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남미 에콰도르의 고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개발 연수를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에콰도르의 도지사, 시장과 군수, 고급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과정과 농촌의 발전, 농산업의 발전, 새마을 운동의 배경과 추진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에콰도르의 농업 및 농촌개발에 적용할 부분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의에는 최양부 전 아르헨티나 대사와 심국웅 전 에콰도르 대사를 특별 초대하여 한국과 중남미 간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연수생들은 강원도청, 농촌진흥청, 새만금전시관, (주)하림, 경기도 이천군 내촌리 새마을 현장 등을 방문, 우리나라의 농촌발전 현장을 둘러보며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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