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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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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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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벼농사

□ 5월 16일자 <민주조선>은 모내기 준비동향 보도

- 온천군 협동농장, 원산시 용천협동농장,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에서 모내기철을 맞아 벼랭상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 5월 17일자 <민주조선>은 "당면한 모내기 전투에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자" 사설 보도

- 올해에 농사를 본때 있게 지어 사회주의조선의 대지에 오곡백과 주렁지게 하고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고 결심임. 우리는 모내기 전투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올리기 위하여 성실한 땀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야 함.

- 모내기에 총동원, 총집중하는데서 정권기관 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야 함. 각급 정권기관 일군들은 농촌지원의 사회적 분위기를 세우고 농촌에 대한 인원보장과 물자보장사업을 짜고 들어 진행하여야 함.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화선식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누구나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당면한 모내기전투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함. 농업부문 일군들의 사업을 적극 밀어주어 그들이 성수가 나서 맡은 일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제끼도록 하여야 함.

□ 5월 24일자 <민주조선>은 농업성의 모내기 대책에 대해 보도

- 올해의 모내기는 매우 불리한 소에서 진행되고 있음. 영농물자와 자재도 의연히 부족하고 날씨조건이 예년에 없이 나쁨. 농업성에서는 이에 맞게 모든 일군들로 하여금 높은 정책적 안목을 가지고 비상한 책임성과 조직 지휘력을 발휘하여 모내기에서 지닌 책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모가 나게 하고 있음.

- 성에서는 이와 함께 여러 국들로 하여금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끝내기 위한 조직지도사업에 모든 것을 집중시키고 사업을 혁명적으로 내밀도록 하고 있음. 농산국, 관개수리국을 비롯한 연관 부서들간의 협동작전을 보다 긴밀히 하고 있음.

□ 5월 28일자 <민주조선>은 증산군의 수직파 동향 보도

- 증산군 풍정협동농장에서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당면한 영농전투가 힘 있게 벌어지고 있음. 덩지가 크기로 소문난 이 농장의 영농사업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총면적의 70%에 달하는 논에서 수직파에 의한 논벼재배방법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임. 특히 제4, 20, 9작업반들에서는 모든 논면적에 전부 수직파를 도입하였음. 농장에서는 이미 계획된 면적에서 수직파를 끝냈으며 종자에서 움터나온 벼잎이 나날이 그 매수를 늘이고 있음.

□ 5월 30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모내기 동향 보도

- 평원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모내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랫단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새롭게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을 인식시키었음.

- 연탄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실한 벼모를 키워내기 위한 기술적 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군적으로 논면적이 제일 많은 수봉협동농장은 모판들을 일일이 밝아가며 변화되는 날씨조건과 벼모의 생육상태에 맞게 그 관리에서 나서는 기술적 요구들을 잘 알고 햇빛쪼이기, 물주기 등을 하도록 모판관리공들을 이끌어 주고 있음.

- 은파군에서는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고 짜고,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낼 목표를 세우고 써레치기와 모드기를 앞세워 날마다 많은 면적에 모내기를 하고 있음.

- 사리원시 정방협동농장에서도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써레치기를 모내기에 확고히 앞세워 보장하고 있음.

2. 국토관리사업

□ 5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새땅찾기 동향 보도

- 함경남도안의 시, 군들에서 연초부터 토지정리와 새땅찾기를 힘있게 내밀어 큰 성과를 이룩하였음. 신흥군 영고리에서는 강변에 널려있던 40여 정보의 자갈땅과 뙈기밭을 규격포전으로 정리하였으며 상원천리에서는 10여 정보의 모래밭흙깔기와 부식토깔아주기를 짧은 기간에 끝냈음.

□ 5월 20일자 <민주조선>은 올해 들어 50개의 자연흐름물길 형성 보도

- 올해에 들어와 각지에 근 50개의 자연흐름물길이 새로 형성되었음. 총연장길이가 320여리에 달하는 이 물길들이 오나성됨으로써 종전에 이용하던 전동기, 양수기를 비롯한 많은 양수설비들과 137만여Kwh의 전기를 쓰지 않으면서도 올해농사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댈 수 있게 되었음.

3. 축산

□ 5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축산법에 대하여 (3) 법규 해설

- 축산법 제3장에서는 집짐승의 먹이보장과 관련한 원칙적 문제들을 밝히고 있음. 집짐승의 먹이보장은 집짐승 기르기에서 나서는 필수적 요구임.

- 제3장에서는 집짐승먹이보장의 기본요구와 집짐승먹이의 질보장과 간련한 문제들을 규제하고 있음. 또한 알곡먹이의 생산과 공급, 제한, 먹이원천의 동원이용, 집짐승먹이의 보관에서 나서는 원칙들을 밝히고 있음. 이와 함께 풀판의 조성과 조성한 풀판의 등록, 우량풀품종의 채종에서 나서는 원칙들도 규제하고 있음.

□ 5월 27일자 <민주조선>은 성천군 상하협동농장의 토끼사육 보도

- 성천군 상하협동농장 제4작업반은 토끼를 잘 기르기로 소문난 작업반임. 작업반의 비육분조에 가면 돼지, 염소, 닭, 오리, 게사니 등 여러 가지 집짐승들이 욱실거리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우리가 좁다하게 뛰어다니는 수백 마리가 넘는 토끼들임.

- 올해 들어와서만도 비육분조에서는 벌써 새끼토끼를 200여 마리나 생산하였음. 작업반의 모든 세대들에서는 5마리이상의 토끼를 기르고 있음.

□ 5월 23일자 <민주조선>은 "축산법에 대하여(4)" 소개

- 축산법 제4장과 5장에서는 집짐승의 기르기와 축산부문사업에 대한 지도통제에서 나서는 문제들이 규제되어 있음.

- 제4장에서는 중앙농업지도기관과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은 선진적인 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집짐승을 과학기술적으로 길러야 한다는 것을 집짐승기르기의 기본요구로 밝히고 그와 관련한 원칙과 방법들을 규제하고 있음.

- 또한 축산물 생산 또는 필요한 새끼집짐승보장을 위하여 기관, 기업소, 단체는 해당 기관의 승인을 받아 가내부업축산반을, 도시와 로동자구는 가내축산관리위원회 같은 것을 조직할 수 있다는 것, 공민은 왜지, 양, 염소, 토끼, 닭, 오리, 게사니, 개 같은 집짐승을 기를 수 있으며 이 경우 집짐승의 마리수를 제한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밝히고 있음. 뿐만 아니라 중앙농업지도기관과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은 조선소, 풍산개, 토종닭, 토종돼지 같은 토종집짐승을 적극 보호하고 번식시키며 축산을 하는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은 집짐승의 방역사업을 정상적으로 할데 대하여 규제하고 있음.

- 축산법 제5장에서는 국가가 축산부문사업에 대한 지도체계를 바로세우고 감독통제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 문제를 규제하고 있음.

- 축산부문사업에 대한 지도는 내각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중앙농업지도기관이 하며 국가계획기관과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축산부문에 필요한 노력, 설비, 원료, 자재, 자금, 토지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함. 중앙농업지도기관과 해당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은 축산부문의 기술자, 전문가양성사업을 전망성 있게 하며 축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치 있는 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여야 함.

4. 농촌지원사업

□ 5월 27일자 <민주조선>은 평산군의 농촌지원사업 보도

- 평산군에서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농촌지원사업에 군안의 일군ㄷ르과 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있음.

-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의 일군들이 군안의기관, 기업소들에 나가 근로자들 속에 농촌지원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노력예비를 최대한 찾아내어 더 많은 노력을 농촌에 내보내도록 함으로써 온 군이 농촌지원사업으로 끊어 번지게 하고 있음.

- 서성식료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올해 초에 수백 t의 거름을 협동농장에 실어다 주어 농사를 과학적으로 알심 있게 짓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음. 공장에서는 또한 많은 량의 비닐박막과 삽, 맞들이, 호미를 비롯한 각종 영농물자들을 수백점이나 마련하여 농장에 보내주었음.

5. 과수

□ 5월 30일자 <민주조선>은 과수농장들의 변모에 대해 보도

- 농업부문 과학연구기관들과 여러 원종장들에서는 지난 5년간 수확고가 높은 과일종자들을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순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 있게 벌려 지난해에만도 150만 그루의 새 품종의 사과나무모를 생산하였음.

- 황주, 고산, 온천 등지의 많은 과수농장들에서는 재배하기 시작하여 빨리 열매가 달리는 키낮은 사과나무 밭면적을 대대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리었음.

- 우량품종의 배, 복숭아, 감살구, 포도, 대추나무밭 조성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었음.

6. 기타보도

□ 5월 17일자 <민주조선>은 강계농림대학의 연구성과 보도

- 종자전기마당처리장치 : 강계농림대학에서는 알곡작물종자와 남새종자를 전기마당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음. 이들이 연구해낸 종자처리장치는 종자처리에서 살균력을 높이고 성장촉진작용을 하여 발육기일을 앞당김.

- 전파식농벼수직파기계 : 농기계강좌 교원 김익원 동무는 지금의 모내기는 기계의 모공급장치를 새로 개조하여 전파식논벼수직파기계를 만들어 냈음. 새로 연구해낸 이 기계는 과학농사확대도입사어에서 튼 의의를 가짐. 지금 장강군 장평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여러 단위들에서는 이 기계가 도입되어 큰 은을 내고 있음.

- 초음속미립분무기 : 농기계강좌 교원 박태준 동무가 이번에 새로 연구한 초음속미립분무기는 농작물의 재배에서 의의를 가지는 과학연구성과의 하나임. 그리하여 그는 농약을 뿌릴대 허실되는 농약량을 훨씬 줄이고 부착력을 높이는데서 큰 효과를 내는 초음속미립분무기를 연구완성하였음.

□ 5월 17일자 <민주조선>은 국가과학원 생물분원 실험생물학연구소 연구성과 소개

- 국가과학원 생물분원 실험생물학연구소에서는 농업부문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식물영양강화제를 연구완성하였음. 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협동농장들에 도입하기 위한 방식상학과 기술지도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 있음. 또한 우리 식의 식물성장촉진면역제도 연구완성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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