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4월 20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광포오리공장 조업식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광포오리공장 조업식이 19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 조업식에서는 광포오리공장 개건현대화공사에서 위훈을 세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이 전달되었음. 광포오리공장은 연건평 10만여㎡, 부지면적 50여만㎡로 연간 수천 톤의 오리고기와 알을 생산하여 근로자들에게 공급하게 됨.

2. 산림

□ 4월 22일자 <민주조선>은 산림보호사업에 대해 보도

   국토환경보호성 장용철 처장과의 대담

 - 국토환경보호성 장용철 처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봄철을 맞아 산불을 미리 막기 위한 대책을 지적함. 산불예방사업은 산림보호부문 일군들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 청소년들까지 나서서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며 산에 들어갈 때 제정된 규정과 질서를 엄수하는 것이 중요함.

 - 산림주변의 전주대와 전기선들의 안정상태를 알아보고 보수정비해야 함. 보호림과 자연림, 산 주변 건물 및 시설물, 철길 주변에 산불막이선을 만들어 산불이 발생해도 퍼지지 못하도록 해야 함. 산불막이선에는 나무, 풀 등이 없어야 하며 산림과 잇닿아 있는 곳에는 일정한 넓이로 땅을 파서 뒤집어놓아야 함. 또한 산불감시체계를 세우고 산불감시조직을 잘해야 함.

 - 산림경영기관들과 산림감독기관 일군들은 산림보호규정과 질서를 엄수하도록 지도와 통제사업을 강화해야 하며 산불 진화를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함.

   평안북도 향산군

 - 평안북도 향산군 인민위원회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와 관련한 법규범과 규정을 인식시키기 위한 준법교양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이와 함께 묘향산을 비롯한 모든 산들마다 산불방지와 관련한 표어를 써붙여 주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있음.

   산불감시조직

 - 산불감시조직을 잘해야 산불발생의 요인을 제때에 발견하고 예방대책을 세우며 산불 발생 시에도 진화대책을 빨리 세울 수 있음. 산불감시에는 고정감시, 지상순찰감시, 항공감시 등이 있으며 날씨 및 지형조건에 따라 실정에 맞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산불감시를 조직할 수 있음.

□ 4월 24일자 <민주조선>은 산림보호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리원군 인민위원회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또한 산불막이선을 재정리하고 산불 발생 시 바로 진화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음.

 - 평안남도 양덕군 인민위원회는 산불감시체계를 확립하였음. 산이 많은 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산불 위험시기에 전체 주민들이 산불감시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고 있으며 각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과 연계하여 산불위험지대에 인원을 배치하고 있음. 지상순찰감시를 조직하고 산마다 진화도구를 갖추어 놓았음.

3. 감자농사

□ 4월 30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감자심기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 농업경영위원회는 올해 불리한 봄철날씨조건에서도 감자의 생육기일을 앞당겨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앞선 종자처리방법 도입에 힘을 쏟고 있음.

 - 홍암, 창평농장을 비롯한 각 농장에서는 단위 면적당 규정된 포기수를 보장하면서 감자를 심고 있음. 농사동농장을 비롯한 모든 농장들은 농기계의 가동률 및 이용률을 높여 감자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4. 기타 보도 동향

□ 4월 16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혜산어린이식료공장 콩우유직장 조업 소식을 보도

 - 량강도 혜산어린이식료공장 콩우유직장 조업식이 14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 공장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연간 콩우유 수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게 됨. 이로써 시내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에 콩우유와 콩산유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음.

□ 4월 19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신의주콩우유공장 조업 소식을 보도

 - 평안북도 신의주콩우유공장 조업식이 15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 공장은 연건축면적 1,500㎡에 모든 생산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신의주시내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 등에 콩우유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임.

□ 4월 20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조선인민군 제2040군부대 관하 중대를 시찰하였다고 보도

 - 김정일이 조선인민군 제2040군부대관하 중대를 시찰하였음. 김정일은 중대의 임무수행정형을 파악한 뒤 군인들의 훈련을 보고 병사들의 생활을 둘러보았음. 이와 함께 김정일은 지난해 부업실태와 올해 부업농사 준비정형을 알아보고 부업농사, 가축 사육 등 부업경리를 발전시켜 풍성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한 것에 대해 치하하였음.   

□ 4월 20일자 <민주조선>은 동과 재배에 대해 보도

   동과를 많이 심자

 - 김정일은 최근 동과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에 관심을 돌리도록 하였음. 각지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동과농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함. 시,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동과의 생물학적 특성과 재배에 대한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농업근로자들에 알려주기 위한 기술학습을 조직하도록 함.

 - 동과농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실시해야 함. 좋은 동과종자를 확보하고 씨붙임적지를 바로 정하며 씨붙임을 적기에 질적으로 해야 함. 이와 함께 영양단지의 규격을 보장하면서 질적으로 만들고 지력 높이기와 관수대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함.

   동과는 좋은 남새작물

 - 동과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열매채소작물로 동박 혹은 동아라고도 함. 동과는 맛이 좋아 8∼9월 채소로 널리 이용할 수 있고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물, 비타민 함량이 오이와 비슷하며 비타민C의 함량은 오이보다 높음. 또한 열매와 씨앗은 약성분이 들어있어 고려약재로 쓰임.

 - 동과는 수확량이 높아 넌출을 따라 많이 달리며 열매 한 개당 무게는 보통 12∼14㎏정도임. 동과는 4월 중순경에 모판에서 모를 길러 5월 하순에 산기슭, 집 주변, 가축우리 주변, 누기 있는 비경지에 포기당 거름을 내고 심으면 됨.

   향기롭고 맛좋은 동과음식

 - 무더운 여름철 동과는 시원한 김치, 생채로도 오이에 못지 않으며 볶음과 절임으로 이용할 수 있음. 또한 국, 생나물, 지짐, 튀김, 순대를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민족음식 중 하나인 정과로도 즐겨 먹음.

□ 4월 21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김정숙군의 먹는 기름문제 해결 경험에 대해 소개

 - 량강도 김정숙군은 1995년, 먹는 기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름작물을 대대적으로 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음. 개간작업을 통해 군적으로 수백ha의 기름작물경지를 확보하고 ha당 2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냈으며 그 해 봄 첫씨앗을 뿌린데 이어 봄, 여름내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가을에 알찬 수확을 거두었음.

 - 군은 지대적 특성에 적합한 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키낮은 해바라기, 들깨, 콩, 유채 등 13종의 새품종을 시험재배한 경험을 토대로 군내 모든 세대들에서 키낮은 해바라기를 70평, 들깨와 콩을 50평씩 심도록 하였음. 군은 기름작물 생산량 증가에 따라 군식료공장에 현대적이고 실수율이 높은 새형의 소형 기름 짜는 설비를 제작, 설치하여 먹는 기름문제를 해결하고 있음.

□ 4월 21일자 <민주조선>은 콩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 강원도 농촌경리위원회는 올해 콩을 주작으로 심는 모든 면적에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심기로 하였음. 위원회는 콩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ha당 거름 30톤, 흙보산비료 5톤 이상을 낼 목표를 세우고 거름을 생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이와 함께 시, 군별로 적용할 관수방법을 확정하고 물길들의 물 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고산비닐관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콩밭관수에 필요한 관 생산을 늘리도록 하고 있음.

   문덕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 평안남도 문덕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지난해 도입한 현대적인 관수설비의 수리정비를 끝낸데 이어 강우기관수와 고랑관수에 필요한 설비 및 자재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일군들은 관생산을 담당한 단위에서 관생산설비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협동농장들에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콩밭관수용 관을 마련하고 있으며 양수기와 호스 등도 준비하고 있음.

   은률군 서해협동농장에서

 - 황해남도 은률군 서해협동농장은 올해 콩농사를 대대적으로 하기 위해 토양조성성분이 적합하고 물조건이 좋은 포전을 적지로 선정한 뒤 콩밭 지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음. 농장은 콩밭 ha당 30톤 이상의 유기질거름을 비롯해 많은 거름을 내기 위해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생산한 거름을 실어내고 있으며 생육기일이 짧고 수확고가 높은 우량한 품종의 종자를 전량 확보하였음.

□ 4월 22일자 <민주조선>은 모판관리 동향에 대해 보도

   벼모를 잘 기르자

 - 지금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모판관리를 잘하여 튼튼하고 실한 모를 길러야 함. 시,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와 협동농장 일군들은 기술수준과 책임성이 높고 경험이 있는 농장원들을 모판관리공으로 배치하고 씨뿌리기가 끝나는대로 모판관리에 들어가도록 해야 함.벼모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자재공급기관을 비롯한 해당 단위에서 모기르기에 필요한 영농물자 및 자재를 계획대로 보장해 주어야 함.

   평안북도 곽산군 관상벌에서

 - 평안북도 곽산군 관상협동농장은 모판관리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하면서 대기온도가 낮은 밤에 모판 내 온도를 높여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낮에 바람쏘이기를 비롯한 모판관리를 기술규정대로 하고 있음.  

□ 4월 22일자 <민주조선>은 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의 과학연구사업에 대해 보도

 - 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는 생산공정이 간단하면서 원가가 적게 들고 효능이 좋은 미생물린비료, 콩근류균비료 등 여러 가지 생물비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를 전국 각지의 협동농장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효소연구실은 낟알짚과 마른 풀 등 우리나라에 흔한 자재, 원료를 가지고 먹이흡수율과 가축 증체율을 높일 수 있는 섬유질 발효먹이, 미생물복합효소제를 연구완성하고 여러 목장들에 도입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4월 2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제7차 김일성화축전 폐막에 대해 보도

 - 제7차 김일성화축전 폐막식이 22일, 평양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되었음. 폐막식에서는 이번 축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인민무력부, 조선인민군 김성덕소속부대, 리풍길소속부대, 평양시, 외무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26개 단위에 최우수상장과 기념컵이 수여되었으며 41개 단위에 우수상이, 17개 단위에 공로상, 중앙식물원에 기술상이 수여되었음.

□ 4월 23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의 농촌 의료봉사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보건국은 도내 치료예방기관들을 발동하여 농촌에 대한 집중적인 의료봉사조직을 실시하고 있음. 예방원, 도산원과 도구강병예방원 등 도급치료예방기관들의 의료일군들을 시, 군들에 파견한데 이어 시, 군 인민병원에서 의료집단을 편성하여 주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사업과 현장치료 및 예방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4월 23일자 <민주조선>은 지상연단을 통해 '농업정책관철의 길에서'를 게재

   함경남도 함주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 김승남 위원장

 - 함경남도 함주군은 올해 봄날씨가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씨붙임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모판에 감이 빨리 들도록 바람막이바자를 둘러치고 재 등을 뿌려 땅이 녹는대로 갈아나갔음. 또한 실정에 맞는 종자처리방법을 받아들여 싹이 잘 튼 씨앗을 준비하였음.

 - 각 협동농장들은 감자싹틔우기와 냉상처리를 잘하고 앞그루감자심기를 성과적으로 끝내 생육기일을 보장하였음.

   평안남도 숙천군 금풍농장 량영수 관리위원장

 - 평안남도 숙천군 금풍농장은 올해 1단계 벼냉상모판씨뿌리기를 앞두고 땅이 녹지 않자밭에 냉상모를 내기로 하고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씨뿌리기를 하여 씨뿌리기 적기를 보장할 수 있었음.

□ 4월 24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의 벼냉상모판 관리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는 벼냉상모판관리를 위해 각 시, 군들에서 모판관리공들을 대상으로 강습 및 기술전습회를 진행하도록 하고 모판관리정형과 벼모의 생육상태를 보고받아 알맞은 대책을 세워주고 있음.

 - 위원회는 벼모의 영양관리를 위해 모판에 비료를 기술규정대로 내도록 여러 가지 비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기질비료 생산 및 이용에서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 4월 2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조선인민군 창건 73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에 대해 보도

 - 우리 당의 혁명적 무장력인 영웅적 조선인민군 창건 73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음. 대회에는 내각성원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음.

□ 4월 26일자 <민주조선>은 봄철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는 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을 맞아 어랑천 발전소 주변과 칠보산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었으며 도로 기술개건 및 관리사업도 실시하였음. 이와 함께 두만강제방공사와 호안들에 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으며 강하천 바닥파기와 물줄기 바로잡기, 제방쌓기, 돌입히기 등을 진행하였음.

 - 평안북도 철산군은 아카시아를 비롯한 수종이 좋고 이용가치가 큰 나무들을 많이 심기 위한 사업을 벌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기관을 비롯한 모든 단위에 나무심기 과제를 주고 매일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음. 또한 강하천 정리와 도로 보수에도 힘을 집중하고 있음.

 - 함경남도 인민위원회 국토환경보호관리국은 수만ha의 산림조성과 수십㎞구간의 도로기술개건, 강하천정리 등을 올해 봄철 국토관리사업으로 정하고 각 시, 군에서도 봄철 국토관리사업을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벌리고 있음.

□ 4월 26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강령군 읍협동농장의 모판관리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강령군 읍협동농장은 벼모냉상모판 관리를 잘하고 있음. 농장은 벼냉상모판 씨뿌리기에서부터 모판관리공들을 위한 강습, 기술전습회를 조직하고 모판관리를 잘하는 우수한 경험을 수시로 소개일반화하고 있음.

□ 4월 26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북도 수안군의 약초 재배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수안군 인민위원회는 지대별, 필지별 특성과 자기 지방의 수요에 맞게 약초종류를 정한 뒤 약초를 더 많이 심고 가꾸며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최근에만도 군내 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봉암지구에 찔광이, 창출을 비롯한 여러 종의 약용나무들과 약용식물들을 심는 성과를 거두었음.

 - 특히 군인민병원에서는 치료예방사업에 필요한 고려약을 자체로 보장하기 위해 해마다 약초재배면적을 늘리고 약초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품종을 바로 정하여 적기에 질적으로 심고 있음.

□ 4월 29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장강군 읍협동농장의 잠업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장강군 읍협동농장은 많은 면적에 새 품종의 뽕나무를 심은데 이어 어린 누에잠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앞선 누에알깨우기방법을 도입하였음. 이와 함께 누에관리를 컴퓨터화하여 누에고치생산을 늘릴 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음.

 - 농장은 거름생산을 다그쳐 지난해에 비해 1.3배의 거름을 낸데 이어 요즘 뽕밭 깊은층 거름주기와 뽕나무 그루바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4월 29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북청군 청흥협동농장의 물파농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북청군 청흥협동농장은 물파 재배적지를 정하고 물파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매해 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마련하여 물파밭의 지력을 높이고 씨뿌리기와 물대기, 김매기와 덧비료주기 등을 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 4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신의주시 토성협동농장의 논갈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신의주시 토성협동농장은 당면한 논갈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기계화작업반은 트랙터의 수리정비를 잘하고 보습 등 연결농기계들을 갖추며 자체로 많은 부속품을 생산하고 있음. 트랙터 운전수들은 교대조직을 잘하며 매일 논갈이계획을 130%이상 수행하고 있으며 부림소관리공들도 써레질과 논판정리를 잘해나가고 있음.

□ 4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의 약초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고려약생산관리국은 산하단위들에 올해에 심을 약초재배면적과 약초품종을 알려주고 약초심기사업을 군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회령시약초관리소를 비롯한 약초재배사업소들은 고려약과 보약 생산에서 중요한 약나무와 약초를 더 많은 면적에 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도농촌경리위원회는 도내 협동농장들에서 약초심기를 제때에 끝내도록 이끌어주고 있으며 도인민위원회는 의약품관리소, 병원, 진료소, 요양소들에서 약초씨뿌리기와 약나무심기를 질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시, 군인민위원회에서는 군중적으로 더 많은 약초를 심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5.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4.16 (토)

* 혜산어린이식료공장 콩우유직장 조업

4.19 (화)

* 신의주콩우유공장 조업

4.20 (수)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040군부대관하 중대를 시찰하시였다

* 개건현대화된 광포오리공장 조업식 진행

* 인민들에게 더 많은 동과를

4.21 (목)

* <이런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자!>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 먹는기름문제를 자체로 해결한 김정숙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 인민군대의 모범을 본받아 콩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4.22 (금)

* 벼모를 잘 기르자

* 영광의 대지에 뜨거운 애국심을 : 곽산군 관상벌에서

* 연구성과도입에 큰 힘을 넣어 : 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에서

* 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산림을 적극 보호하자

4.23 (토)

* 성황리에 진행된 제7차 김일성화축전 폐막

* 의료봉사의 력량을 농촌에 집중 :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보건국에서

* <지상연단> 농업정책관철의 길에서 - 협동벌에 나설 때마다

4.24 (일)

* 실속있는 작전과 지휘로 :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 산림을 애호관리하는 것은 공민의 신성한 의무

4.25 (월)

*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3돐경축 : 중앙보고대회 진행

4.26 (화)

* 뜨거운 조국애, 향토애를 지니고

* 모판관리공들의 역할을 높여 : 강령군 읍협동농장에서

* 약초생산을 늘인다

4.29 (금)

* 누에고치풍년을 마련할 일념안고 : 장강군 읍협동농장에서

* 물파농사에 큰 힘을 : 북청군 청흥협동농장에서

4.30 (토)

* 감자심기로 들끓는 백두삼천리벌 : 대홍단군에서

* 논갈이에 힘을 집중 : 신의주시 토성협동농장에서

* 약초를 더 많이 심도록 : 함경북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