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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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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건립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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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협의회,"자연사박물관 건립 청원서 제출
                   
자연사박물관은 왜 필요한가. 

  최근 자연사박물관과 관련된 26개 학회와 단체로 구성된 자연사박물관 연구협의회(회장 이병훈)가 건립 청원서를 정부에 제출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동물학-식물학-인류학-고생물학의 표본자료를 수장하는 자연사박물관은 요즘들어 환경연구와 유전자원 활용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 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단순하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가 아니라 생물자원의 창고이자 기초연구기관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것. 

  그동안 국립자연사박물관 부재로 국내의 생태계 조사와 연구는 매우 피상적으로 이뤄져 왔다. 실례로 한국산으로 보고된 생물은 2만9800종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실제 한반도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만여종이 아직 조사-보고되지 못한 상태라는 얘기다. 멸종되고 있는 동식물들이 파악이 안돼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난 10년간 식용작물 2만종 가운데 74%가 사라졌다. 


  설상가상으로 구한말부터 막대한 생물표본이 국외로 반출되면서 동물의 경우 3000여종이 미국과 유럽, 일본의 손으로 넘어 갔다. 국내에는 고작 600여종의 표본만 있을 뿐이다. 남북한에서 동구권과 일본으로 유출된 곤충표본만도 250만점에 달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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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산림청 행정관리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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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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