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종합개발공작회의 개최≫

 

□ 2009년 5월 18-19일, 전국농업종합개발공작회의(全国農業综合開發工作會議)가 18-19일 강서성 남창시
   (南昌市)에서 개최되었음.
 -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회량옥(回良玉)은 회의에서 농업종합개발은 농업발전,
   농촌번영, 농민소득증대를 위한 중대한 조치이며, 농업기초건설 강화, 농업생산력 제고, 농업현대화
   촉진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하였음.

<주요 논의 내용>

 □ 농업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년 동안 식량안전 보장, 농민소득 증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 농업
    지원 및 보호제도 완비에 큰 공헌을 했음.
  - 새 시기에 농업종합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중국 특색의 농업현대화 길을 걷기 위하여
    농업생산 수준을 철저히 제고하고, 농업종합개발사업을 장기적인 전략적 임무로 삼아야 함.
  - 또한 공공재정과 농업에 대한 지원 및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종합개발사업을 효과적인 정책 수단
    으로 삼아야 함.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대응하여 농업종합개발을 통해 농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고,
    농민의 지속적 소득 증대를 촉진해야 함. 

 

□ 새로운 시기에 성공적인 농업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농업생산능력 제고, 농업현대화, 농민
    소득 증대 촉진, 농지건설 표준 제고, 농업산업화경영 촉진, 농업과학기술 발전 촉진, 농업생태환경 보호
    및 개선이 이루어져야 함.
  - 이를 위해서는 첫째, 고표준 농지건설을 위한 자금분배가 이루어져야 함. 고표준 농지건설을 농업발전의
    전략적 임무로 설정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함. 고표준 농지건설은 농지정리, 비옥도 향상, 수리시설
    건설, 방호림 조성 등 논, 용수, 도로, 산림, 산 등 각 부분에서 종합적 정비를 실시하는 것임. 수리시설
    건설 특히 대규모 관개지구에서 절수개조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농경지가 가뭄이나 홍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확량을 보장하도록 해야 함.
  - 둘째, 식량주산지에 사업 배치를 집중시켜야 함. 농업종합개발의 각종 사업을 주산지에 집중 배치하고,
    각종 증산 및 단수제고 조치도 주산지에 집중되도록 해야 함. 국가식량 핵심산지와 예비산지 건설을 강화
    하고, 식량증산, 농민소득증대, 경제력 향상이 상호 조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함. 

 
                                                                                                           
                                                                                                                  ≪農民日报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