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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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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1년 1월 1일 - 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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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요 신문의 농업관련 보도 동향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 designtimesp=13953 designtimesp=26952 designtimesp=27057 designtimesp=25901>(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 산

 

*1월 9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57 designtimesp=26963 designtimesp=27068 designtimesp=25912>은 양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 백산분장에 건설된 돼지목장을 소개

- 백산분장의 돼지목장에는 모양과 크기가 똑같은 어미돼지 동(棟), 새끼낳이 동, 육성 동, 비육 동 등 4개 동의 건물과 수의실, 먹이저장실, 물거름 저장탱크 등이 있음.

- 어미돼지 동에는 40칸의 우리가 있고 우리마다 한 마리 또는 몇 마리씩의 돼지들이 차있으며 어미돼지들은 모두 허리가 늘씬하고 털에 윤기가 도는 등 종자가 좋고 생육상태가 좋음. 또한 새끼낳이 동에는 80여 칸의 우리가 있으며 새끼를 낳기 직전부터 새끼를 낳아 젖을 뗄 때까지 어미돼지를 관리하고 있음.

 

* 1월 1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58 designtimesp=26972 designtimesp=27077 designtimesp=25921>은 토끼기르기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2중영예붉은기\\\\\\\\\\\\\\\\\\\\\\\\\\\\\\\\\\\\\\\\\\\\\\\\\\\\\\\\\\\\\\\' 이천고등중학교를 소개

- 학교에서는 지난해 1만 마리의 새품종 새끼토끼를 생산하여 군내 각급 학교와 공장, 기업소에 보내주었으며 자기들이 생산한 고기와 털을 인민군 구분대에 보내주는 좋은 일을 하였음.

- 학교에서는 먼저 새 우량품종의 종자토끼를 마련하는데 관심을 돌려 세포군 등에 나가 새 우량품종의 토끼를 마련하고 동물학적 특성과 기르기, 번식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워왔으며 그에 기초하여 종자토끼를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벌렸음.

 - 교장 등 교직원들은 후원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토끼우리를 비롯한 각종 건물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 2층으로 된 250㎡짜리 토끼우리 9개 동을 건설하였으며 먹이조리실, 가공실, 기계실 그리고 토끼치료실과 먹이창고까지 꾸려놓았음.

 - 학교에서는 주변 산에 칡산, 아카시아림을 조성하여 먹이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교원들과 토끼소조에 망라된 학생들은 사양관리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예방접종도 제때에 실시하는 등 토끼기르기에 온갖 열정을 다하여 마리 수를 수 백 마리로 늘렸음.

 - 학교에서는 토끼가 늘어남에 따라 토끼우리를 더 늘이는 한편 교직원, 학생들에게도 나누어주어 집집마다 헤쳐기르기를 하도록 하고 있음.

 

2.  2모작

 

* 1월 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59 designtimesp=26994 designtimesp=27099 designtimesp=25943>은 2모작 면적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는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 김보경 위원장의 결의를 소개

- 김보경 위원장은 황해남도가 두벌농사에 유리한 자연지리적 조건을 가진 만큼 두벌농사면적을 확대할 것이며 새로 정리되는 논에서도 두벌농사를 짓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다짐하였음.

 - 김 위원장은 두벌농사에서 종자문제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도의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의 종자들을 더 많이 준비할 것이며 농민들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품종을 배치하는 한편 당의 의도에 맞게 앞그루로 밀과 감자를, 뒤그루로는 수확고가 높은 알곡작물을 심겠다고 언급하였음.

 - 김 위원장은 또한 지난해 가을 심은 밀과 올해 봄에 심을 앞그루 작물에 대한 비배관리도 주체농법에 따라 할 것이며, 영농물자의 보장과 기술지도 대책도 수립하여 앞그루나 뒤그루 모두 많은 수확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였음.

*1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0 designtimesp=27003 designtimesp=27108 designtimesp=25952>은 평안북도 박천군 학암협동농장에서 2모작농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농장에서는 올해 강냉이밭 앞그루로 감자를 수십 정보 더 심는다는 목표를 세워, 토양 및 기후조건에 맞는 다수확 품종의 감자종자를 충분히 마련하였고, 사례교육을 통해 농장원들에게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알려주면서 감자종자의 보관 및 관리를 잘해 나가도록 하고 있음.

- 제1작업반을 비롯한 모든 작업반에서 감자종자의 보관 및 관리를 잘하고 있는 가운데 제3작업반원들은 감자를 심을 포전에 정보당 40톤 이상의 질 좋은 거름을 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음. 제4작업반에서는 두벌농사에서 지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거름원천을 모조리 찾아내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매일 매일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음.

 - 한편 비육분조원들은 돼지우리에 거름받이 시설을 갖추어 놓고 많은 거름을 받아내 포전에 실어내고 있음.

 

3. 황해남도 토지정리

 

* 1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1 designtimesp=27019 designtimesp=27124 designtimesp=25968>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황해남도 토지정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각 도 돌격대원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었다는 소식을 보도

- 김정일 동지는 각 도 돌격대원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설 명절을 자기들 집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 식료품을 보내주었음.

4. 감자농사

1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3 designtimesp=27027 designtimesp=27132 designtimesp=25976>은 양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이 땅을 기름지게 가꾸는 것을 감자농사혁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이에 힘을 쏟고 있다고 보도

- 대홍단군종합농장에서는 많은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실어내기에도 힘을 쏟고 있음.

- 백산분장의 농업근로자들은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데 분장에서는 돼지목장에서 물거름을 많이 생산하는데 큰 힘을 넣고 있으며 집집마다 물거름을 받아 내 포전에 내도록 하고 있음.

- 농사동분장의 농업근로자들은 현대적인 윤전기재들을 만가동시켜 많은 니탄을 채취해 밭에 실어내는 성과를 올리고 있음.

- 신덕분장 등 다른 분장에서도 농업근로자들은 돼지거름을 비롯해 거름원천을 모조리 찾아내 동원하여 매일 질 좋은 유기질 거름을 계획보다 훨씬 더 많이 실어내고 있음.

 

 5. 농촌지원

 

* 1월 6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4 designtimesp=27045 designtimesp=27150 designtimesp=25994>은 황해북도에서 사회주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도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25,00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을 장만하여 주변 농촌에 보냈으며 사리원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해 들어 하루동안에 8,000여 톤에 달하는 거름을 주변 협동농장에 운반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1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5 designtimesp=27050 designtimesp=27155 designtimesp=25999>은 황해남도 해주시의 농촌지원사업 동향을 보도

- 해주시에서는 새해들어 며칠사이에 수 만 명의 근로자들이 동원되어 많은 양의 거름을 새로 정리한 논에 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 시 상업관리소 등 각급 기관,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체 실정에 맞게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적극 이용하여 시 주변 협동농장의 새로 정리한 논에 많은 거름을 실어내는 모범을 보였음.

 - 시내 직물공장, 제분공장, 염화비닐가공공장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각종 운반수단을 적극 이용하여 생산한 거름을 제때에 시 주변 협동농장에 운반하고 있음.

* 1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6 designtimesp=27059 designtimesp=27164 designtimesp=26008>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의 농촌지원사업 동향을 보도

- 해주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해 첫날 하루동안에 자동차와 뜨락또르, 손달구지를 동원하여 5,000여 톤의 거름을 논과 밭에 실어 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음.

- 김광제, 한학현 등 시 인민위원회 일군들은 시내의 농장, 기업소, 가두인민반에 직접 나가 농업생산을 늘이는 것이 올해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공동사설의 내용을 잘 설명해주고 그들이 농촌지원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였음.

*1월 1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7 designtimesp=27066 designtimesp=27171 designtimesp=26015>은 평안남도 숙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공동사설이 지적한대로 농촌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숙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4,00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논과 밭에 실어내고 있으며 삽과, 곡괭이. 호미, 낫을 비롯해 소농기구도 적극 지원하고 있음. 이들은 지난 5일 동안에 45종 3,900여 점의 농자재를 농장에 보내주었고 소달구지, 소발구 및 손달구지 200여 대를 비롯해 지주목과 활창대 100여㎥를 지원하였음.

- 군내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해 첫날부터 거름원천 탐구, 모으기와 운반, 소농기구 장만, 영농자재 마련과 운반 등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렸음. 자동차사업소, 종이공장, 수출피복공장 등 많은 단위의 일군 및 근로자들과 읍의 10, 21, 73, 77인민반 주민들은 거름모으기를 적극 추진하여 모은 거름을 농촌에 보내주는 모범을 보이고 있음.

 

6. 개천-태성호 관개수로공사

 

*1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8 designtimesp=27080 designtimesp=27185 designtimesp=26029>은 개천-태성호 관개수로공사의 추진 상황을 보도

- 중앙지휘부에서는 물길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물길굴 뚫기에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기와 동발목, 기계설비와 부속품 등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음.

- 조선인민군 김규명소속부대 군인들은 지난해 한 개의 물길굴을 관통한데 이어 또 다른 물길굴을 곧 관통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근 며칠동안에 지난 기간보다 하루 굴진속도를 1.3배 이상 끌어 올렸음.

- 양강도 여단의 자재일군들은 자재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후방일군들은 후방사업을 더 잘하기 위해 마음을 쓰고 있고 보조부문의 전투원들도 여가시간마다 갱막장에서 힘을 합치고 있음.

- 신마광산 대대, 운흥광산 대대에서는 맡겨진 물길굴을 이번 달 안으로 관통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일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황해북도와 자강도 여단을 비롯한 다른 여단의 전투원들도 물길굴뚫기에 힘을 집중하고 군인정신을 발휘하여 새해 들어 며칠사이에 굴진에서 혁신적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

- 대각발전소 건설자들은 3차 가물막이를 1월 중순 이전에 마무리짓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7. 기타 보도 동향

 <한덕 농업성 부상,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 촉구 designtimesp=27100 designtimesp=27205 designtimesp=26049>

*1월 2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69 designtimesp=27103 designtimesp=27208 designtimesp=26052>은 \\\\\\\\\\\\\\\\\\\\\\\\\\\\\\\\\\\\\\\\\\\\\\\\\\\\\\\\\\\\\\\'대홍단 기풍\\\\\\\\\\\\\\\\\\\\\\\\\\\\\\\\\\\\\\\\\\\\\\\\\\\\\\\\\\\\\\\'으로 무장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킬 것을 촉구하는 한덕 농업성 부상의 글을 게재 - 한덕 부상은 김정일 동지가 창시한 종자론에 의거하여 농업부문에서 종자혁명을 일으키는데 주력할 것을 촉구하고 알곡, 남새, 축산 등 농업생산의 모든 부문에서 좋은 우량종자를 연구하여 개발하고 그것을 제때에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음.

- 한덕 부상은 또한 대홍단을 감자농사혁명의 본보기로 내세우고 감자농사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며 알곡 대 알곡을 기본으로 하는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축산물 생산과 물고기기르기, 토지정리와 개천-태성호 물길공사 등 대자연개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 양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의 방풍림 >

*1월 6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13970 designtimesp=27110 designtimesp=27215 designtimesp=26059>은 약 1,400km에 이르는 양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의 방풍림을 소개

- 김정일 동지는 \\\\\\\\\\\\\\\\\\\\\\\\\\\\\\\\\\\\\\\\\\\\\\\\\\\\\\\\\\\\\\\"대홍단군종합농장에서 바람막이숲을 잘 조성하도록 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한바 있는데 김일성 동지의 지시로 백두고원의 첫 개척자들은 땅을 개척하고 방풍림을 조성하여 감자농사에서 혜택을 입었음.

- 대홍단군종합농장에서는 백두삼천리벌의 밭머리와 도로 양옆에 이깔나무, 봇나무 등 여러 가지 나무를 심어 3,500여 리의 방풍림을 조성하여 바람에 의한 토지 유실을 막고 있음.

- 대홍단군종합농장 기사장 박명철은 방풍림이 조성된 후 이 지대의 기온이 평균 2∼3℃올랐고 습도는 5%정도 더 높아졌으며 바람에 의한 농작물 피해도 훨씬 줄었다고 지적하였음.

- 지난해 3월 대홍단군을 방문한 김정일 동지는 신흥분장의 방풍림이 포전규모에 비해 적다고 지적하고 방풍림을 더 조성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신흥분장에서는 40,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총 연장 30여 리의 방풍림을 더 조성하는 한편 4,000그루의 나무를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부양가족과 학생들까지 동원되어 방풍림을 조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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