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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국제농업·농촌 개발협력, 선택과 집중, 차별화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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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강원도, 경향신문과 함께 11월 23일 aT센터에서 ‘국제화시대 새농어촌건설 운동과 농어촌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농어촌건설운동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열었다. 개회식에서 오세익 부원장은 “강원도의 새농어촌 건설운동은 성공적인 농촌개발사업으로 국제사회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성공사례”라고 말하고,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농촌개발의 세계화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우리 농촌 주민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발제자인 우리 연구원 김용택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농촌개발 경험과 국제협력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국제협력사업과 국제농업·농촌협력사업의 실태에 대해 연구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발표했다. “우리나라 농촌개발협력은 새마을 운동을 비롯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개도국에서는 한국형 모델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국제농업·농촌개발협력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 및 차별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부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국제농업개발협력 효과를 높이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김경량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은 ‘강원도 새농어촌건설운동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학장은 “1998년부터 강원도에서 시작된 새농어촌건설운동은 바람직한 농어촌의 미래상을 제시해 우리 농어촌의 경쟁력을 제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농어촌건설운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게 정책목표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5가지 정책을 건의했다.

곽상우 중국 동북농업대학 경제관리대학 학장이 ‘중국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곽 학장은 “중국의 신농촌건설은 개혁개방 이래 농촌의 세 번째 중대한 변혁이며, 2006년부터 농업세 등 농가세금을 모두 폐지했다. 더불어 신농촌건설의 핵심은 ‘전면적인 건설’에 있다“라고 밝혔다.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과제로, 신농촌 건설의 주체인 농민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농업의 현대화 실현과 비농업 부문과의 발전과제를 정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2부는 임승빈 서울대 교수 사회로 토론이 이어져, 박시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소순열 전북대 교수, 유상오 경향신문 전문위원, 이경진 강원도 농정산림국장, 임성민 지방행정연수원 지역실장, 정갑진 새마을연수원 부원장, 석희진 농림부 농촌진흥과장, 사카시다 일본 북해도대학 교수가 지정토론을 했다.


 

첨부: 국제화시대 새농어촌건설 운동과 농어촌발전방안 심포지엄 발표자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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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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