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11월 20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성천군 삼덕협동농장의 염소사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성천군 삼덕협동농장은 수년 내에 염소는 1,000여 마리, 풀판은 600여ha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염소 마리수 확보와 풀판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염소작업반은 새끼밴 어미염소에 대한 영양관리와 새끼염소 생산조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풀판을 조성하고 풀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앞선 방법을 받아들이고 있음.

 - 농장 내 다른 작업반에서도 먹이저장과 가축우리 보수 등 가축월동준비를 하고 있으며 수의방역체계도 세워나가고 있음. 한편 젖가공실의 가공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 중임.

□ 11월 23일자<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신원군 계남목장 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는 신원군 계남목장 확장공사를 벌려 지난 8개월 동안에 40동의 살림집과 15동의 염소우리를 비롯해 운영도로, 하천정리, 건조창고, 풀절임탱크 등을 완공하였음. 또한 5ha에 달하는 풀판을 새로 조성하고 젖가공공장과 젖가공품 숙성갱도공사를 진행 중임.

□ 11월 23일자<민주조선>은 평안북도 동창군의 가축사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동창군은 산골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수백ha의 풀판을 조성하고 염소, 양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고 있음. 군은 올해 20여ha의 원료기지를 추가로 조성하여 겨울철 먹이를 확보하는 한편 방역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음.

 - 또한 군량정사업소 염소목장에 염소젖가공설비를 갖추어 멸균 및 소독실, 버터가공실, 요구르트가공실과 자연냉장고 등을 건설하고 생산한 젖가공품을 군내 탁아소, 유치원, 병원에 공급하고 있음.

□ 11월 26일자<민주조선>은 황해남도 벽성군 원평협동농장의 축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벽성군 원평협동농장 종축작업반은 돼지를 사육하면서 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여ha의 땅을 개간하고 이모작농사를 대대적으로 벌려 해마다 수백 톤의 먹이를 생산·이용하고 있음.

 - 농장은 돼지우리와 함께 닭, 거위, 오리, 토끼, 염소우리를 건설하고 먹이가공실을 조성하였음. 가공실에서는 해마다 평균 50여 톤의 알곡가공부산물을 얻어 가축먹이로 이용하고 있음.

□ 11월 27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의 가축 월동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송석협동농장은 각 작업반과 농장원 세대들의 가축 마리당 먹이소요량을 정확히 파악한데 이어 말린풀과 강냉이짚, 콩깍지를 비롯한 농부산물을 거두어 들이는 등 수백 톤의 겨울철 가축먹이를 마련하였고 가축우리를 밀폐식으로 보수하였음.

2. 산림

□ 11월 25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대동군의 산림조성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대동군 산림경영소는 모체양묘장을 조성하여 관수를 도입하고 잣나무, 평양포플러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수만 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고 있음. 올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산이용반들은 와우, 오금, 성칠, 팔청지구에 아카시아, 이깔나무, 잣나무 등을 지대별, 필지별 특성에 맞게 심고 사름률을 높여 나가고 있음.

□ 11월 28일자<민주조선>은 함경남도 리원군 읍협동농장의 농장림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리원군 읍협동농장은 24년 전, 농장림을 조성하기 위해 양묘장을 만들고 해마다 봄, 가을에 심을 나무모를 키워냈음. 농장은 해마다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농장림 조성과 관리에 힘을 쏟아 100여ha의 농장림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이로써 농장은 농장림에서 농장원 수백 세대와 공공건물에 소요되는 땔감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으며 1대를 베고 10대를 심는 원칙에서 지속적으로 나무심기를 하고 있음.

3. 감자농사

□ 11월 27일자<민주조선>은 다음해 감자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부전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각 협동농장 작업반마다 감자종자저장고를 건설하도록 하여 감자종자를 과학기술적으로 보관·관리하도록 하고 있음. 협동농장들은 감자를 캔 뒤 햇빛쪼이기공정을 거쳐 감자종자저장고에 보관하면서 적정한 온습도를 보장하고 있음.

 - 함경남도 장진군은 다음해 농사에 쓸 흙보산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니탄캐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선전선동수단이 집중된 가운데 각 협동농장들은 트랙터, 달구지, 발구 등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니탄캐기실적을 올리고 있음.

4. 이모작

□ 11월 24일자<민주조선>은 각지 이모작농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사리원시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다음해 이모작 재배면적을 확장하기로 한데 이어 이모작농사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위원회는 지대적 특성에 맞으면서 수확고가 높은 종자들을 충분히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겨울동안 얼거나 부패변질되지 않게 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 황해남도 강령군 읍협동농장은 다음해 이모작농사에 사용할 거름 생산이 한창임. 각 작업반들은 공동퇴적장과 개인세대 퇴적장을 만들고 가축우리 쳐내기, 풀거름 뒤져주기 등을 실시하여 여러 가지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평안북도 정주시 서주협동농장은 가을밀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매운재 뿌리기, 이랑밟아주기를 기술규정대로 실시하고 있으며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도랑을 깊이 터주고 있음.

□ 11월 26일자<민주조선>은 평안북도 곽산군 남단협동농장의 이모작농사 차비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곽산군 남단협동농장은 다음해 이모작 재배면적 확장계획에 따라 종자확보와 보관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이와 함께 공동가축우리 주변과 농가마다 거름받이시설을 갖추어 진거름을 받아내고 있으며 운반수단을 동원해 읍지구에서 진거름을 모아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5. 과수

□ 11월 24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숙천청년과수농장의 가을철 과수원 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숙천청년과수농장은 과일나무들이 얼지 않고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과수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농장은 소석회를 비롯해 필요한 물자 확보에 힘을 쏟고 볏짚싸주기와 복토 등 해당 작업을 기술규정대로 실시하고 있음.

6. 양어

□ 11월 27일자<민주조선>은 함경남도 홍원군 방평협동농장의 양어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홍원군 방평협동농장은 새끼고기못, 엄지고기못을 비롯해 1ha 이상의 양어장을 건설하고 여러 가지 새끼물고기를 길러 농장원세대에 공급하고 있음. 일군들은 태양열온실 내 물고기서식장에서 물고기 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물고기먹이로 좋은 미생물을 자체로 키워내는데 성공함으로써 먹이문제 해결에 큰 진전을 보고 있음.

7.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 11월 19일자 <로동신문>과 11월 21일자<민주조선>은 황해북도, 량강도여단의 대형용수잠관공사 완공소식을 보도

 - 황해북도여단과 량강도여단이 수백m에 달하는 대형용수잠관공사를 완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황해북도, 량강도여단은 하천을 가로질러 마대를 이용해 방대한 흙과 돌을 운반하여 기초굴착작업을 계획보다 앞서 끝내고 기술지표대로 콘크리트치기를 진행하였음. 황해북도, 량강도여단은 대형용수잠관공사를 완공한데 이어 물길굴공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11월 23일자<민주조선>은 함경북도여단의 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여단은 잠관공사를 진행하면서 동원된 일손에 비해 설비, 자재가 부족하자 작업 내용에 따라 일손을 합리적으로 조직하고 작업순차에 맞게 흐름식 공법을 받아들였음. 이로써 기초굴착과 콘크리트치기실적을 올려 잠관공사가 마무리단계에서 진척되고 있음.

8. 기타 보도 동향

□ 11월 16일자<민주조선>은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의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완공소식을 보도

 -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에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이 건설되었음. 온실에는 중앙홀과 좌우에 여러 칸의 꽃재배실과 과학기술보급실 등이 있으며 태양열과 난방열을 이용하여 겨울에도 꽃을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음.

□ 11월 16일자<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청단군 소정협동농장의 대중기술혁신운동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 소정협동농장은 농산작업의 종합적 기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해 신형 써레치는 기계를 비롯한 여러 가지 농기계 제작사업을 추진하였음. 농장은 기술혁신조를 조직하고 농기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동시에 농장원대중의 의견도 받아들였음.

 - 이 과정에서 기술혁신조는 백 수십 개의 곡면날을 원통틀에 붙이는 합리적인 방법을 개발하여 신형 써레치는 기계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였음. 이 기계는 기존의 써레치는 기계에 비해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작업능률을 3∼4배로 높일 수 있고 논 1ha당 50%이상의 기름을 절약할 수 있음.

 - 이 뿐만 아니라 농장은 능률이 높고 김매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호미날식 제초기와 밀보리파종기를 제작하여 김매기와 밀보리 파종을 기계화함으로써 작업능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음.

□ 11월 18일자 <로동신문>과 11월 17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온천군 금성간석지공사장의 청년작업반 진출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당위원회는 도청년동맹위원회와 평성시, 신양, 양덕, 성천, 맹산, 녕원군 청년동맹위원회와 연계하여 온천군 금성간석지공사장에 파견할 250여 명의 청년들을 조직하였음. 16일 금성간석지로 진출하는 청년들의 모임이 도광장에서 진행된데 이어 4개의 청년작업반이 조직되었음.

□ 11월 18일자<민주조선>은 함경북도 선봉장공장의 기술혁신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선봉장공장은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기술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공장은 최근 여러 개의 탱크를 개조하여 열과 숙성기일을 규정대로 보장하여 장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무동력 보일러를 도입하여 석탄소비량을 줄이면서 원가를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음.

□ 11월 18일자<민주조선>은 량강도 삼지연군의 살림집 건설에 대해 보도

 - 량강도 삼지연군 삼지연읍을 비롯한 여러 곳에 500여 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새로 완공되었음. 성, 중앙기관, 평양시, 평안남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 평안북도, 량강도 돌격대는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독특한 모양의 문화후생시설을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였음.

□ 11월 18일자<민주조선>은 황해북도 은파군의 가을갈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은파군 내 협동농장들은 땅이 얼기 전에 가을갈이를 끝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묵천협동농장은 가을갈이가 낟알털기와 겹쳐 진행되는 조건에 맞게 작업반, 분조별 경쟁을 조직하여 갈이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갈현협동농장은 트랙터와 부림소를 배합하여 기술규정대로 논밭을 갈고 있음.

□ 11월 19일자 <로동신문>과<민주조선>은 김정일의 고전적 노작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발표 20주년 기념보고회 개최소식을 보도

 - 김정일의 고전적 노작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발표 20주년 기념보고회가 18일에 진행되었음. 장일선 국토환경보호상은 기념보고에서 김정일이 노작을 발표한 이후 국토관리사업을 이끌어줌으로써 서해갑문과 같은 대기념비적 창조물이 건설되고 나라의 전반적인 국토관리사업에서 큰 성과가 이룩된 것에 대하여 지적하였음.

 - 보고자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해 수종이 좋은 나무를 더 많이 심고 산림보호관리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이와 함께 토지정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제방공사와 중소하천정리 등 강하천정리사업에 힘을 쏟아 홍수예방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11월 19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온천군 금성간석지구의 새 농촌마을 건설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은 금성간석지 개간공사와 함께 살림집 건설사업을 벌려 최근 제대군인들을 위한 현대적인 새 농촌마을을 조성하였음. 건설자들은 기존 금성간석지마을의 개건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여 100여 동의 살림집을 개건보수하고 150동에 300여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였음.

□ 11월 19일자<민주조선>은 황해북도 곡산군의 낟알털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곡산군에서 낟알털기를 마무리단계에서 진행 중임. 서촌, 읍, 덕흥, 현암, 초평협동농장에서는 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이고 낟알허실을 방지하면서 낟알털기속도를 높여나가고 있음.

□ 11월 19일자<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연안군의 국토관리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연안군은 산림조성사업을 전망성 있게 추진하고 있음. 군은 모체양묘장을 조성하면서 각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들에 나무모생산기지를 갖추도록 하여 짧은 기간에 70여ha에 달하는 나무모밭을 조성하였음.

 - 이에 기초하여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들과 학교에 조림구역을 정해주고 식수월간에 적지적수의 원칙 하에 군중적으로 산림조성사업을 진행하여 7,400여ha에 달하는 산림을 조성하였음. 군은 산림을 통해 해마다 수백㎥의 목재를 생산하여 200여 동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영농자재는 물론 땔감으로도 이용하고 있음.

□ 11월 19일자<민주조선>은 국토관리부문에서 이룬 성과에 대한 국토환경보호성 일군들과의 대담을 보도

 - 김정일의 고전적 노작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는 국토건설과 관리에 대한 과학적인 지침임. 김정일은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 한달 동안을 국토관리총동원기간으로 정해 국토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토지정리, 도로와 강하천, 산림조성 등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었음.

 - 올해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산림부분에서는 산과 들에 7천여 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3천여ha의 땔나무림을 조성하였으며 종자채취와 나무구덩이파기를 비롯해 다음해 산림조성 준비를 해놓았음. 압록강 물길정리와 청천강바닥파기, 예성강 강북제방공사 등 중소하천이 정리되고 사방야계공사가 추진되었음. 이 밖에도 현대적인 살림집 건설과 도시개건현대화공사를 비롯해 국토관리의 전반적 부문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었음.

□ 11월 19일자<민주조선>은 남포시 강서군 약수협동농장의 콩 보관사업에 대해 보도

 - 남포시 강서군 약수협동농장은 탈곡한 콩보관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일군들은 농장원들에게 콩 보관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설해주고 있으며 각 작업반에서는 탈곡한 콩을 말리고 포장용기에 담아 보관창고에 넣고 있음.

□ 11월 20일자<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은률군 관해협동농장의 콩밭관수체계 도입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은률군 관해협동농장은 올해 초, 콩 씨붙임에 앞서 분수식 관수체계 도입사업을 추진하였음. 농장원들이 내부예비와 유휴자재를 동원하는 가운데 1만여m의 관과 양수설비가 확보되었고 인입수로 만들기와 관 묻기, 관 늘이기를 끝내 짧은 기간에 콩밭 40여ha에 분수식 관수체계가 도입되었음.

□ 11월 21일자<민주조선>은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봉천군은 가을갈이를 최적기에 끝내기 위해 갈이수단을 집중하고 있음. 신답, 루천협동농장은 기계화작업반의 수리역량을 조직동원하여 트랙터를 수리정비하면서 논갈이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신명, 한촌협동농장은 논갈이 대상 포전에 물빼기를 앞세우면서 논갈이실적을 올리고 있음.

 - 평양시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은 다음해 농사차비로 지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거름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거름원천을 탐구동원하고 속성퇴비 생산을 늘리기 위해 앞선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는 한편 기술규정을 준수하여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11월 23일자<민주조선>은 각지 국토관리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은 40만여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고 144만 6천 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였으며 24㎞ 구간의 강바닥파기를 짧은 기간에 실시하였음. 또한 최근 읍지구에 40여 동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고 금성간석지지구에 150동의 제대군인 살림집을 완공하였음.

 - 황해북도 평산군은 4.5㎞구간의 도로포장공사를 완공하고 군 인민위원회, 장공장 등 10여 개 기관, 기업소들의 구내를 포장하고 36동에 130여 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였음. 이 밖에도 150만 개에 달하는 나무구덩이파기와 6톤의 나무종자를 채취하였음.

 - 자강도 초산군 와인리, 앙토리, 련무리를 비롯한 각 읍, 리들에서는 군중적으로 나무를 심고 있음. 군은 15ha의 나무모밭을 조성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생산하고 있으며 돌추기와 흙깔이, 인수로파기 등을 실시하고 있음.

□ 11월 23일자<민주조선>은 황해북도 황주군의 밭갈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은 밭갈이에 동원될 트랙터의 예비부속품을 자체적으로 보장하면서 가을철 밭갈이를 짧은 기간에 끝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석정, 청운, 침촌협동농장은 각 포전의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갈이방법을 찾아 갈이작업을 진행하여 밭갈이 실적을 올리고 있음.

□ 11월 25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의 국토관리사업 성과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인민위원회 국토환경보호관리국은 도내 지대별 특성과 조건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을 벌려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보름동안 평안남도는 20여㎞의 도로기술 개건과 수십 개소의 구조물을 완공했고 수십㎞의 강하천 정리와 30여㎞의 해안방조제를 보수하고 조림구역에 3,600만여 개의 구덩이를 파놓았음.

□ 11월 25일자<민주조선>은 자강도 위원군의 살림집 건설사업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위원군은 각 공장, 기업소에서 살림집 건설에 필요한 철근, 목재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도록 한데 이어 한 개 대상씩 맡아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하였음. 이로써 최근 몇해 사이에 군소재지와 압록강 기슭에 1,000여 세대, 협동농장들에 1,500여 세대에 달하는 현대적인 살림집이 건설되었음.

□ 11월 25일자<민주조선>은 황해남도 봉천군 신명협동농장의 용수문제 해결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봉천군 신명협동농장은 봄철의 용수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대가 높고 기복이 심한 자연조건을 이용해 작업반마다 저류지를 건설하도록 하였음. 농장은 청년 농장원들로 건설조를 조직하여 제6작업반에서 시범적으로 저류지를 완공한데 이어 지난해 말까지 모든 작업반에 저류지를 건설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이로써 농장은 저류지를 이용하여 올해 모판씨뿌리기와 모내기를 비롯해 농작물의 봄씨붙임을 주체농법에 맞게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 수 있었음.  

□ 11월 25일자 <로동신문>과<민주조선>은 제7차 전국 양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개최소식을 보도

 - 제7차 전국 양어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23일과 24일에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이번 발표회는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와 양어지도국이 주최하였고 각지 양어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가하였음.

 - 발표회에서는 선진 양어기술을 도입하고 지방자체의 원료에 기초한 여러 가지 배합먹이와 성장촉진제를 개발도입하여 물고기 생산성을 높인 경험들, 지대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양어방법들을 비롯해 70여 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소개되었음.

□ 11월 26일자<민주조선>은 농업성의 과학연구사업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은 과학기술과 생산실천을 결합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일군들은 수확고가 높고 생활력이 강한 신품종의 벼, 강냉이, 밀보리 등을 도입한데 이어 새로운 영농기술과 재배방법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이와 함께 매달 농업과학원과 각지 농업대학들, 현장에서 이룩되고 있는 연구성과들을 심의하고 좋은 성과자료들과 경험을 소개,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뿐만 아니라 생물농약공장에서 생물농약과 여러 가지 성장촉진제를 생산하여 협동농장들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 11월 26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안주시 송학협동농장의 논밭갈이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안주시 송학협동농장은 이모작농사, 콩농사 포전의 갈이를 앞세우도록 논밭갈이 계획을 세우고 갈아엎는 깊이를 정확히 보장하도록 하고 있음. 제7작업반은 논밭갈이에 필요한 농기계의 수리정비를 끝내고 기술규정대로 논밭갈이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제5작업반은 트랙터와 부림소를 동원해 갈이수단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계회개로 가을갈이를 하고 있음.

□ 11월 27일자<민주조선>은 평양시 락랑구역 농기계작업소의 트랙터 수리사업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락랑구역 농기계작업소는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트랙터 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가공작업반은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 생산을 다그치고 있으며 트랙터수리작업반은 트랙터를 계획대로 수리하고 있음. 한편 각 농장들에서 트랙터의 간단한 수리정비를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일군을 파견하고 있음.

□ 11월 27일자<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철산군 월봉협동농장의 거름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철산군 월봉협동농장은 거름원천을 확보한데 이어 작업반별 거름생산 계획을 세우고 거름생산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고 있음. 제2작업반은 낟알짚을 이용해 계획보다 많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5작업반을 비롯한 다른 작업반들은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읍지구의 도시거름을 실어들여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11월 28일자 <로동신문>과 11월 27일자<민주조선>은 종자혁명을 일으켜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한 제1차 전국과학기술발표회 개최소식을 보도

 - 종자혁명을 일으켜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한 제1차 전국과학기술발표회가 25일과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전국 채종, 원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채종하기 힘든 작물품종의 씨앗받이를 쉽게 할 수 있는 기술, 농작물원종의 질과 양을 높이기 위한 기술 등 100여 건의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자료들이 소개되었음.

□ 11월 29일자<민주조선>은 사회주의농촌의 발전상에 대해 보도

 - 1974년 11월 29일, 김일성은 불후의 고전적 노작 '농촌테제의 완전한 실현을 위하여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서 농민들의 사상의식수준을 높이는 문제, 농업생산을 고도로 기계화하는 문제,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확립하는 문제 등의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었음.

 - 김일성이 제시한 농촌테제는 김정일의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을 비롯한 농업혁명방침에 의해 관철되고 있음. 김정일의 선군혁명 영도에 따라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 풍모와 작업태도에 전환이 일어나고 있으며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확립되고 있음.

 - 량강도 대홍단군은 감자농사의 모든 영농작업을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황해남도 등 여러 도들에서는 토지정리사업으로 규격화된 포전에서 농기계로 농사일을 하고 있음. 이와 함께 자연흐름식 물길인 개천-태성호물길이 완공되고 백마-철산물길공사가 진행 중에 있음. 농촌마을들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전기화와 메탄가스화가 적극 추진되고 양어장, 발전소까지 건설되어 더욱 살기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거듭나고 있음.  

□ 11월 28일자<민주조선>은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배천군 추정협동농장은 다음해 농업생산 목표와 각 작업반, 분조의 실정에 맞게 농사차비 계획을 세우고 가을갈이와 거름생산, 모판만들기, 모판자재 확보 등을 진행하고 있음.

 - 황해북도 사리원시 상하협동농장의 각 작업반들은 다음해 농사에 사용할 거름량을 확정한 뒤 정보당 수십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내기 위해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 등 유기질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고 있음.

9.<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1.16 (화)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건설 : 청진시 송평구역에서

* 끝까지 내미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 청단군 소정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11.17 (수)

* 금성간석지에로 진출하는 청년전위들의 모임 진행

11.18 (목)

* 기초식품의 질을 높인다 : 선봉장공장에서

* 삼지연군에서 새집들이경사

* 가을갈이에 큰 힘을 : 은파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11.19 (금)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발표 20돐 기념보고회

* 금성간석지지구에 새 농촌마을이 일떠섰다

* 낟알털기를 마감고비에서 : 곡산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국토의 면모를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해나가고 있는 연안군

* 국토관리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 탈곡한 콩보관을 착실히

11.20 (토)

* 콩밭관수체계실현에 큰 힘을 넣어 : 은률군 관해협동농장에서

* 염소를 많이 기른다 : 성천군 삼덕협동농장에서

11.21 (일)

* 첫 대형용수잠관 완공 : 백마-철산물길공사장에서

* 다음해 농사차비에 큰 힘을

11.23 (화)

*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린다

* 계남목장 제3계단공사 마감단계에서 추진

* 밭갈이를 본때있게 내밀어 : 황주군에서

* 불굴의 의지와 담력으로 선군시대의 창조물을 일떠세운다 : 백마-철산물길공사에 참가한 함경북도려단에서

* 집짐승을 많이 길러 : 동창군에서

11.24 (수)

*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 과일나무들이 얼지 않도록 : 숙천청년과수농장에서

11.25 (목)

*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총공세를 벌려 : 평안남도인민위원회 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서

* 현대적인 살림집을 새로 건설

* 물문제는 어떻게 풀렸는가 : 봉천군 신명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 나무모생산기지를 잘 꾸려놓고

* 제7차 전국양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11.26 (금)

*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 농업성에서

* 논밭갈이를 다그친다 : 안주시 송학협동농장에서

* 집짐승이 욱실거리는 축산기지 : 벽성군 원평협동농장 종축작업반을 찾아서

* 다음해 두벌농사차비를 빈틈없이 : 곽산군 남단협동농장에서

11.27 (토)

* 뜨락또르수리에 힘을 집중 : 락랑구역 농기계작업소에서

* 질좋은 거름을 많이 : 철산군 월봉협동농장에서

* 다음해 감자농사차비를 착실히

* 양어를 과학기술적으로

* 종자혁명을 일으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제1차 전국과학기술발표회

* 겨울철집짐승먹이를 충분히

11.28 (일)

* 유훈의 뜻 활짝 꽃피는 사회주의농촌

* 다음해 농사차비에 큰 힘을 : 배천군 추정협동농장에서

* 거름생산을 힘있게 : 사리원시 상하협동농장에서

* 누구나 부러워하는 농장림 : 리원군 읍협동농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