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10월 16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축산 동향에 대해 보도

   평성시염소목장

 - 평안남도 평성시염소목장 조업식이 14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 조업식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20여리의 윤환선도로를 내고 본장과 20개의 분장을 갖춘 목장을 건설하였다고 지적하고 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목장관리운영을 잘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질 좋고 영양가높은 젖가공품을 더 많이 생산할 것을 강조하였음.

   광포오리공장

 - 함경남도 정평군 광포오리공장은 다음해 오리고기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비관리를 잘하여 알깨우기와 종자오리 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부산물을 이용해 대용먹이를 마련하고 있음.

□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계남목장 제3단계 확장공사 완공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원군 계남목장 제3단계 확장공사가 완공되었음. 도당위원회는 계남목장을 대규모의 종합목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돌격대를 조직하여 풀판이 좋은 곰놀골에 축산 제3분장 건설공사를 벌렸고 1년 남짓한 기간 염소우리 10동, 젖소우리 3동, 젖가공실, 젖보관갱도, 먹이저장 및 가공기지, 살림집 24세대를 비롯한 60여 개의 건물을 완공하였음.

□ 10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정평군 광포오리공장의 개건현대화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은 함경남도 정평군 광포오리공장의 먹이 부족상황 등 운영실태를 파악한데 이어 현대적인 공장으로 개건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었음. 도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개건현대화공사에 나선 도인민위원회, 도지방건설건재관리국 일군들과 함흥시, 북청군을 비롯한 시, 군돌격대들은 자재, 운반수단과 공사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리우리 수십동을 비롯해 알깨우기장, 가공장 등을 건설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개건현대화된 함경남도 정평군 광포오리공장의 알깨우기장은 한번에 수십만개의 알을 깨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온습도, 알뒤집기상대 등 모든 조건을 컴퓨터로 조종하고 있음.

□ 10월 20일자 <로동신문>은 조류독감 예방대책에 대해 보도

 - 조류독감을 사전에 막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국가수의비상방역위원회는 도, 시, 군들과 종금장에서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도록 하고 조류독감의 위험성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군중적으로 벌리고 있음.

 - 농업성은 가금류와 알제품에 대한 수의검사제도를 강화하고 수의검사증이 없는 축산물이 공급, 판매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보건성은 위생선전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전국의 수의, 위생검역일군들은 소독대책을 세우고 야생계절조류들의 유동을 통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2. 산림

□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박천군 기송협동농장의 산림조성 및 보호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박천군 기송협동농장은 아카시아나무림 500여 정보를 조성하여 해마다 부식토와 영농자재, 땔나무를 해결하고 있음. 농장은 산림 조성과 보호사업을 잘하기 위해 산림을 8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산관리원들이 관리하는 체계를 세우고 농장원세대마다 뒷산 위주로 산림구역을 분담해주어 나무심기, 보호관리, 이용을 책임지도록 하였음. 농장은 열흘에 한번씩 산림보호정형을 총화하여 누구나 산림보호사업에 나서도록 하고 있음.

3. 감자농사

□ 10월 16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농근맹위원회의 화선식 정치사업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농근맹위원회에서 감자수확 사회주의경쟁요강을 작성하고 시, 군 농근맹조직들은 사회주의경쟁지휘부를, 리농근맹조직들은 평가조를 조직하여 그 역할을 높이는 가운데 량강도는 속보 발간, 혁신자 축하선동, 해설담화, 오락회, 선동연설 등 다양한 정치사업 진행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높은 감자캐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4. 벼농사

□ 10월 16일자 <로동신문>은 벼 가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재령군은 벼 가을을 끝내고 볏단 운반과 낟알털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음. 북지, 삼지강, 김제원, 동신흥협동농장들은 트랙터와 달구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여 볏단운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강교, 신환포, 룡교, 부덕협동농장들은 탈곡기들의 수리정비를 질적으로 하여 낟알털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있음.

 - 강원도 고산군 설봉협동농장은 일손조직, 운반조직을 농장원들의 능력과 체질에 맞게 구성하여 볏단 실어들이기부터 낟알털기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흐름식으로 진행하여 매일 많은 낟알을 털어내고 있음.   

 - 평안남도 대동군 연곡협동농장은 볏단을 묶고 실어들이는 과정에 낟알허실을 없애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동시에 가을이 끝나는대로 포전을 따라 가면서 낟알줍기도 하고 있음.

 - 평안북도 곽산군 원포협동농장은 올해 모든 분조마다 이동식 소형탈곡기를 적극 이용하여 논판에서 낟알털기를 진행함으로써 낟알허실을 없애고 일손과 기름을 절약하면서도 탈곡속도를 훨씬 높일 수 있었음.

□ 10월 17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농촌들의 벼 가을 동향에 대해 보도

 -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벼가을작업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여 실적을 올리는 가운데 황해남북도, 자강도, 평안남도, 평양시 등에서는 운반수단을 준비, 동원하여 벼가을과 함께 볏단 실어들이기에 힘을 쏟으며 탈곡기 개조 및 수리정비를 잘하여 낟알털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토산군의 벼 가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토산군 양사, 문성, 북포협동농장은 모든 운반수단을 볏단 꺼들이기에 집중하여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월성, 수합협동농장은 포전별 볏단 꺼들이기를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벼탈곡에도 힘을 쏟고 있음.

□ 10월 1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가을걷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는 잘 익은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여 올해농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는데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음. 만경대구역은 벼가을과 볏단 실어들이기, 탈곡과 포장을 전격적으로 진행하여 올해농사를 가장 먼저 결속하였고 강남군, 강동군, 락랑구역 등에서는 이동식탈곡기를 이용하여 가을걷이 실적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 함경북도 경성군은 첫서리가 빨리 내리는 지대적 특성에 맞게 가을걷이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일손 조직과 달구지, 탈곡기 준비 등을 잘해나가고 있음. 군은 대중들을 동원하여 벼 가을은 한주일 동안에, 강냉이 가을은 열흘 남짓한 기간에 끝내고 지금은 볏단 동가리치기와 실어들이기, 낟알털기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

□ 10월 1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가을걷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곡산군 당위원회는 제대군인들을 가을걷이작업의 앞장에 내세워 성과를 거두고 있음. 평암협동농장에서 가을걷이에 제대군인당원들이 앞장설 것을 호소한데 이어 계림, 사현, 현암협동농장을 비롯한 군내 제대군인당원도 가을걷이에 동참하여 벼가을과제를 넘쳐 수행하고 있음.

 - 황해남도 안악군 판륙리는 '안판 1호' 탈곡기 여러 대를 제작하고 탈곡기나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를 수리정비하는 등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한데 이어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가을한 곡식을 꺼들이면서 낟알털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평안북도 정주시 오산협동농장은 선동역량과 수단을 볏단 꺼들이기작업에 집중하여 경제선동을 벌리고 있음. 초급당 일군들은 가을걷이 작업현장에서 벼가을도 하고 작업속보도 쓰면서 구두선동을 벌려 가을걷이에 농장원들을 적극 동참시키고 있음.

□ 10월 21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내 협동농장들에서 벼가을을 성과적으로 끝낸데 이어 볏단 꺼들이기와 탈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룡천군은 볏단을 군중적으로 운반하면서 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털기를 다그치고 있으며 곽산군은 분조마다 이동식 탈곡기를 보장하여 포전 현장에서 벼탈곡을 진행하고 있음.

 - 황해남도 봉천군은 가동협동농장에서 이동식 탈곡기를 제작한 경험을 일반화하고 군농기구공장, 군농기계작업소에서 각각 수십대씩 이동식 탈곡기를 생산하여 농장들에 보내주었음. 지금 가동, 한촌, 응촌, 룡천 등 많은 협동농장들에서 이동식 탈곡기로 탈곡을 하고 있음.

□ 10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운전벌의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운전군은 모든 일손과 운반수단을 총집중하여 볏단 싣기와 탈곡을 다그치고 있음. 군 당위원회는 볏단싣기에 사용할 연결차의 대수를 늘리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트랙터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볏단운반실적을 1.5배 이상으로 높였음. 이와 함께 군책임일군들이 지구별로 볏단 싣기와 탈곡 정형을 파악하고 알맞은 대책을 세워 지원없이 20일 동안에 탈곡을 끝냈음.

 - 평안북도 운전군 보석협동농장은 북데기 속에 낟알이 섞이지 않도록 채를 설치하고 흘린 낟알을 줍도록 하며 트랙터 연결차에 멍석을 편 뒤 볏단을 실어나르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탈곡장 주변을 정리하는 한편 작업과정에 낟알허실을 최소화하고 있음.

 - 평안북도 정주시 일해협동농장은 발구로 볏단을 포전에서 논두렁까지 옮기고 트랙터와 소달구지로는 볏단을 탈곡장으로 실어들이고 있음. 농장의 볏단 운반실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주일 이상 앞서나가고 있음.

□ 10월 23일자 <로동신문>은 동해안지구 농촌들의 가을걷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어랑군은 일손조직, 중소농기구와 운반수단 준비를 끝내고 가을걷이에 돌입하여 벼 가을과 강냉이 가을을 짧은 기간에 끝낸데 이어 볏단운반과 낟알털기에 대중을 동원하여 날마다 실적을 올리고 있음.

 - 강원도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은 작업반 실정에 맞는 운반수단을 만들어 볏단을 운반하고 있으며 운반실적이 저조한 작업반, 분조들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고 있음.

□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온천, 증산군의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 6월3일협동농장은 연료가 부족한 조건에 맞게 볏단 운반을 탈곡에 앞세우기 위해 탈곡장 인근 포전의 볏단은 일손을 집중하여 운반하고 거리가 300∼1,000m되는 포전의 볏단 운반에는 부림소를 이용하였으며 탈곡장에서 멀리 떨어진 포전에는 트랙터를 집중하여 볏단 운반속도를 높였음.  

 - 평안남도 온천군 6월9일청년농장은 포전에 물이 고여 벼종합수확기를 가동할 수 없는 조건에서 손수 벼를 베는 등 벼가을을 짧은 기간에 끝내고 낟알털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평안남도 증산군 풍정협동농장은 앞당겨진 낟알털기날짜를 보장하기 위해 낟알털기 교대 간 여유시간을 낟알털기에 적극 이용하도록 하고 작업량이 큰 벼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이는 동시에 실적이 저조한 단위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도 벌리고 있음.

□ 10월 25일자 <로동신문>은 가을걷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회령시 오산덕협동농장은 벼가을을 끝내고 낟알털기에서 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일손을 조직하고 벼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이고 있음.

 - 강원도 원산시 세길협동농장은 벼가을을 앞당겨 끝내고 트랙터와 소달구지 등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볏단 운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신성, 룡천협동농장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볏단을 실어들이는 한편 낟알허실을 막는데 관심을 돌리고 있음.

 - 평안북도 철산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볏단 운반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고 낟알허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재함마다 멍석을 깔고 볏단을 운반하고 있음. 군내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농촌지원사업에 나서 볏단운반 실적을 올리고 있음.

□ 10월 31일자 <로동신문>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각 도, 시, 군에서 탈곡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인 벼탈곡 실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앞섰음. 황해남도 안악, 태평, 재령군 등에서는 트랙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볏단 운반을 다그치는 동시에 탈곡기의 이용률을 높여 탈곡실적을 올리고 있음. 평안남북도는 탈곡작업에서 교대별 조직을 짜고 부족한 전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평양시, 함경북도 등에서 낟알털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평안남도 남포시는 마감고비에 들어선 벼탈곡을 질적으로 하여 낟알털기 속도를 더욱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고 있음. 검산, 화도, 신령협동농장은 탈곡에 역량을 집중하여 털어내는대로 포장하여 창고에 보관함으로써 낟알허실을 막고 있음.

 - 강원도 회양군 포천협동농장은 올해의 낟알털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하기 위해 분조관리제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음. 각 작업반의 분조들이 단합하여 볏단 운반을 앞세우고 낟알털기 실적을 확대해나가는 가운데 일군들은 노력일평가사업을 실시하여 낟알털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5. 농촌지원사업

□ 10월 23일자 <로동신문>은 재정성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재정성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올해 초부터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리의 농사차비를 도와준데 이어 가을걷이 일손을 돕고 있음.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벼가을이 시작되자 트랙터 부속품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벼가을, 볏단운반, 탈곡과 낟알포장 작업 등을 돕고 있음.

□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체신성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체신성은 평안남도 대동군 원천협동농장을 노력적,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성은 가을걷이에 필요한 트랙터와 탈곡기 부속품,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여 협동농장에 보내주고 하루 평균 수백명의 지원자들과 여러 대의 운수기재들을 동원하여 볏단 운반과 낟알털기 일손을 돕고 있음.

6. 기타 보도 동향

□ 10월 17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의 꿩 보호증식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는 꿩, 노루를 비롯한 유용한 동물들을 적극 보호증식하기 위해 올해에도 사리원시와 황주, 연탄, 은파, 곡산군을 비롯한 모든 시, 군들에서 사육한 꿩 1만여 마리를 산에 방사하였음.

□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송배전부의 탈곡용전력 보장사업에 대해 보도

 - 자강도송배전부는 각 협동농장들의 탈곡용 전력수요량을 파악하는 한편 시, 군농기계작업소와 농장 기계화작업반에서 탈곡기 정상가동에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 생산하도록 전력보장 계획도 세우고 있음.

□ 10월 19일자 <로동신문>은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량강도 김정숙군은 가을철 국토건설계획을 세운데 이어 일손과 운수수단을 집중하여 장진강기슭에 300㎡의 장석을 깔고 자연재해를 입을 수 있는 구간에 제방을 쌓았음. 또한 돌격대를 조직하여 살림집 132세대의 지붕을 보수정비하였음.

 - 자강도 만포시는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 산촌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 있음.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을 새로 건설하고 도로를 단장하였음. 이와 함께 210동의 살림집 지붕을 대보수하고 130동의 살림집 외벽을 개조했으며 1,500여개의 살림집 창문을 새로 교체하였음.

□ 10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다음해 농업부문에 보내줄 비료생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질안탑과 물전해공정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설비를 집중보수한데 이어 비료 생산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음.

□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의 농업과학기술 성과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에 파견된 '2월17일 과학자, 기술자돌격대'가 선진농업과학기술 성과를 도입일반화하고 있음. 돌격대원들은 합리적인 논벼 재배방법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적지를 바로 정하고 이모작농사를 벌리면서 밭작물 사이그루 재배와 겹재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였음.  

 - 황해북도 미루지대에 파견된 '2월17일 과학자, 기술자돌격대'는 미루지대에 적합한 종자선택, 앞그루감자농사와 고구마농사, 이모작농사, 녹비 및 먹이작물 재배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였음.

□ 10월 26일자 <로동신문>은 농기계 및 부속품 생산사업에 대해 보도

 - 최근 평양시는 시내 공장, 기업소들과 시주변 구역, 군 농기계작업소들과 농기구공장들에서 만든 180여대의 이동식탈곡기를 주변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 황해남도 강령군은 능률 높고 이동식인 '황남 1호' 탈곡기를 공급하기 위해 자재와 부속품을 마련하고 군농기구공장에서 생산을 맡아 수십대의 탈곡기를 제작, 보급하였음.

 - 2월 26일공장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필요한 농기계 부속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10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신천군의 선동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은 영농공정별 시기를 놓치지 않고 모든 선전선동 역량과 수단을 농사일에 집중하여 농장원들의 사상과 작업열의를 고취시킴으로써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해나가고 있음.

□ 10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평양고무공장의 영농자재 생산에 대해 보도

 - 평양고무공장은 피대를 비롯한 고무제품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기 위해 모든 역량을 영농자재 생산에 집중하고 있음.

□ 10월 26일자 <로동신문>과 10월 28일자 <민주조선>은 전국 농업부문 기술혁신경기에 대해 보도

 - 당창건 60주년 기념 전국농업부문 기술혁신경기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1월부터 당창건기념일까지 두단계로 나뉘어 진행되었음. 농업부문의 수백개 단위들과 연관부문의 140여개 단위들이 참가한 가운데 5,900여건의 기술혁신안들이 제기되어 농업생산에 도입됨으로써 일손을 절약하고 국가에 많은 이익을 주었음.

□ 10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원산농업대학의 농기계 제작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원산농업대학은 이모작농사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논앞그루밀보리파종기를 제작하여 일손을 절약하고 씨붙임적기를 보장하면서도 씨붙임작업의 질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음.

 - 이와 함께 대학에서 제작한 신형 고속틀보습이 현지 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음. 이 고속틀보습은 토지가 정리되고 마력수가 높은 트랙터가 농촌에 공급된 현실에 맞게 땅다루기 공정에 드는 일손을 줄이고 연료 및 동력소비를 낮추며 작업능률을 종전보다 높이게 되었음.   

□ 10월 3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린산군 대풍농장의 콩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린산군 대풍농장은 강냉이, 콩 탈곡이 겹치는 조건에서 콩 탈곡을 적기에 끝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농장은 탈곡기를 정비하고 기술규정대로 기계를 가동하여 일정계획대로 콩 탈곡을 진행하고 있음.

7.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0.16 (일)

* 평성시염소목장 조업

* 현지말씀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 : 광포오리공장에서

* 모든 힘을 주공전선에 총집중, 총동원하여 올해농사결속을 잘하자

10.17 (월)

* 1만여마리의 꿩을 놓아주었다 : 황해북도에서

* 벼가을에 력량을 집중 : 각지 농촌들에서

10.18 (화)

* 계남목장 제3단계 확장공사 완공

*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 토산군에서

* 탈곡용전력을 최우선적으로 : 자강도송배전부에서

10.19 (수)

* 가을걷이에 력량을 집중하여 전격적으로

*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모두가 떨쳐나

* 가을걷이를 추동하는 당조직정치사업 활발 : 각지 당조직들에서

10.20 (목)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 개건현대화된 광포오리공장

* 조류독감을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10.21 (금)

* 그날의 영광 가슴깊이 새기고 :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 낟알털기에 력량을 집중

10.22 (토)

* 총집중, 총동원의 기세를 계속 견지하여 올해농사결속을 잘하자 : 낟알털기를 전격적으로 벌리고 있는 운전벌안의 협동농장들에서

10.23 (일)

* 농사를 함께 책임진 립장에서 : 재정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

* 가을걷이를 전격적으로 다그친다 : 동해안지구 농촌들에서

10.24 (월)

* 총집중, 총동원의 기상 넘치는 간석지벌 : 온천, 증산군에서

* 산림보호체계를 철저히 세워 : 박천군 기송협동농장에서

* 농업생산을 힘있게 떠밀며 : 농업부문에 파견된 과학자, 기술자돌격대

10.25 (화)

*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전격적으로!

10.26 (수)

* 사회주의농촌에 더 많은 농기계를

* 공동구호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한 위력한 선동의 북소리 : 신천군당위원회 일군들과 군안의 선동원들

* 농촌에 더 많은 영농자재를 : 평양고무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

* 활발히 진행된 전국농업부문 기술혁신경기

* 호평받는 농기계들 : 원산농업대학에서

10.27 (목)

* 농촌을 힘있게 지원 : 체신성에서

10.31 (월)

* 한알의 낟알도 허실하지 말고 말끔히 거두어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