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9월 4일자 <로동신문>은 김정일위원장이 구성닭공장을 현지지도하였다고 보도

□ 9월 4일자, 7일자 <로동신문>은 윤호중동무의 토끼목장을 토기기르기에서 훌륭한 모범으로 소개

□ 9월 5일자 <로동신문>은 9,10월은 수의위생방역월간

- 축산에서 수의방역사업은 생명과 같음. 수의방역사업은 집짐승기르기를 수의위생학적요구에 맞게 잘하여 고기와 알, 젖생산을 늘여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유족하게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임.

- 축산을 하는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집짐승들에 대한 전염병과 기생충검사를 한 마리도 빠짐없이 하며 필요한 예방약접종과 기생충떼기를 집중적으로 하여야 함. 그리하여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비루스성전염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미리 막도록 하여야 함.

- 농업성 수의방역국에서 9, 10월 수의위생방역월간에 진행하여야 할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수행을 빈틈없이 짜고 들고 있음.

- 국에서는 함흥시수의방역소에서 예방약생산을 위한 기술강습을 조직한데 이어 조류독감을 비롯한 집짐승들의 병을 미리 막기 위한 필요한 대책들을 세웠음. 각 도, 시, 군들의 수의방역 일군들이 현지에 내려가 집짐승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해설선전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고 있음 이와 함께 조류독감을 퍼뜨리는 철새들의 서식지를 철저히 장악하고 그에 대한 조사와 통보체계를 세워 조류독감을 미리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놓고 있음.

2. 감자

□ 9월 2일자 <로동신문>은 "군중적 운동으로 토끼를 많이 기르자" 사설 게재

-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 것은 우리 당의 일고나한 방침임. 당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풍족한 식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는 군중적 운동으로 토끼를 많이 길러야 함.

- 토끼는 생산성이 높을 뿐 아니라 풀만 있으면 어디서나 손쉽게 기를 수 있는 경제적실 리가 큰 집짐승임. 토끼는 고기만 먹는 것이 아니라 가죽도 쓰고 털도 쓰는 아주 좋은 집짐승이며 나라의 경공업발전에서와 인민들의 겨울용옷 문제해결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짐. 부침땅 면적이 제한되어있고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인민들에게 고기를 먹이자면 토끼를 비롯한 풀먹는 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길러야 함.

□ 9월 11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 백두삼천리벌에서 감자캐기 시작 보도

- 대홍단군에서 감자캐기가 시작되었음. 홍암, 신덕, 신흥, 개척, 삼장, 농사동농장 등 모든 농장들에서 감자종합수확기들이 일제히 동음을 터치며 감자캐기에 들어갔음. 잠깐사이에 포전들의 여기저기에 큼직큼직한 감자들이 더미를 이루는 가운데 감자수송대의 자동차들이 연속 꼬리를 물고 감자들을 실어내고 있음.

□ 9월 13일자 <로동신문>은 백암군의 감자캐기 보도

3. 가을준비

□ 9월 1일자 <로동신문>은 온천군 서화협동농장의 가을걷이 준비 동향 보도

□ 9월 5일자 <로동신문>은 안주시 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가을걷이준비 소개

- 한해농사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시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자우언들이 이미 80여대의 강냉이탈곡기수리를 전부 끝낸데 이어 지금은 농기계생산과 수리정비 등 가을걷이 준비를 예견성 있게 내밀고 있음.

□ 9월 6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준비 동향 보도

- 청산협동농장과 운전군 보석협동농장, 고산군 설봉협동농장, 곡산군 률리협동농장에서 가을걷이 준비가 마감단계에서 한창 벌어지고 있음.

□ 9월 12일자 <로동신문>은 숙천군 운정농장의 가을걷이 준비동향 보도

□ 9월 13일자 <로동신문>은 력포구역 협동농장의 가을걷이 준비동향 보도

4. 기초식품

□ 9월 3일자 <로동신문>은 배천군에 새로 꾸려지는 기초식품생산기지 소개

- 배천군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군소재지에 새로 기초식품생산기지를 번듯하게 일떠세우고 있음. 넓은 부지면적에 건설되는 이 기초식품생산기지는 모든 생산공정이 흐름식으로 설계되어있고 철저히 밀폐되게 되어있으므로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제품의 위생문화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게 되어있음. 더욱이 좋은 것은 온천물을 이용하여 맛좋고 영양가 높은 기초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임.

5. 농업기반

□ 9월 1일자 <로동신문>은 미루벌물길공사를 적극 지원 보도

- 성, 중앙기관들에서 미루벌에 자연흐름식물길을 형성하여 미루벌농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해 미루벌물길공사를 힘있게 지원하고 있음.

□ 9월 1일자 <로동신문>은 강계시의 자연흐름식 먹는물 공급망 완성 소개

- 강계시에서 얼마 전부터 전기를 전혀 쓰지 않고 시안의 주민들에게 먹는물공급을 시작하였음. 자연흐름식에 의한 물 공급망을 완성함으로써 강계시에서는 종전에 쓰던 수많은 양수동력설비들이 필요없게 되었을 뿐 아니라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시안의 주민들에게 먹는물을 원만히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음.

6. 기계화

□ 9월 1일자 <로동신문>은 전국농기계전시회 진행 보도

- 제33차 전국농기계전시회가 황주군에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음.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 근로자들은 이번 전시회에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받들고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힘 있게 벌려나가는 과정에 창안 제작한 60여종에 수백 점의 각종 농기계들과 노기구들, 농기계부속품 등을 내놓았음.

- 전시회에서는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의 영양모내는기계, 배천군 수원협동농장의 모내기동시심층시비기, 원산농업대학의 논이랑갈이보습, 통천군 로상리의 가마니짜는기계를 비롯하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며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할 여러 농기계, 농기구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음.

□ 9월 3일자 <로동신문>은 북청군농기구공장 소개

- 북청군농기구공장에서 여러 가지 농기계와 농기구들을 만들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음. 자료에 의하면 공장에서는 가마니짜는기계와 ??남농1호?? 탈곡기, 달구지바퀴를 만드는데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었음.

□ 9월 3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 준비동향 보도

- 곽산군에서 능률 높은 이동식탈곡기를 생산하여 논농사를 짓는 군안의 모든 분조들에 보내주었음.

- 숙천군 열두삼천농장은 논이 많은 농장으로 농장에서는 근 100대의 뜨락또르가 있음. 뜨락또르 수리가 한창인 기계화작업반에서는 부속품을 깍는 기계들이 쉴새 없이 돌아가고 있음. 뜨락또르 수리전투장 어디서나 수리공들의 깐진 일 본새를 엿볼 수 있음.

7. 기타보도

□ 9월 5일자 <로동신문>은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기술개건사업 소개

-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 새로운 물전해조 공정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있음. 지금 연합기업소에서는 생산건물건설공사와 물연화장 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물전해조를 총조립하여 시운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투가 낮에 밤을 이어 벌어지고 있음.

□ 9월 7일자 <로동신문>은 재령군 김제원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 진행 보도

-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재령군 김제원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이 6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