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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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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뭄 예경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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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장마기간*동안 내린 강수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뭄이 해소되었으나, 전남경남제주도 일부지역은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8월 가뭄 예경보를 통해 밝혔다.
* 중부지방 : 7.1~7.29, 남부지방 : 6.29~7.29, 제주도 : 6.24~7.26

□ 농업용수 가뭄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58%)은 평년(74%)의 78% 수준이며, 장마기간 동안 비가 적게 내린 울산전남경북경남 등 남부지방은 농업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8월에는 저수율이 낮은 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 중 7개 시군이 주의단계, 10개 시군이 심함단계
- 9월에는 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 중 9개 시군이 주의단계, 9개 시군이 심함단계로 국지적인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11월에는 비영농기이기 때문에 저수율이 낮은 울산전남경남지역 17개 시군은 내년 영농에 대비하여 저수지 용수 비축이 요구된다.

□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53.4%)은 예년(49.3%)과 비슷한 수준이나,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된 강수와 달리 남부지방에 위치한 댐은 저수량이 다소 적은 상황이다.
- 8월 현재 저수율이 낮은 보령댐 등을 수원(水源)으로 하는 충남지역 8개 시군과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지역 4개 시군은 심함단계이고, 대구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지역 27개 시군은 주의단계이다.
- 89월 강수량이 평균수준이더라도 가뭄 해갈에는 다소 부족한 수준이기 때문에 충남전남지역 12개 시군은 심함단계로, 대구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지역 22개 시군은 주의단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10월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생활 및 공업용수의 수원(水源)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전남지역 4개 시군은 심함단계로, 대구전북전남경북지역 9개 시군은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장기 가뭄대비가 필요하다.

□ 기상가뭄 *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을 평년강수량과 비교 장마기간 동안 중부지방은 439.0㎜의 강수가 발생함에 따라 6월 말 누적 강수량(197.8㎜) 대비 약 45% 증가하여 가뭄이 완화되었으나, 남부지방은 평년(184.1㎜)의 절반(53%) 수준으로 전남,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기상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뭄 주의단계 이상인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 긴급대책과 우심(尤甚)지역 항구 대책 조기 추진을 위해 추경에서 확보한 가뭄대책비 1,056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다. 단기 대책으로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등 영농급수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상습가뭄지역에 대해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 확충과 수계연결 등 항구적 용수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는 실수요량 공급 위주의 댐 용수 비축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단계별 철저한 긴축운영 및 대체공급 등을 확대 추진하고, 보령댐의 경우 급수체계 조정 확대* 등 추가 대책을 적기 완료하여 용수비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전주권 광역 계통(8월초~, 4천㎥/일↑) : 보령정수장 연결관로 신설 (10→14천㎥/일)
  아산 공업 계통(9월초~, 9천㎥/일↑) : 대청3단계 일부관로 조기완료 등 (21→30천㎥/일)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가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국지적인 가뭄에 소홀함이 없이 철저히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http://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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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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