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밭김매기

□ 7월 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논밭김매기 보도

- 평안남도 숙천군, 강서군, 룡강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은 논애벌김매기와 강냉이밭세벌김매기를 끝내고 논두벌김매기를 주인답게 하고 있음.

- 황해북도안의 농촌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제초기와 손김매기를 배합하여 김매기를 힘있게 내밀어 도적으로 논애벌김매기는 90%이상, 강냉이밭세벌김매기는 근 50%를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2. 축산

□ 7월 14일자 <민주조선>은 축산으로 흥하는 고장 강동군 구빈리 소개

- 풀먹는 집짐승기르기를 끈기있게 잘하여 흥하는 고장, 바로 이것이 강동군 구빈리의 자랑임.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기로 소문난 강동군 구빈리, 자랑중의 첫째가는 자랑은 염소기르기임. 10년전만 해도 리에는 염소가 불과 몇 마리밖에 없었음. 하지만 오늘은 염소마리수만 하여도 수천마리나되는데 젖생산량은 한해에 수백 톤이나 됨.

- 두 번째 자랑은 젖소 기르기임. 현재 리에서는 수백 마리의 젖소를 기르고 있는데 한 마리당 젖 생산량은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음. 젖소는 염소와는 달리 겨울에도 젖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서 리에서는 1년 열두 달 젖 생산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진행하고 있음.

3. 양어

□ 7월 2일자 <민주조선>은 해주 포장재공장의 양어사업 보도

- 해주포장재공장에서는 양어에 큰 힘을 넣어 그 덕을 보고 있음. 이곳 공장의 변두리에는 5개의 큰 양어장이 있는데 그 면적은 4,400여㎡에 달하고 있음. 공장에서는 지난 10년 동안에 이 양어장을 잘 관리하여 지난해에도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여 종업원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음.

4. 임업

□ 7월 7일자 <민주조선>은 수목원 소식 보도

- 금수산기념궁전 수목원에 새로 20여종의 진귀한 나무들이 뿌리를 내렸음. 올해 들어와 20여종의 수천그루나 되는 나무모들을 생산하여 수목원에 심었으며 여러 양묘장들에 보내주었음. 그들이 풍토순화시킨 나무들에는 락우삼나무, 왕다래나무, 쎄르비아전나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진귀한 나무들이 많음.

□ 7월 7일자 <민주조선>은 "물기로 더 많은 통나무를" 보도

- 고풍림산사업소의 일군들과 통나무생산자들이 물길에 의한 통나무나르기에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 류벌작업소에서는 지난 겨울철에 떼무이에 필요한 자재를 빈틈없이 갖추어놓은데 기초하여 봄철에 들어와 전반적인 구간에 대한 물길정리와 여러 곳의 물동보수 등을 잘해 놓았음. 이런 면밀한 준비에 기초하여 작업소에서는 지난해보다 시기를 훨씬 앞당겨 올해의 첫떼를 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