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동향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2월 중순까지 한파, 설 명절 수요 등에 따라 일부 농산물 가격이 높은 시세를 보였으나, 최근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라고 밝혔다. ㅇ 노지채소는 한파 피해를 입은 무* 등 일부 품목이 최근까지 평년대비 높은 시세 * (월동 무) 16~27% 단수 감소, 1,565ha 피해(향후 수요량 대비 11%정도 부족 추정) ㅇ 오이․풋고추 등 시설채소는 최근 기온 상승 등 생육상황 호전에 따라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낮은 시세 ㅇ 과일류 또한, 품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명절이후 큰 소비변화가 없어 평년보다 낮은 가격수준 * 배(도매가격): (2.중순) 33,411원/15kg → (2.23.) 22,641(평년대비 36.4%↓)
2. 전망 및 대책 □ 향후 농산물 수급여건은 기온이 높아지고 당분간 일조도 충분할 것으로 보여 공급이 원활하고, 가격도 대체로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 ㅇ 배추는 한파 피해가 크지 않아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무는 동해 피해가 있으나 재배면적 증가 (평년대비 13.1%) 고려시 앞으로 가격 상승세는 진정 ㅇ 오이, 사과 등 기타 채소류와 과일류는 한파 영향이 크지 않고, 공급량도 충분하여 당분간 평년대비 가격 약세 예상 * 3월 출하 예상면적(전년대비) : (오이) 2~3%↑, (풋고추) 3~5%↑ □ 이에 따라 정부는 수급조절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등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 ㅇ 정부비축 물량, 채소가격안정제 물량(배추․무)*, 계약재배 물량(사과․배)** 등 수급조절 물량을 시장상황에 따라 적기에 공급 * 수급조절물량 : (배추) 채소가격안정․출하안정제 18천톤, 비축 3천톤(총 21천톤) (무) 채소가격안정․출하안정제 47천톤, 비축 2천톤(총 49천톤) ** 계약출하 물량(총 물량/잔여 물량) : (사과) 52/14.6천톤, (배) 48/12.4 ㅇ 특히, 무는 가정용 소비가 집중되는 주말에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출하증가가 예상되는 시설채소류 등은 소비촉진**도 병행한다. *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통해 시가(소비자 가격 2,700원/개) 대비 50% 수준 할인 공급(총 100톤, 1,500원/개) (2.24.~3.31.) ** 청양고추, 토마토 등 할인행사(3.1.~3.14., 농협하나로유통), 단체급식 소비확대 등 추진 □ 아울러, 원예농산물의 수급불안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산자조직화*,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수급조절 매뉴얼 품목 추가(배, 대파, 풋고추)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산지협의회(4개 → 11개), 의무자조금(8개 → 11개) 확대 등 생산자조직화 **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 (’17) 생산량의 8% → (’18) 10% → (’2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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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림축산식품부 (http://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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