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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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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일-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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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11월 3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평성시 평성닭공장 개건현대화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성시 평성닭공장 개건현대화공사가 한창임. 부지 10ha에 여러 동의 우리 건설과 배합먹이가공공장, 고기가공공장, 위생방역시설 등 보조건물공사와 생산 및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들을 조립하게 됨. 시내 각 기관, 기업소에서 건설역량을 편성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미 짧은 기간에 건축공사량의 70% 이상을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11월 3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신의주시 연하협동농장의 염소 월동준비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신의주시 연하협동농장은 염소들의 겨울철 먹이 확보를 위해 수십 톤의 마른 풀을 장만한데 이어 강냉이짚, 칡, 채소부산물 등을 거둬 들이고 있음. 이와 함께 종자염소 확보 및 관리에도 힘을 쏟아 생산성이 높은 염소들을 종자로 선정하고 영양관리를 잘해나가고 있음.

11월 7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정주시 서주협동농장의 토끼 사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정주시 서주협동농장은 우량품종의 토끼종자를 육종하는데 힘을 쏟아 지난해에 수백 마리의 우량종 어미토끼를 확보하여 5,000여 마리의 새끼토끼를 생산하고 농장원 세대에 공급하였음.

 - 농장은 10일마다 어미토끼 사양관리와 새끼토끼 생산에 대한 기술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끼분조원들은 종자토끼의 종류 및 개체별로 사양관리표를 작성해 그에 맞게 먹이공급과 우리청소 등을 하고 있음.

11월 13일자 <민주조선>은 가축 월동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함경북도 농촌경리위원회

 - 함경북도 농촌경리위원회는 김책시 상평축산전문협동농장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겨울철먹이를 생산한 경험을 본보기로 내세워 각 시, 군 내 협동농장들에서 말린 풀과 풀절임, 농부산물을 계획대로 마련하도록 하고 있음.

 - 위원회는 경성군 염분협동농장의 가축우리 개건확장공사에 대한 방식상학을 실시하고 경성군과 청암구역 내 협동농장을 비롯한 160여 개 단위에서 가축우리 개건확장공사를 추진하도록 하였음.

   자강도 장강군 무덕협동농장

 - 자강도 장강군 무덕협동농장은 소, 염소, 양, 토끼 마리수에 맞게 겨울철 먹이량을 정하고 말린 풀과 풀절임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농장은 풀절임탱크 밀봉사업도 잘하고 콩짚과 채소부산물 등을 적기에 거두어들여 겨울철 먹이를 넉넉히 장만하고 있음.

   평안남도 맹산군 은포협동농장

 - 평안남도 맹산군 은포협동농장은 여름과 초가을에 여러 가지 먹이풀을 베어들여 말리거나 절임을 한데 이어 종축작업반, 염소작업반, 비육분조들에서 곡짚, 채소부산물 등 먹이원천을 거둬 들이도록 하고 있음.

2. 감자농사

11월 10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대홍단군 농업경영위원회의 감자종자 보관사업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 농업경영위원회는 다음해 농사에 사용할 우량종 무바이러스 감자종자를 기술규정대로 보관하도록 각 농장에 감자종자의 보관에 대한 기술지도서를 배포하고 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위원회 일군들은 각 농장에서 감자종자저장고의 온습도, 보관된 감자종자의 상태 등을 알아보고 알맞은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감자종자저장고 건물을 보수하고 송풍설비를 규정대로 정비하여 정상가동하도록 하고 있음.

3. 과수

11월 2일자 <민주조선>은 정광희가 일하는 농장의 정원과수 조성사업에 대해 보도

 - 정광희가 일하는 농장 제2작업반은 집집마다 사과, 살구, 복숭아, 배, 감나무 등 갖가지 과일나무를 평균 20여 그루나 심어 가꾸고 있음. 작업반은 정원과수 조성에 필요한 과일나무모를 마련하고 농장원들을 대상으로 과일나무 재배 관련 기술학습을 진행하는 등 집집마다 정원과수를 심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음.

11월 13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과일군의 과수밭 정리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과일군은 올 가을과 내년 봄에 과수밭 수백ha를 정리할 계획을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신대, 북창농장은 일손을 총동원하고 앞선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과일나무 뽑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을 계획보다 앞서 진행하고 있음. 송곡농장은 과일밭을 기술규정대로 정리하기 위해 불도저 운전수들을 대상으로 지도사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설계대로 정리작업이 진행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4. 양어

11월 14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양어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선천군 고부협동농장은 수백㎡ 규모의 양어장을 건설하고 새끼물고기를 길러 탁아소, 유치원, 농장원 세대에 공급하고 있음. 이외에 공장, 기업소와 협동농장 등에서도 양어장을 건설하고 물고기를 길러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음.

 - 황해남도 봉천군 신답협동농장 종축작업반은 1.5ha 규모의 양어장을 건설하고 수많은 새끼물고기를 기르면서 여러 가지 양어관리방법을 받아들여 과학기술적으로 관리하고 있음. 제 7, 11작업반을 비롯한 여러 작업반들도 해마다 많은 물고기를 길러 농장원들에게 공급하고 있음.

5.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11월 5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제32화학건설여단은 취수탑공사를 진행하면서 조립식 공법을 도입하여 공사속도를 배로 높였음. 공사속도가 높아지면서 부재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여단에서는 부재생산기지를 공사 현장 가까이로 옮긴 뒤 작업역량을 재편성하여 취수탑공사를 일정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 천리마군대대는 피현군 태평굴을 완공하고 올해 8월부터 잠관공사에 동원되어 잠관아치콘크리트치기를 마무리단계에서 진행 중임. 황해남도여단 재령광산대대는 룡산잠관공사를 맡아 잠관콘크리트치기를 다그치고 있음.

6. 기타 보도 동향

11월 2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문덕군 동림, 룡림, 립석협동농장 등에서는 종합탈곡기의 기술관리를 잘하여 탈곡실적을 높이고 있으며 평원군 원화, 삼봉, 송석협동농장 등에서는 운반수단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볏단을 실어내고 탈곡을 다그치고 있음.

 - 평안북도 철산군 명암협동농장은 농장원들의 체질과 능력에 맞게 일손을 편성하고 기계설비의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여 볏단 운반과 탈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11월 3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의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신천군, 철산군, 향산군, 운산군은 폭이 좁은 다리를 확장하고 낡은 다리를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있으며 염주군, 녕변군, 피현군은 강바닥파기를 다그쳐 홍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있음. 운산, 녕변, 박천, 선천군 등에서 땔나무림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벌리는 가운데 도적으로 3,000여ha의 땔나무림 조성사업이 마지막 단계에서 추진되고 있음.

11월 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리의 새집들이 행사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리는 바쁜 농사일을 진행하면서 자재보장사업을 앞세워 불과 몇 달 동안에 수십 동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였으며 10월 31일에 새집들이를 하였음.

 - 살림집은 여러 칸의 살림방과 전실, 부엌과 세면장, 실내창고와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도록 위생실, 야외창고, 텃밭과 가축우리까지 일식으로 갖추고 있음. 특히 냉난방을 위해 모든 벽체를 2중으로 설계하였고 가축우리 옆에 메탄가스탱크를 설치하였음.

11월 3일자 <민주조선>은 당의 종자혁명방침의 정당성에 대해 보도

 - 농업생산에서 종자혁명방침은 종자를 기본으로 생산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침임. 종자혁명은 농업의 집약화, 공업화 실현의 선결조건으로 종자혁명을 통해 밀식재배와 기계화에 적합하고 수확고가 높은 우량품종을 개발육종할 수 있음.

 - 우리나라에서 식량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는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고 이모작농사를 하는데 있으며 그 해결에서 결정적 고리가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종자혁명임. 대홍단군의 감자농사경험은 무바이러스 우량품종의 감자종자문제만 해결되면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 이와 함께 생육기일이 짧으면서 수확고가 높은 우량품종의 앞그루종자를 육종하고 뒤그루작물종자를 개발하여야 이모작농사를 할 수 있음.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량 뿐만 아니라 생산성이 높은 우량한 품종의 가축, 채소, 과일종자를 육종하여 그 생산을 늘려야 함.

11월 4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봉산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한해농사를 결속하기 위해 볏단운반을 앞세우면서 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털기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음. 황해남도 삼천군 추릉협동농장은 볏단 운반 및 탈곡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낟알털기 실적을 높이고 있음. 평안북도 신의주시 마전협동농장은 탈곡기의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해 기계의 점검보수와 이동수리를 빈틈없이 하여 낟알털기를 지체없이 진행하고 있음.

11월 6일자 <민주조선>은 '가을갈이를 잘하자'는 글을 게재

 - 지금 농촌경리부문은 올해농사의 결속과 함께 가을철 논밭갈이를 신속히 끝내야 함. 가을갈이를 잘하기 위해서 트랙터의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부림소를 이용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도록 함.

 - 트랙터 운전수를 비롯한 가을갈이 담당자들은 기계관리 및 점검을 잘하고 운전조작을 표준조작법대로 실시하며 규정된 갈이깊이를 보장하도록 함. 도농촌경리위원회와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기름과 부속품 등 가을갈이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함.

11월 6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옹진군 남해협동농장의 유채 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옹진군 남해협동농장은 먹는 기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해 전부터 유채를 재배해 오고 있음. 농장은 유채를 가을에 심고 다음해 거둬 들이는 조건에서 수확고를 높이기 위해 추위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품종의 특성과 지방의 기후조건에 맞게 씨뿌리기날짜를 8월 말로 정하였으며 볕이 잘 드는 지대를 적지로 선정하였음.

 - 농장은 유채를 재배함으로써 해마다 먹는 기름을 생산하여 농장원 세대에 먹는 기름을 공급하고 있음.

11월 9일자 <로동신문>과 11월 7일자 <민주조선>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 소식을 보도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식이 원유공업성,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청진시 청암구역에서 각각 진행되었음. 원유공업성에서 건설한 온실은 1,500여㎡의 부지에 재배실, 전시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었고 대외문화연락위원회는 반지하식으로 온실을 건설하여 준비실, 조직배양실, 재배실 등을 갖추었음. 청진시 청암구역은 꽃전시관, 여러 개의 재배실과 보조건물로 이루어진 온실을 건설하였음.

11월 7일자 <민주조선>은 종자혁명방침 관철 동향에 대해 보도

   농업성 종자관리국 박봉덕 기사장과의 대담

 - 경작지면적이 제한되어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자혁명을 이루어야 함. 농업생산의 집약화, 공업화 뿐만 아니라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을 관철하기 위해서도 종자혁명에 선차적인 힘을 쏟아야 함.

 - 각 과학연구기관들은 당의 종자혁명방침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조건에 맞으며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고도 높은 다수확품종의 원종생산과 채종체계를 완비하였음. 논벼농사에서 비료를 적게 쓰면서 높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품종들을 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감자농사에서도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를 받아들인 결과 ha당 수확고를 훨씬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농업현실이 요구하는 우량품종, 우리 식의 종자를 하루 빨리 육종해내는 것이 중요함. 생물학분야에서 선진 과학기술성과를 도입하고 채종사업을 발전시켜 우량품종을 생산, 확보해야 함.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은 종자무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함.

   여러 부문에서 이룬 종자혁명방침 관철 성과

 - 농업성 종자관리국을 비롯한 채종부문에서는 원종 생산과 채종체계를 완비하는데 힘을 쏟고 각 지방과 농장에서 요구하는 좋은 품종의 종자를 생산보장하고 있음. 축산부문 일군들은 우량품종의 염소종자를 마련하여 그 마리수를 늘리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 밖에 수익성 및 생산성이 높은 여러 가지 가축종자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 과수부문에서는 키낮은 사과나무모 생산기지를 확립하여 과수밭 면적을 체계적으로 늘리고 열매가 빨리 맺고 수확고가 높은 과일나무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잠업부문은 병에 걸리지 않으면서 뽕잎 수확성이 높은 뽕나무종자와 고치실 생산량과 질이 높은 뽕누에종자를 생산에 받아들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11월 9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8일 금수산기념궁전 수목원에 나무를 심었음. 농근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린산군, 연탄군, 은파군, 수안군 등 여러 단위의 농근맹 일군들, 농근맹원들은 수삼나무, 살구나무, 단벗나무 등 12종에 1,000여 그루의 나무와 꽃뿌리를 심었음.

11월 10일자 <민주조선>은 농업성의 가을갈이 조직지도사업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은 가을철 논밭갈이에 대한 조직과 지도에 힘을 쏟고 있음. 성은 트랙터의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해 자재공급을 담당한 부서에서 가을갈이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차질없이 공급하도록 하고 있음.

 - 성에서는 농산국에서 정해진 날에 각 농촌들의 가을갈이정형을 보고받고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알맞은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가을갈이 기본수단인 트랙터의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직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농기계운영국은 합리적인 작업방법과 갈이수단을 권장하고 있음.

11월 1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곽산군 관상협동농장의 각 작업반들은 볏단운반을 끝내고 앞선 작업방법을 도입하여 탈곡속도를 높이고 있음. 평안북도 룡천군 룡연협동농장은 탈곡기 수리정비를 미리 끝낸데 이어 일정계획대로 낟알털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11월 12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강령군의 유채 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강령군 오봉협동농장은 자체 생산한 유채씨앗에서 종자를 엄선하여 보관하는 동시에 겨울나이률이 높은 새 종자를 확보하고 씨붙임을 적기에 실시하였음. 내동협동농장은 유채밭의 토질상태에 맞게 거름을 준비하여 시비한 뒤 씨를 뿌렸음. 송현협동농장은 잎매수를 비롯한 생육상태를 따져서 씨솎음시기를 바로 정하고 씨솎음을 기술규정대로 하여 어느 포전에서나 ha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였음.

11월 13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염주군 룡북협동농장의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염주군 룡북협동농장은 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털기 실적을 올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각 작업반에서는 분조간, 작업조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실시하여 탈곡작업의 속도와 질을 높이고 있음.

11월 14일자 <민주조선>은 '토지보호대책을 철저히 세우자'를 게재

 - 김정일은 토지를 중요한 생산수단이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의 밑천이라고 강조하고 토지관리사업을 통해 농업생산을 늘리고 인민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우리는 보호림 조성, 비탈밭 보호대책, 강하천정리와 물길보호관리대책, 논밭머리보호대책 등 여러 가지 토지보호대책을 세워야 함.

 - 농경지 인근 산들에 토지보호림을 조성해야 함. 토지보호림은 토양침식을 막고 빗물을 저장하여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보장함. 해당 지역의 기후, 토양조건, 수종별 나무모 준비상태 등에 기초해 지역별, 수종별 나무심기계획을 세워 토지보호림을 조성해야 함.

 - 토양침식이 일어나는 비탈밭 보호를 위해 매해 밭갈이를 하면서 높인 뚝면에 풀을 심거나 떼를 입혀 풀뚝다락밭을 만드는 방법이 있음. 이 방법은 야생풀과 가축먹이풀을 심어 만들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임.

 - 물길정리와 강바닥파기를 기술적으로 해야 함. 장마 후 물줄기를 바로 잡고 새로운 물길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토지면적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야 함.

 - 새로 정리된 토지와 물길의 보호관리대책을 세워야 함. 새로 낸 대규모물길이 지나가는 유역에서 흙모래가 물길에 흘러들거나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며 특히 산허리 경사면을 통과한 물길 주변에서는 물길 위 산비탈면에서 내려오는 빗물과 흙모래가 물길에 흘러들지 않도록 해야 함.

7.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1.2 (화)

* 낟알털기를 다그친다

* 집집마다 20여 그루의 과일나무를 : 정광희동무가 일하는 농장 제2작업반마을에서

11.3 (수)

* 평성닭공장 개건현대화를 다그친다 : 평성시에서

*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군중적으로 : 평안북도에서

*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 새집들이 경사

* 당의 종자혁명방침의 정당성

* 겨울나이준비를 빈틈없이

11.4 (목)

* 로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11.5 (금)

* 선군시대 숨은 영웅, 숨은 공로자들처럼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간다 : 백마-철산물길공사장에서

11.6 (토)

* 가을갈이를 잘하자

* 유채를 심어 덕을 본다 : 옹진군 남해협동농장에서

11.7 (일)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 여러 단위에서 개관

*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11.9 (화)

* 금수산기념궁전 수목원에서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 식수

11.10 (수)

* 감자종자보관을 잘하도록 : 대홍단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

* 가을갈이조직지도를 책임적으로 : 농업성에서

11.11 (목)

* 낟알털기를 마감단계에서 본때있게

11.12 (금)

* 유채면적을 늘이고 : 강령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11.13 (토)

* 과수밭정리를 힘있게 : 과일군에서

* 집단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 염주군 룡북협동농장에서

* 집짐승겨울나이준비를 빈틈없이

11.14 (일)

* 토지보호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 양어를 근기있게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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