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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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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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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축산

□ 2월 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자강도 강계시 현지지도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이 자강도 강계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였음. 김정일은 새로 건설된 흥주닭공장을 현지지도하였음. 김정일은 흥주닭공장이 새 세기에 맞게 지적으로 건설되었다고 지적하고 건설자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였음.

 - 김정일은 닭공장의 생산 정형을 파악한 뒤 생산을 급격히 늘리기 위해서 과학적인 육종체계를 세워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량품종을 얻어내고 사료기지를 조성하여 사양관리를 과학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공장관리운영에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음.

□ 2월 1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삭주군 중대협동농장 염소청년작업반의 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삭주군 중대협동농장 염소청년작업반은 산골짜기에 염소우리 5동과 젖가공실, 돼지우리와 먹이창고, 강냉이창고, 합숙, 수도화 등을 갖춘데 이어 450정보의 자연풀판을 방목지로 이용하고 먹이작물을 재배하였음. 이로써 염소마리수는 초기에 비해 4배로 늘어났으며 해마다 고기와 젖생산 계획을 초과달성하여 탁아소, 유치원에 공급하고 있음.

2. 감자농사

□ 2월 5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새해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 신흥, 창평, 홍암농장은 감자종자 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거름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흙보산비료, 물거름, 생물활성퇴비 등 질 좋은 유기질거름을 생산하여 감자밭에 시비하도록 하고 있음.

 - 량강도 대홍단군에서는 230여 명의 제대군인들이 초급일군으로 성장하였음. 김정일은 제대군인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여 수백 명의 제대군인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농학기사가 되었으며 초급일군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

 - 량강도 대홍단군 창평농장 제2작업반은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을 운영함으로써 감자종자 관리, 흙보산비료 만들기, 생물활성퇴비 생산 등 감자농사에 대한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작업반원들에게 알려주고 모든 영농공정이 주체농법에 맞게 진행되도록 하고 있음.

 - 량강도 대홍단군 신흥농장 제1작업반 2분조는 니탄캐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니탄 채취실적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 2월 14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부전군의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부전군은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보산비료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읍, 문천, 광대, 백암협동농장 등은 니탄 채취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진거름을 비롯한 흙보산비료 원료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음.

3. 이모작

□ 2월 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협동농장의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협동농장은 농기구 수리와 영농자재 준비, 흙보산비료 생산으로 바쁜 가운데 눈비가 내린 가을밀, 보리밭에 틈틈히 재를 뿌려주어 농작물의 생육조건을 보장하고 있음.

□ 2월 9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강남군의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강남군은 유기질비료와 흙보산비료를 계획대로 시비하도록 하면서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실어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4. 농촌지원사업

□ 2월 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린산군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린산군은 군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의 노동자, 사무원들이 수십 종에 1만여 점의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여 협동농장들에 보내준데 이어 거름 운반 일손을 돕고 있음.

□ 2월 3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송림시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송림시는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대량의 질 좋은 거름과 중소농기구를 시내 협동농장들에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음.

5. 기타 보도 동향

□ 2월 1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배천군 금성협동농장은 거름 생산과 실어내기, 영농자재 준비를 끝내고 종자 준비와 흙보산비료 생산, 농기계 수리정비를 다그치고 있음.

 -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협동농장은 트랙터와 연결차 10여 대, 모내는 기계와 원동기 60여 대, 보습과 써레를 비롯한 각종 농기구 수리정비를 40여 일 동안에 끝내기 위해 기계화작업반원들 뿐만 아니라 농장원들까지 동원하여 수리정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 2월 2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신계군 침교협동농장의 흙보산비료 생산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신계군 침교협동농장은 질 좋은 거름 정보당 수십 톤씩, 흙보산비료 정보당 5톤씩 낼 목표를 세우고 기술규정대로 흙보산비료를 생산하는 동시에 거름원천을 확보하고 퇴적장 관리를 잘하여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2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태천군 은흥협동농장은 지력을 높이기 위해 흙보산비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농장은 열두바닥파기, 진거름 실어들이기, 메탄가스 생산시설에서 나오는 거름원천들을 적극 이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작업반별로 흙보산비료 생산기지를 조성하여 거름 생산실적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 황해북도 황주군 석산협동농장은 토지개량사업으로 집터자리흙, 개바닥흙을 파서 논밭에 펴는 흙깔이작업을 벌려 보름 여 동안에 200여 정보의 논밭에 흙깔이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황해남도 연안군 청화협동농장은 기술규정대로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여 질을 높이고 있음. 작업반들은 균을 섞여 놓은 거름더미에 찬바람이 들지 않도록 하고 온도 보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 2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 법동군 농기계작업소의 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 법동군 농기계작업소는 농기계 부속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및 자재를 충분히 확보한데 이어 부속품 생산을 다그쳐 해마다 연간 계획을 초과달성하고 있음.

□ 2월 3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토지를 적극 애호관리하자'를 게재

 - 김정일은 토지관리사업을 잘하여야 농업생산을 늘리고 인민생활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하였음. 농촌경리부문 일군들은 토지관리사업이 사회주의농업경영의 기본임무임을 명심하고 토지관리와 이용에서 제도와 질서를 세워 토지를 보호관리하고 경작지를 1년 내내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해야 함.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비롯한 농업지도기관과 해당 기업소들은 논밭 고인물 빼기 시설을 완비하고 유지보수사업을 조직진행해야 함. 각 협동농장들은 토지가 유실되지 않도록 논밭머리에 버들을 심거나 돌담을 쌓고 산경사지의 밭머리에는 돌림물길을 만들어야 함.

 - 당의 구상에 따라 토지정리가 이루어진 강원도, 평안북도, 황해남도, 평안남도와 평양시는 대규모 규격포전의 지력을 높이는 동시에 농기계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포전을 정리함으로써 토지정리업적을 빛내어 나가야 함.

□ 2월 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의 영농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농촌경리위원회는 대계도간석지 관개물길 지선공사와 내부망공사를 계획하여 올해 간석지 1,700여 정보의 논에 모를 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간 및 토리개량 대책을 세우고 있음.

□ 2월 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새해농사차비에 대해 보도

 - 강원도 안변군 당위원회는 농촌지원사업을 군중적으로 벌려 1월 초에 2천여 톤의 질 좋은 거름과 소농기구 22종에 1만 2천여 점, 냉상모판자재 등을 마련하여 천삼협동농장을 비롯한 군내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 황해북도 장풍군 당위원회는 장좌, 구화협동농장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에서 거름생산 및 운반에 적극 나서도록 하고 있으며 군내 지방산업공장들에서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리도록 하고 있음.

 - 평안남도 평원군 청보협동농장은 지대적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 종자를 확보한데 이어 거름 및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거름 운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2월 4일자 <로동신문>은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 한길로 이끌어온 위대한 영도'라는 글을 게재

 - 김일성의 영도 하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이 창립됨으로써 당을 중심으로 농민대중을 조직적으로 결집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통일된 정치조직으로 주체혁명위업 실현에 이바지해나갈 수 있게 되었음.

 - 농업근로자동맹의 60년 역사는 김정일의 영도 하에 김일성의 대중조직건설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구현하여온 자랑스러운 연대기임. 김정일은 김일성의 혁명사상을 지침으로 사업질서와 규율을 세우며 정치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이끌어 주었음.

 - 농업근로자동맹의 60년 역사는 당의 인전대1)로서의 자기의 전투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온 행로임. 김정일은 농근맹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사상교양의 내용과 형식, 방법 등을 가르쳐주고 동맹의 사업체계와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였음.

 - 농업근로자동맹의 60년 역사는 당의 농업정책 관철에로 농업근로자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해온 연대기임. 오늘날 모든 농근맹 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화선식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고 농업근로자 대중을 당의 농업정책 관철에로 동참시키고 있음.

□ 2월 4일자 <로동신문>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창립 60주년 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소식을 소개

 -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창립 60주년 기념 연구토론회가 3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 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농근맹 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을 조직하고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준 김일성, 김정일의 업적을 과학이론적으로 논증한 논문들이 발표되었음.   

□ 2월 6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해주기초식품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해주기초식품공장 된장작업반은 설비 운전과 기술공정 관리를 표준조작법대로 진행하여 생산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간장작업반은 노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간장의 질과 생산량을 늘려나가고 있음. 기름작업반은 표준조작법을 준수하면서 설비 정비를 잘하여 생산을 늘려나가고 있음.

□ 2월 6일자 <로동신문>은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평산군 관개관리소는 양수동력설비의 수리정비를 앞당기기 위해 베아링 재생기지를 조성하고 변압기유, 절연지도 생산보장하는 등 기술혁신을 통해 이미 10여 대의 양수동력설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평안남도 문덕군 상북동협동농장은 토양분석표에 근거하여 흙깔이와 소석회 시비 대상을 정한 뒤 흙깔이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짧은 기간에 60여 정보의 논에 흙깔이를 끝냈음.

 - 평안북도 피현군 충렬협동농장은 생물활성퇴비를 비롯해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운반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모판자재를 확보해나가고 있음.

□ 2월 7일자 <로동신문>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창립 6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소식을 보도

 -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창립 6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가 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림 비서와 노두철 내각부총리,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과 도, 시, 군 농근맹일군들, 모범적인 농근맹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고 강창욱 농근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음.

 - 강창욱 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정일이 고전적 노작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를 통해 농업근로자동맹의 성격과 임무, 동맹건설과 활동의 원칙,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였고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었다고 강조하였음.

 - 이와 함께 농근맹조직들이 동맹원들을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무장하도록 사상교양을 강화하여 농촌계급진지를 확립해 나가야 함. 또한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을 담당한 책임감을 가지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을 벌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수행해나가야 함.

□ 2월 8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전국농근맹열성자대회 진행 소식을 보도

 - 전국농근맹열성자대회가 7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대회에서는 김정일의 영도 하에 지난 기간 농근맹사업에서 이룬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모든 농근맹조직을 더욱 튼튼히 꾸리며 농근맹원들을 선군시대 애국농민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토의되었음.

□ 2월 8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덕천시 당위원회는 일군들이 담당한 협동농장들에 내려갈 때 그 시기에 수행해야할 영농사업을 숙지하도록 하고 현장에서 주체농법해설선전을 제도화하였음. 이 과정을 통해 일군들은 담당 협동농장의 지대적 특성과 각 작업반, 분조의 경작지 지력상태, 각종 농기계 및 중소농기구 확보정형 등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게 영농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함경남도 영광군 흥봉협동농장은 진흙땅인 뙈기논을 규격포전으로 정리하면서 나오는 흙으로 모래가 많은 포전의 흙깔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

 - 강원도 법동군 로탄협동농장은 콩농사 준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콩재배 기술지식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농장은 농장원들을 대상으로 주체농법학습을 진행하고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에 기술도서, 걸그림 등을 갖추어 농장원들이 다수확품종의 콩재배기술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음.  

 - 평안북도 염주군은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등 질 좋은 거름을 지난해보다 더 많이 생산하는 것과 함께 협동농장 분조들에서 새땅찾기에 적극 나서도록 하고 있음.

□ 2월 9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동림군의 새땅찾기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동림군은 새땅찾기가 한창임. 보성, 삼성, 룡연협동농장은 강기슭, 등성이밭에서 경작지로 개간할 수 있는 7정보의 새땅을 찾아내었으며 남삼협동농장은 남삼천과 등성이밭 등에서 3정보 이상의 새땅을 찾았음.

□ 2월 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덕성군은 질 좋은 거름을 지난해보다 5만톤 더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거름 생산을 앞당겼으며 거름실어내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음.

 - 함경북도 명간군은 다수확품종의 콩종자를 확보하고 경작지의 지력과 관수조건을 고려하여 적지를 정하도록 하고 있음.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콩밭관수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확보대책을 세우는 한편 콩밭에 질 좋은 거름을 많이 내도록 하고 있음.

□ 2월 9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협동농장의 메탄가스 이용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협동농장은 500㎥의 메탄가스 발효탱크를 건설하여 농촌살림집의 메탄가스화를 실현하고 곡식짚과 진거름 등으로 메탄가스를 생산하여 취사를 비롯한 전기문제를 해결하고 있음.  

□ 2월 10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은 흙보산비료 생산에 필요한 니탄 매장지를 구역 내에서 찾은데 이어 청년 60여명으로 돌격대를 조직하여 니탄 채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이와 함께 니탄을 농장들에 제때에 운반하기 위해 일손과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운반실적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 황해남도 안악군 대추리당위원회는 거름 생산 및 운반사업을 실시하면서 농장원들의 작업열의를 북돋우기 위해 화선식 정치사업을 벌려 개바닥흙파기와 논밭에 실어내기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흙보산비료도 질적으로 생산하였음.

 - 자강도 송원군 회양협동농장은 흙보산비료 생산에 이용하는 소석회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자체적으로 땔감을 마련하여 소석회 생산과제를 수행해나가고 있음.

□ 2월 10일자 <로동신문>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51차 전원회의 진행 소식을 보도

 -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51차 전원회의가 9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전원회의에서는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중앙과 지방의 농근맹일군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창욱 농근맹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농근맹조직들이 공동사설 학습을 강화하여 공동사설 과업관철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며 인민군대 원호사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이와 함께 당의 농사혁명방침을 관철하여 식량문제, 먹는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 2월 11일자 <로동신문>은 김정일 생일 기념행사 소식을 보도

   농업근로자들의 경축 모임

 - 김정일 생일 경축 농업근로자들의 모임이 10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조선노동당 김중린 중앙위원회 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 농근맹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창욱 농근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경축사에 이어 연설이 진행되었음.

   제 34차 전국농업근로자예술축전 종합공연

 - 2.16 경축 제 34차 전국농업근로자예술축전 종합공연이 1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공연은 안악군 오국리 중심부락, 사리원시 미곡리 새마을부락예술소조원들이 준비한 실화이야기 '농민의 향기', 가무 '농장벌에 봄가을이 함께 왔네' 등을 비롯하여 설화와 합창이 다채롭게 무대에 올랐음.

□ 2월 12일자 <로동신문>은 토지정리 이후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은 토지정리된 논밭에 정보당 40톤의 거름과 10톤의 흙보산비료를 내기 위해 흙구이와 개바닥흙파기 등을 진행하고 흙보산비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벼냉상모판자재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음.

 - 황해남도 재령군 재천협동농장은 포전별로 시비할 거름, 흙보산비료, 강바닥의 썩은 흙의 양을 정해주고 거름 생산과 운반, 흙깔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2월 14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재령군의 흙깔이작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재령군 신환포협동농장은 곡괭이, 지렛대, 질통 등 작업 준비를 갖추고 열흘 동안에 3만 3천여톤의 감탕흙을 파내는 등 550정보의 논에 흙깔이를 하였음. 북지, 굴해, 래림 등 다른 협동농장들도 운반수단과 일손을 흙깔이작업에 집중하여 군적으로 한달동안에 5천여 정보의 논에 흙깔이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2월 1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은 질 좋은 거름을 시비하는데 여러 가지 합리적인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거름시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 평안남도 평원군 운봉협동농장은 정보당 5톤의 흙보산비료를 시비하기 위해 흙보산비료 원료를 충분히 마련하고 배합비율과 숙성온도를 보장하여 흙보산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고 있음.

□ 2월 1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제10차 김정일화축전 개막에 대해 보도

 - 제10차 김정일화축전이 평양에서 개막되었음. 축전장에는 무력기관, 내각 위원회,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100여개 단체들, 인민군군인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해외동포들, 주조 여러나라 대사관들, 외국의 친선단체, 사회단체,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화교들이 내놓은 2만 3,000여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었음.

6.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2.1 (수)

* 공동사설의 요구대로 주공전선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더 높이 : 농사차비로 들끓는 연백벌안의 현지지도단위들에서

* 일군들이 농촌지원의 앞장에 : 린산군에서

2.2 (목)

* 정보당 5톤씩의 흙보산비료를

* 한드레벌에 헌신의 뚜렷한 흔적을 :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 농기계부속품생산에 힘을 넣어 : 법동군농기계작업소에서

* 200여정보의 논밭에 흙깔이를 : 황주군 석산협동농장에서

* 더 많은 생물활성퇴비를 : 연안군 청화협동농장에서

2.3 (금)

* <사설> 토지를 적극 애호관리하자

* 빈틈없는 농사작전, 능숙한 지휘 :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

* 농촌을 힘있게 지원 : 송림시에서

2.4 (토)

* 공동사설과업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

* 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 평원군 청보협동농장에서

*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한길로 이끌어온 위대한 령도

*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창립 60돐 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 농업전선에 총동원, 총집중

2.5 (일)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강계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안고 감자농사에서 새로운 비약을 : 새해농사차비로 들끓는 대홍단군 백두삼천리벌에서

2.6 (월)

* 생산을 정상화하여 : 해주기초식품공장에서

* 농사차비에 계속 큰 힘을

2.7 (화)

* 조선농업근로자동맹창립 60돐 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2.8 (수)

* 전국농근맹열성자대회 진행

*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할 각오로 : 덕천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 불멸의 자욱어린 땅에 뜨거운 열정을 : 영광군 흥봉협동농장에서

* 콩재배기술지식보급사업을 활발히 : 법동군 로탄협동농장에서

* 부침땅면적을 적극 늘여 : 염주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2.9 (목)

* 새땅을 적극 찾아내여 : 동림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농사차비도 전투이다

* 덕을 보는 메탄가스화 : 대성구역

2.10 (금)

* 과학적인 타산과 능숙한 조직지휘 : 청진시 송평구역 일군들의 사업에서

* 잘 밀어주니 신심있게 나간다 : 안악군 대추리당위원회에서

* 소석회생산에 큰 힘을 : 송원군 회양협동농장에서

*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51차전원회의 진행

2.11 (토)

* 농업근로자들의 경축모임

* 제34차 전국농업근로자예술축전종합공연

2.12 (일)

* 영광의 땅에 풍요한 가을을 :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

* 그 믿음 심장에 새기고 : 재령군 재천협동농장에서

* 열흘낮, 열흘밤 : 재령군 신환포협동농장에서

2.14 (화)

* 5천여정보의 논에 흙깔이를 : 재령군에서

* 신심에 넘쳐 감자농사준비를 착실히 : 부전군에서

* 풍요한 가을을 그려보며 :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

* 때를 놓치지 않고 깐지게 : 평원군 운봉협동농장에서

* 청춘의 삶을 빛내이는 길에 : 삭주군 중대협동농장 염소청년작업반원들

2.15 (수)

* 절세위인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만발하라 : 제10차 김정일화축전 성대히 개막, 태양의 꽃 2만 3,000여상 전시

 

1) 引傳帶, transmission belt. 노동당의 외곽단체를 이루는 각급 조직들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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