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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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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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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11월 20일자<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천리마군 고창협동농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천리마군 고창협동농장 종축작업반은 서로 다른 우량품종의 돼지들을 교배하여 먹이단위가 적으면서 빨리 크고 고기와 새끼생산성이 높은 돼지를 사육하는 등 해마다 종자돼지를 일정하게 개량하여 새끼돼지 생산을 늘리고 있음.

 - 작업반은 분쇄한 콩짚, 강냉이짚, 톱밥과 벼겨 등을 탱크에 넣고 자체 배양한 종균을 섞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가축먹이로 사용하고 있음. 이와 함께 축산부문 과학자, 기술자들과 연계하여 돼지설사증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을 자체로 제조하여 수의방역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11월 20일자<로동신문>은 거위 기르기에 대해 보도

 - 자료에 따르면 거위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17.5∼18.2%이며 필수아미노산인 리진의 함량은 닭고기보다 30%나 높다고 함. 또한 거위기름에는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심장혈관질병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다고 함.

 - 거위 사육 시, 생산성이 높은 고기용 잡종거위를 도입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이와 함께  겨울철논밭에 먹이작물을 재배하여 거위를 사육함으로써 이른 봄철의 먹이 부족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끼거위 생산을 늘리고 낟알먹이소비를 줄일 수 있음.

11월 26일자<로동신문>은 자강도의 가축월동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시, 군 염소목장들과 협동농장들에서 가축 월동준비가 한창임. 축산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가축 겨울먹이 확보에 적극 나서 지난 10월 말까지 수만 톤에 달하는 말린 풀, 풀절임을 생산하였음. 이와 함께 10월 한달 동안에 1천여 동에 달하는 소, 염소, 양우리를 보수하였음.

2. 산림

11월 21일자<로동신문>은 강원도 금강군의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강원도 금강군은 해마다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관리를 잘하고 있음. 군은 산림조성계획을 단계별로 세운데 기초해 나무모밭을 늘리고 앞선 나무모기르기방법을 받아들여 해마다 많은 나무모를 생산하고 있음. 군은 해마다 봄,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나무심기를 군중적으로 벌려 용재림, 경제림, 보호림, 땔나무림 등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11월 27일자<로동신문>은 함경남도의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는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신흥군, 홍원군과 흥남시를 비롯한 각 시, 군들에 974ha의 면적에 647만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흥남시, 정평군, 장진군, 금야군 등에서는 창성이깔나무종자를 70여 톤이나 채취하였음. 또한 9,610ha의 면적에 4,795만 개의 나무심을 구덩이를 파냈음.

11월 28일자<로동신문>은 평안남도 대안군의 아카시아 땔나무림 조성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대안군 다미리와 월매리는 아카시아 땔나무림을 최근 훨씬 늘려 다미리는 전체 산림면적의 37%, 월매리는 40% 정도가 아카시아 땔나무림으로 되어 있음. 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는 아카시아 땔나무림 관리사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각 농장들은 아카시아나무모를 생산하여 국토관리총동원 기간마다 군중적으로 아카시아나무를 심고 있음.

3.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11월 19일자 <로동신문>과 11월 21일자<민주조선>은 황해북도, 량강도여단의 대형용수잠관공사 완공소식을 보도

 - 황해북도여단과 량강도여단이 수백m에 달하는 대형용수잠관공사를 완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황해북도, 량강도여단은 하천을 가로질러 마대를 이용해 방대한 흙과 돌을 운반하여 기초굴착작업을 계획보다 앞서 끝내고 기술지표대로 콘크리트치기를 진행하였음. 황해북도, 량강도여단은 대형용수잠관공사를 완공한데 이어 물길굴공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11월 25일자<로동신문>은 룡산여단의 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룡산여단은 물길굴공사를 완공단계에서 진행 중임. 여단은 굴확장공사를 끝내고 콘크리트치기에 필요한 모래, 자갈을 확보하여 혼합물 이기기, 다지기를 기술지표대로 하면서 콘크리트치기를 질적으로 하고 있음.

4. 기타 보도 동향

11월 16일자<로동신문>은 각지 농촌의 군인문화 따라배우기 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대관군 신온협동농장 제2작업반은 영농작업의 휴식시간에 노래, 만담, 춤 등을 보급해 농장원들이 적극적으로 작업반 일에 참가하도록 하고 있음. 이로써 농장원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작업태도가 달라지고 농장 살림까지 윤택해지고 있음.

 - 함경북도 경성군 룡천협동농장은 인민군 군인들의 투쟁기풍과 작업태도를 본받아 낡은 담장을 헐고 새 담장을 쌓는데 역량을 집중하였음. 농장은 고장에 흔한 돌을 이용하여 대략 2㎞에 달하는 돌담장을 완성하였음.

11월 17일자<로동신문>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은 밤낮없이 볏단운반과 탈곡작업을 벌려 20일 동안에 낟알털기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황해남도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은 벼가을, 볏단묶기 및 운반과 탈곡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비생산부문의 일손을 최대한 동원하여 낟알털기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었음. 평안북도 운전군 보석협동농장은 비가 내릴 때를 대비하여 작업반 분조마다 발구를 한 대씩 마련하도록 하여 볏단운반을 탈곡작업보다 앞세움으로써 탈곡을 짧은 기간에 끝냈음.

11월 18일자 <로동신문>과 11월 17일자<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온천군 금성간석지공사장의 청년작업반 진출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당위원회는 도청년동맹위원회와 평성시, 신양, 양덕, 성천, 맹산, 녕원군 청년동맹위원회와 연계하여 온천군 금성간석지공사장에 파견할 250여 명의 청년들을 조직하였음. 16일 금성간석지로 진출하는 청년들의 모임이 도광장에서 진행된데 이어 4개의 청년작업반이 조직되었음.

11월 18일자<로동신문>은 다음해 농사 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량교, 신송, 문흥협동농장에서는 콩종자 확보, 보관관리에서 나타나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잘 알려주고 관리공을 배치하여 허실을 방지하고 있으며 다른 농장들은 종자 선별에서부터 말리기, 보관관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 황해북도 황주군 석정협동농장은 집중갈이방법으로 밭갈이를 조직하고 트랙터를 한 개 작업반씩 배치하였음. 기계화작업반은 트랙터 관리를 잘하여 기름소비량을 낮추면서 갈이의 질을 보장하도록 하여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가을밭갈이를 끝냈음.

11월 18일자<로동신문>은 함경북도 회령시의 발전상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회령시는 시를 사회주의선경답게 잘 꾸리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음. 시는 회령기초식품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을 벌려 1년 반만에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공장건물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시내 다른 공장들의 개건현대화사업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시에서는 여러 개의 원료기지를 갖추고 지방산업공장에 필요한 원료를 자체 생산보장하고 있으며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 동, 인민반을 비롯한 각 단위에서는 빈땅을 이용하여 해마다 피마주와 해바라기를 심어 가꾸고 있음. 또한 자체적으로 건설한 양어장과 청년염소목장도 살림살이에 큰 밑천이 되고 있음.

 - 시에서는 시멘트, 기와, 외장재를 비롯한 건재생산기지를 조성한데 기초하여 수백 세대의 살림집과 농촌살림집 마을들을 특색있게 건설하였으며 기존의 시내 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병원, 학교도 현대적으로 개건하였음. 이와 함께 회령천, 팔을철을 비롯한 강하천정리사업과 옹벽쌓기, 도로포장과 나무심기 등 국토관리사업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었음.

11월 19일자<로동신문>은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의 생산문화, 생활문화 확립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은 리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탈곡장의 낡은 건물과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을 새로 꾸리고 농기계창고와 비료, 농약창고, 가축우리와 목욕탕을 건설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11월 19일자 <로동신문>과<민주조선>은 김정일의 고전적 노작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발표 20주년 기념보고회 개최소식을 보도

 - 김정일의 고전적 노작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발표 20주년 기념보고회가 18일에 진행되었음. 장일선 국토환경보호상은 기념보고에서 김정일이 노작을 발표한 이후 국토관리사업을 이끌어줌으로써 서해갑문과 같은 대기념비적 창조물이 건설되고 나라의 전반적인 국토관리사업에서 큰 성과가 이룩된 것에 대하여 지적하였음.

 - 보고자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해 수종이 좋은 나무를 더 많이 심고 산림보호관리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이와 함께 토지정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제방공사와 중소하천정리 등 강하천정리사업에 힘을 쏟아 홍수예방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1월 19일자<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연탄군당위원회 김창엽 책임비서의 '국토관리사업의 강화발전과 당적지도'를 게재

 - 1984년 11월 19일, 김정일은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를 통해 국토관리사업의 본질과 기본요구, 국토건설의 계획화사업과 토지, 산림, 도로와 강하천, 연안과 영해의 보호관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음. 그리고 오늘까지 20년 동안 우리나라의 국토관리사업은 시대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강화되어 왔음.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 전국의 모든 당조직들이 우리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당적지도사업으로 강화한 결과 산림조성사업과 도로관리, 강하천관리사업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이 마련되게 되었음.

 - 황해북도 연탄군은 연탄1호발전소를 건설한데 이어 황주천을 막아 연탄2호발전소를 완공하였음. 그리고 중소형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시멘트공장, 철강재, 외장재 생산기지를 가동하고 생산된 자재로 도로와 다리 건설, 호안공사와 읍지구의 개건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였음. 연탄군 당위원회는 국토관리사업에 일군들과 군중들이 적극 나서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각급 당조직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국토관리사업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하였음.

 - 군은 각급 당조직들의 투쟁에 의해 최근 몇해 사이에 수천 세대의 살림집들이 건설되고 수십㎞의 울타리들이 개건보수되었으며 해마다 10톤 이상의 나무종자를 확보하고 있음. 또한 산림보호사업에서 검역체계를 세워 예찰사업을 강화하면서 용재림, 경제림, 보호림, 풍치림을 조성하였음. 연탄군은 국토관리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 올해 '국토환경보호모범군' 칭호를 수여받게 되었음.

11월 19일자<로동신문>은 국토관리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덕천시는 산림조성을 위해 타군에서 종자를 따오는 등 해마다 필요한 종자를 자체적으로 해결하였음. 시는 지난 20년간 창성이깔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해 숲사이나무모기르기를 적극 도입한데 이어 산이용반을 조직하여 나무모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음.

 - 평안북도 신의주시 국토환경보호관리부 압록강관리소는 제방 수십㎞를 보수하고 타래붓꽃 십여ha 조성, 림흥포플러나무 십여만 그루 심기, 나무모 십만그루를 생산하는 등 여러 해 동안에 국토관리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

11월 20일자<로동신문>은 과학원 생물분원 식물학연구소의 뽕나무 육종에 대해 보도

 - 과학원 생물분원 식물학연구소는 여러 가지 종류의 뽕나무를 교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3배체뽕나무품종을 육종하여 생산에 도입하였음. 이 품종은 잎이 매우 크고 수분 및 단백질함량이 높으며 누에고치의 질이 좋았음. 또한 본래의 뽕나무보다 병해충과 추위에 강하며 봄부터 늦가을까지 잎이 싱싱하여 봄, 가을용 누에먹이로 이용할 수 있음.

11월 21일자<로동신문>은 다음해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은 벼탈곡을 마무리하면서 다음해 농사차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장재협동농장은 볏단 운반을 서둘러 끝낸 뒤 트랙터를 논갈이에 동원하고 있으며 수십 대의 소달구지에 도시 진거름을 수송하고 있음. 복우, 반정, 서원, 월성, 발산협동농장들에서도 논갈이를 계획대로 끝내는데 힘을 쏟으면서 진거름 수송과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함경북도 은덕군은 다음해 농사에 사용할 유기질거름과 함께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이와 함께 땅이 얼기 전에 제방공사와 물길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수설비의 수리정비대책도 마련하고 있음.

11월 21일자<로동신문>은 농촌메탄가스화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덕성군 락원협동농장은 기술자들을 동원하여 집집마다 메탄가스 생산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음. 농장일군들은 시멘트와 각종 호스, 노즐, 밸브 등 메탄가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자재를 보장해주고 있으며 기술자들은 각 가정의 가축우리 옆에 메탄가스 탱크를 건설하도록 하고 있음.

 - 각 가정에서는 메탄가스 생산시설에 대한 보온대책을 세워 겨울철에도 가스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메탄가스를 생산하고 남은 찌꺼기는 거름이나 가축먹이로 활용하고 있음.

11월 21일자<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운전군의 가마니짜기 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운전군은 양곡수매사업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진행하기 위해 협동농장의 각 분조마다 수동식 가마니 짜는 기계 2대, 동력식 가마니 짜는 기계 1대씩 제작하도록 하여 전기공급 여부에 상관없이 가마니를 생산하였음.

 - 운전군 내 협동농장들은 올해에 생산한 알곡을 넣을 가마니를 충분히 마련한 결과 낟알허실을 없애고 양곡수매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음.

11월 21일자<로동신문>은 건강에 좋은 유채, 해바라기기름에 대해 보도

 - 유채기름은 흡수율이 높고 소화가 잘 됨. 또한 비타민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증 발생 확률도 감소시킴.

 - 해바라기기름은 맑고 맛이 좋으며 여러 가지 비타민이 들어있음. 특히 비타민E가 많아 인체의 항산화능력을 높여주는 특성 때문에 해바라기는 먹는 기름 이외에도 빵, 과자, 통조림, 인조버터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고 있음.

11월 22일자<로동신문>은 사회주의농촌진지 강화에 대해 보도

   우수한 일군들을 농촌에

 -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촌진지를 더욱 강화해야 함. 농촌에 우수한 일군들을 보내 선군시대의 애국농민, 농민영웅을 키워내야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할 수 있음.

 - 각급 당조직들은 정치사상적, 기술실무적으로 유능한 일군들을 농촌에 많이 보내주어야 함. 농민들과의 사업을 농촌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한 사업과 효과적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정치일군들을 보내주어야 함. 동시에 농업의 공업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최신과학기술과 농업경영지식을 소유한 농업기술일군들과 경영일군들을 보내주어야 함.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은 수십년 전, 김일성이 농사를 잘 짓고 농촌진지를 강화하도록 제대군인들을 보내준 이래로 대대손손 제대 후 농장으로 돌아와 농촌진지를 강화하고 농업생산 및 건설을 적극 이끌고 있음. 마을마다 제대군인 농장원세대가 늘어나고 제대군인들이 농장의 초급일군,  관리일군으로 성장하여 농업혁명방침 관철에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하고 있음.

11월 22일자<로동신문>은 농업과학원의 연구성과에 대해 보도

 - 농업과학원은 당의 종자혁명방침 관철에서 인민군대가 창조한 모범을 따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새로운 종자를 육종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특히 이모작농사에 좋은 다수확형 밀보리종자와 박막을 쓰지 않고 비료를 적게 들이면서도 높은 소출을 낼 수 있는 벼종자도 육종되었음. 또한 척박한 땅에서도 높은 소출을 내는 강냉이종자와 벌방지대 및 산악지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콩종자 연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 중임.

 - 연구사들은 농업과학원과 각 도 분원, 대학, 생산현장을 포괄하는 전국적인 육종부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시험을 조직하여 품종들의 지역별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을 잘하여 합리적인 농업과학지도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하였음.

 - 이와 함께 생물농약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전국적인 포전별 토지자원정보체계를 개발하고 응용하기 위한 사업, 병해충구제와 역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 등 농업과학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었음.

11월 23일자<로동신문>은 선군시대 농업혁명에 대해 보도

   선군시대 농업혁명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여

 - 김정일은 인민군대를 선군시대 농업혁명의 선구자로 지칭하였음.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전반적 농업생산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려는 김정일의 뜻에 따라 종자혁명, 토지정리, 이모작농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고 개천-태성호물길이 완공되었으며 현대적인 닭공장들과 양어장들, 목장들이 건설되었음.

   농사를 인민군대식으로

 -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사를 인민군대식으로 지어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이루어야 함. 인민군대가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에서 위훈을 창조하고 있는 비결은 당정책 관철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갖추었기 때문임.

 -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콩농사방침을 비롯해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사관철의 기풍을 발휘해야 함. 농촌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을 대상으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하여 농사를 잘 지어야 함.

11월 24일자<로동신문>은 가을철 국토관리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는 룡천군 소재지와 향산군 살림집 건설에 힘을 쏟으면서 시, 군들에서 자체적으로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을 새로 건설하거나 보수정비하였음. 강원도 고성군은 산림조성과 나무종자 채취, 읍지구와 농촌마을 꾸리기, 도로정리 등에 중점을 두고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11월 24일자<로동신문>은 밭벼의 좋은 점에 대해 소개

 - 밭벼는 논벼보다 자라는 기간이 짧아 우리나라 중간 및 산간지대까지 서리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음. 논벼의 경우 모기르기와 써레질, 모내기와 김매기 등의 과정을 거쳐 재배하지만 밭벼는 직파한 뒤 살초제를 한두번 쳐주면 되기 때문에 공정이 단순함.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밭벼는 논벼와 마찬가지로 주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밖에 떡류와 강정, 과자를 만드는데 이용되고 있음. 또한 쌀겨는 비누원료로, 볏짚은 종이원료와 여러 가지 포장재료로 쓰임.

11월 25일자<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농장의 농촌진지 강화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농장은 작업반, 분조의 초급일군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의 앞장에 서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도록 하고 있음. 농장은 작업반장과 분조장, 작업반기술원들을 대상으로 농업과학기술학습을 실시하고 작업반과 분조의 농업근로자들을 한 개 작업반, 한 개 분조에 고착시킴으로써 작업반장들과 분조장들, 작업반기술원들이 해당 작업반과 분조의 실정에 맞게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을 수 있게 되었음.

11월 25일자<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함흥기초식품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흥기초식품공장은 제품의 질을 높이고 가지 수를 늘리는데 힘을 쏟고 있음. 공장은 종곡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젖산균과 효모균을 새로운 방법으로 배양하여 된장 숙성기일을 단축하면서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음.

 - 이와 함께 공장은 건조실과 곡자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고 감자가공공정을 만들어 국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콩우유생산공정도 조성하여 시내 탁아소, 유치원에 콩우유를 공급할 예정임.

11월 25일자<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협동농장의 거름 생산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협동농장은 콩밭 거름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일별, 월별 거름생산 계획을 세우고 도시거름을 비롯한 거름원천을 확보하면서 거름생산을 군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11월 25일자 <로동신문>과<민주조선>은 제7차 전국 양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개최소식을 보도

 - 제7차 전국 양어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23일과 24일에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이번 발표회는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와 양어지도국이 주최하였고 각지 양어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가하였음.

 - 발표회에서는 선진 양어기술을 도입하고 지방자체의 원료에 기초한 여러 가지 배합먹이와 성장촉진제를 개발도입하여 물고기 생산성을 높인 경험들, 지대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양어방법들을 비롯해 70여 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소개되었음.

11월 26일자<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신계군의 고구마가공공장 건설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신계군은 읍지구에 고구마를 종합적으로 가공처리할 수 있는 현대적인 공장을 건설하고 있음. 공장 건설에 도내 일군들과 청년건설자들이 동원된 가운데 건축공사가 기본적으로 끝나고 지대정리와 창문달기 등 마감공사가 한창임. 이와 함께 사리원기계공장, 평양승강기공장 등에서는 고구마가공설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공장에서는 고구마가루와 전분, 국수, 바삭과자, 엿, 고구마병졸임, 분탕 등 가공제품들과 여러 가지 음료들을 생산하며 고구마잎과 줄기를 이용해 절임제품과 김치까지 만들어 공급할 예정임.

11월 26일자<로동신문>은 농업정보기술강습에 대해 보도

 - 농업과학원 농업정보기술연구센터는 농업성과 연계하여 농업부문 일군들을 대상으로 농업정보기술강습을 조직하고 있음. 한달 동안 진행하는 강습에서는 컴퓨터 기초지식에서부터 최신정보기술을 이용한 농업기상, 농업생태지구 구분, 토지생산능력평가, 농작물 품종배치, 생산계획작성, 노력곡선 계산 등을 학습함.

11월 26일자<로동신문>은 당의 콩농사방침 관철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 서원협동농장은 부업식으로 빈땅과 텃밭이나 논두렁에 심던 콩을 경작지를 정해 기본작물 및 이모작 뒤그루로도 심어 콩 수확량을 늘렸음.

 - 자강도 위원군은 수확한 콩의 탈곡을 끝내고 종자를 골라 보관하고 있음. 군내 협동농장들은 콩농사를 대대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거름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관수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있음.

 - 평안남도 평원군 량교협동농장은 다음해 콩농사에 사용할 거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농장은 작업반, 개인별 거름생산계획을 주고 여름에 베어낸 풀더미에 진거름을 섞어 잘 썩히는 등 거름생산실적을 높여나가고 있음.

 - 황해북도 린산군 동사농장은 콩종자 보관관리에 정성을 다하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여러 품종의 종자들을 일일이 선별하고 잘 말려서 기준 수분을 보장하고 있음.

11월 27일자<로동신문>은 두단오리공장 창립 50주년 기념보고회 개최소식을 보도

 - 두단오리공장 창립 50주년 기념보고회가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었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1954년 8월 27일에 창립된 공장이 지난 50년 동안 현대적인 고기생산기지로 강화발전되어 나라의 가금업 발전과 평양시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지적하였음.

 - 공장은 우량 오리품종을 받아들이고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해마다 많은 고기와 알을 수도시민들에게 공급하였으며 대중기술혁신운동을 벌려 생산의 기술수준을 높이고 자체의 사료기지를 조성하였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관철하여 수익성과 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을 적극 받아들이고 먹이문제를 해결하여 고기와 알 생산을 늘리며 생산과 기업관리를 실리적으로 보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11월 27일자<로동신문>은 자강도 송원군 신양협동농장의 기름작물농사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송원군 신양협동농장은 해바라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기름작물농사를 하고 있음. 농장은 기술규정대로 보관한 해바라기종자를 각 세대, 분조마다 공급하고 포기수를 보장하면서 빈땅과 채소밭 사이그루로 해바라기를 심도록 하였음. 농장은 해바라기로 기름을 짜서 농장원들에게 공급하고 기름을 짜고 나온 찌꺼기로 돼지를 기르고 양어에도 이용하고 있음.

11월 28일자<로동신문>은 황해북도 황주군의 살림집 건설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은 군 소재지와 농촌리들에 현대적인 문화주택을 건설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석정리와 청룡리를 비롯해 여러 리들에 건설된 농촌문화주택은 여러 칸의 살림방에 부엌, 전실, 세면장, 위생실, 야외창고와 가축우리 등 부속건물까지 갖추어져 있음.

 - 뿐만 아니라 군은 군소재지와 농촌리들마다 병원, 진료소, 도서관, 탁아소 등 편의봉사시설들도 건설하였음. 이로써 군은 올해 700여 세대에 달하는 살림집을 완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11월 28일자<로동신문>은 평안북도 구장군 수구협동농장의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구장군 수구협동농장은 다음해농사에 사용할 질좋은 흙보산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농장은 겨울철에 북데기와 마른풀이 잘 썩지 않거나 썩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지난해 12월에 시작한 생물활성퇴비 생산을 한달 앞당겼음. 각 작업반들은 논밭에 ha당 10톤 이상의 생물활성퇴비를 내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1월 28일자 <로동신문>과 11월 27일자<민주조선>은 종자혁명을 일으켜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한 제1차 전국과학기술발표회 개최소식을 보도

 - 종자혁명을 일으켜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한 제1차 전국과학기술발표회가 25일과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전국 채종, 원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채종하기 힘든 작물품종의 씨앗받이를 쉽게 할 수 있는 기술, 농작물원종의 질과 양을 높이기 위한 기술 등 100여 건의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자료들이 소개되었음.

11월 29일자<로동신문>은 농촌문제의 종국적 해결을 위한 불멸의 지침에 대해 보도

 - 1974년 11월 29일, 김일성이 발표한 고전적 노작 '농촌테제의 완전한 실현을 위하여 나서는 몇가지 문제'는 농민들을 집단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문제, 농업생산을 고도로 기계화하는 문제, 농촌에 대한 지도와 관리의 지역적 거점으로서 군을 잘 꾸리고 역할을 높이는 문제 등이 밝혀져 있음.

 - 우리 당과 인민은 노작에서 제시한 사상이론과 방침대로 농촌에서 사상혁명을 앞세우고 농촌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추며 농업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농촌경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왔음.

 - 오늘날 김정일의 영도 밑에 강원도에 이어 평안북도, 황해남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서해곡창지대의 수십만ha의 토지가 정리되고 개천-태성호물길공사가 성과적으로 수행되었으며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보급되어 농촌의 종합적 기계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 김정일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인민군대가 선군시대 농업혁명의 개척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이끌어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음. 대홍단식 과학농법이 창조되고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 이모작농사방침과 콩농사방침 등 선군시대의 농업정책이 제시되어 먹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음.

 -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노작에 담겨진 사상을 연구체득하고 관철해나감으로써 김일성의 사회주의농촌 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야 함.

11월 30일자<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국토관리사업 성과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는 국토관리사업에서 서해갑문과 삼천군을 연결하는 100여리 도로포장공사를 완공하고 벽성군 죽천리 소재지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켜 김정일의 감사를 받았음. 도적으로 1만 2천여ha의 산림조성, 400여리의 새 도로 건설, 560㎞의 강하천과 해안방조제 정리, 3,920여 세대의 살림집 건설 등의 성과를 거두었음.

5.<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1.16 (화)

* 혁명적군인문화 꽃펴나는 사회주의 우리 농촌

11.17 (수)

* 협동벌의 소식

11.18 (목)

* 수많은 청년들 금성간석지로 진출

* 다음해농사차비에 힘을 집중

* 인민생활 향상과 창조적 일본새 : 회령시 일군들의 사업에서

11.19 (금)

* 백마-철산물길의 첫 대형용수잠관공사 완공 : 황해북도, 량강도려단 일군들과 건설자들

* 훌륭히 꾸려지는 원화마을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발표 20돐 기념보고회

* 국토관리사업의 강화발전과 당적지도

* 우리 당 국토관리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과시

11.20 (토)

* 축산물생산에서 틀어쥔 고리

* 새로운 뽕나무육종에 바쳐진 지성

* 게사니기르기

11.21 (일)

* 나무를 심어 덕을 보는 금강군

* 작전과 지휘를 들끓는 포전에서

* 농촌메탄가스화를 근기있게

* 가마니짜기를 적극 내밀어 : 운전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건강에 좋은 유채, 해바라기기름

11.22 (월)

*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더욱 튼튼히!

* 인민군대가 창조한 모범을 본받아 : 농업과학원에서

11.23 (화)

* <인민군대는 선군시대 농업혁명의 개척자이며 선구자입니다 designtimesp=22884> 김정일

11.24 (수)

*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모두가 떨쳐나서

* 밭벼의 좋은 점

11.25 (목)

* 물길굴공사완공의 날을 앞당긴다 : 리문창동무가 일하는 룡산려단에서

* 초급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 숙천군 약전농장에서

* 생산공정을 잘 꾸려 : 함흥기초식품공장에서

* 질 좋은 거름을 많이 : 청단군 청단협동농장에서

* 제7차 전국양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11.26 (금)

* 미루지대에 고구마가공공장이 일떠선다

* 집짐승겨울나이준비를 실속있게

* 인기를 끄는 농업정보기술강습

* 당의 콩농사방침 관철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11.27 (토)

* 647만 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 함경남도에서

* 두단오리공장창립 50돐 기념보고회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 앞채를 메고 대중을 이끌어 : 송원군 신양협동농장에서

11.28 (일)

* 근 700세대의 살림집을 또 건설 : 황주군에서

* 덕을 보는 아카시아땔나무림 : 대안군 다미, 월매지구에서

* 질좋은 생물활성퇴비를 많이 : 구장군 수구협동농장에서

* 종자혁명을 일으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제1차 전국과학기술발표회

11.29 (월)

*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한 불멸의 지침

11.30 (화)

*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한 커다란 성과 : 황해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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