재배와 군중약초채취사업을 짜고 들어 근 10년간 관리소 앞에 맡겨진 계획을 넘쳐함으로써 여러 고려약공장들과 대상기관들에 필요한 원료를 제때에 보장하여 주었음. 여기에는 이 관리소의 일군들이 종업원들 속에 약초생산과 수매에 대한 관점을 바로 세워 이 사업을 군중적인 사업으로 힘 있게 벌려온 데 있음.

- 금야군에서는 일군들의 높은 관심과 빈틈없는 조직사업에 의하여 가을철 약초재배월간사업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 있음. 약초재배월간사업의 성과적 보장을 위해 해당 지도일군들로 전투지휘부를 조직하고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였음. 또한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약초의 가지수와 량, 지역별, 단위별특성들을 깐깐히 따져본데 기초하여 약초재배월간사업계획을 빈틈없이 세웠음.

- 은률군 의약품관리소에서도 의약품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약초재배와 채취사업을 잘 짜고 들고 있음.

 

7. 국토관리총동원사업

 

□ 10월 25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사업 보도

- 피현군의 모습이 새롭게 변모되고 있음. 군소재지와 농촌들에 문화주택들이 계속 건설되고 도로도 새롭게 보수·정리되고 있음. 가을철에도 군안의 많은 주민들이 새로 건설된 문화주택에 이사를 하였음.

- 장진군에서 수종이 좋은 이깔나무 종자를 많이 마련하여 산림조성의 밝은 전망을 마련하였음. 군에서는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을 맞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종자들을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음. 여기서 군일군들이 잘한 것은 창성이깔나무종자따기를 군중적으로 진행한 것임.

- 경원군에서는 두만강 제방공사와 호안공사에 힘을 넣어 이 일대의 모습을 더욱 변모시켰음. 두만강제방공사와 호안공사를 하자면 많은 흙과 돌을 움직여야 하였음. 방대한 공사로 아름찬 일감을 놓고 주저하는 사람들도 이들도 있었으나 군책임일군들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일판을 벌리었음. 군안의 선전선동수단들이 동원되고 많은 노력과 운수수단들이 집중되었음.

 

□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박천군의 국토관리사업 소개

- 박천군에서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군에서는 군을 사회주의 선경으로 아름답게 꾸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이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공장, 기업소, 기관, 협동농장들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불러일으키고 있음. 큰물피해를 받은 강하천들에 대한 보수에 떨쳐나선 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아진 강바닥들을 파내고 제방을 보강하면서 돌쌓기를 다그치고 있음. 산림경영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산과 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 높은 목표 밑에 나무모밭을 잘 꾸리고 이깔나무, 아카시아나무, 평양뽀뿌라나무 등 경제적 효과성이 높은 20여종의 나무모들을 키워내고 있음.

 

8. 산림

 

□ 10월 28일자 <로동신문>은 동림군의 나무모생산기지 소개

- 동림군의 여러 지역에는 훌륭하게 꾸려진 나무모밭들이 있음. 그 중에서 오동나무모밭은 자랑중의 자랑임. 올해 봄에 심은 오동나무모들이 벌써 넓은 잎새를 펼치며 거의 한길이나 되게 자랐음. 나무모온실이 건설된지는 얼마 안 되지만 벌써 여러 가지 나무모들이 푸른 잎새를 펼치며 자라고 있음. 나무모온실은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해가림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음. 또한 안개식 물뿌무개로 물을 주게 되어있기 때문에 온실의 온도와 습도도 알맞춤하게 조절할 수 있음. 나무모온실이 건설되어 나무모생산을 더욱 늘일 수 있는 밝은 전망이 마련되었음.

 

9. 기타

 

□ 10월 19일자 <로동신문>는 금천군 덕산협동농장의 고구마 수확 보도

- 금천군 덕산협동농장 농장원들이 수도시민들에게 수백t의 고구마를 보내주었음. 지난해에도 많은 고구마를 수도시민들에게 보내주어 평양시의 군고구마 매대를 흥성이게 한 이 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올해에도 고구마농사작전을 깐지게 하였음.

- 일군들은 협동농장의 자연지리적조건, 토양의 성질과 비옥도를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올해에 많은 고구마를 심을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싹틔우기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하였음. 그리고 햇빛이 잘 드는 비탈밭들을 고구마밭으로 선정하고 정보당 수십t의 거름과 많은 흙보산비료를 냈음.

 

□ 10월 22일자 <로동신문> 개성시의 메탄가스 활용 보도

- 개성시 내성동 제50인민반에는 메탄가스탱크를 자체로 만들어 놓고 지난 19년 동안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가정이 있음. 이 가정에서는 19년 동안 메탄가스를 이용하여 밥도 짓고 국도 끓이고 있는데 동네사람들 모두가 부러워하고 있음. 이 가정의 메탄가스탱크의 구조는 간단함. 메탄가스탱크가 있고 그 옆에 보조탱크가 있음.

- 메탄가스탱크벽은 2중으로 되어 있음. 윗부분에는 원료를 넣을 수 있는 뚜껑과 가스배출관이 있고 나머지부분은 적당한 두께의 콘크리트를 쳤음. 그리고 메탄가스탱크에서 넘어나는 찌끼가 자체압력에 의해 저절로 보조탱크로 넘어갔다가 넘어오게 직경이 150㎜정도 되는 판으로 연결하였음.

- 이 가정에서 만든 메탄가스탱크는 운영에서도 편리함. 원료는 3~4년에 한번씩 교체해 넣어주는데 그 동안 다른 손질이 전혀 없음. 그리고 메탄가스압력은 손가락두께의 유리관에 물을 넣어 부엌의 가스곤로로 들어오는 가스관에 연결시켜 눈으로 보고 알수 있게 설치해 놓았음.

- 이렇게 자체로 만들어 놓은 가스탱크에서 생산한 메탄가스로 5명의 식구가 4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11월 중순까지 쓴다고 함. 3~4년에 한번씩 교체하는 원료로는 12월부터 다음해 1월 사이에 집짐승배설물과 돼지두엄, 가랑잎을 넣는 것이 제격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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