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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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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일-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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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11월 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구성닭공장의 현대화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구성닭공장은 3개 호동을 현대적으로 개조한데 이어 추가로 5개 호동 개조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개조사업을 통해 각 호동들은 최신설비를 갖추고 먹이공급과 온도보장, 공기갈이 등 닭사양관리를 컴퓨터에 의해 과학적으로 하게 됨.

 - 돌격대원들은 닭공장 현대화공사에서 종자닭우리를 비롯한 5개 호동의 기초공사를 며칠 동안에 끝내고 바닥콘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수행하였으며 설비조립 및 자재수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11월 8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장진군의 양목장 건설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장진군은 축전지구에 대규모 양목장을 건설하였음. 군당위원회의 지도 하에 군급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에서 건설역량을 편성하여 윤환선도로 100여 리를 건설하고 양우리 45동, 소우리, 거위우리를 건설하였으며 풀판도 조성하였음.

 - 앞으로 목장에서는 수천 마리의 양과 수백 마리의 소, 거위 등을 사육하게 되며 해마다 수백 톤의 고기, 알과 20여 톤의 양털을 생산하게 됨.

11월 8일자 <로동신문>은 가축 월동준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홍원군의 각 협동농장들은 말린 풀과 풀절임, 곡식짚 등 겨울철 가축먹이를 마련하고 밀폐식 소우리를 비롯해 가축우리 보수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끝냈음.

 - 황해북도 수안군은 겨울철 가축먹이를 넉넉히 마련하기 위해 종축작업반과 비육분조들에서 말린 풀과 풀절임 등 먹이생산에 힘을 쏟고 있으며 곡식짚 실어들이기와 가축우리 보수를 마무리단계에서 진행 중임.

 - 평안북도 운전군 운하협동농장 내 작업반 비육분조에서는 겨울을 앞두고 돼지우리를 비롯한 가축우리를 보수하고 먹이도 충분히 마련하였음.

11월 10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함주군 동암협동농장의 돼지 사육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주군 동암협동농장은 돼지를 사육하면서 먹이를 자체로 생산보장하고 있음. 농장은 먹이를 생산하는 밭의 이용률을 높이고 먹이가공기지를 통해 여러 가지 먹이원천을 분쇄하여 균처리를 하고 있으며 먹이주기도 기계화하였음.

 - 종축작업반은 어미돼지 사양관리에 힘을 쏟아 어미돼지 마리당 새끼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있음. 농장은 돼지우리마다 거름받이시설을 갖춰 물거름 생산을 더욱 늘리고 알곡수확고를 높이는데 이용하고 있음.

11월 12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함주군의 원군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주군은 평풍덕에 염소목장 건설사업을 벌려 24개의 분장과 2동의 젖가공실, 10톤 규모의 자연갱도식 냉장고를 갖춘 염소목장을 조성하였음. 목장은 올해 10월 9일 현재로 수천 마리의 염소를 길러 120여 톤의 젖을 생산하였고 5톤의 치즈 등 100여 톤의 젖가공품과 29톤의 염소고기, 2.5톤의 토끼고기를 생산하였음. 목장은 젖가공품과 고기를 인민군 군인들에게 지원공급하고 있음.

11월 14일자 <로동신문>은 겨울철 염소먹이문제에 대해 보도

 - 겨울철 염소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풀절임을 만들어야 하는데 포전절임탱크를 이용할 수 있음. 가을채소 수확을 끝내고 구덩이를 판 뒤 채소부산물과 여러 가지 곡짚을 넣은 다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흙으로 덮어 포전절임탱크를 만듬.

 - 말린 풀을 거둬 들인 뒤 보관할 창고를 잘 정비하고 눈비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함. 겨울철 염소방목은 지대적 특성에 맞게 볕이 좋은 시간을 정하고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하는 것이 좋음.

2. 산림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신계군의 포플러나무림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신계군은 종이원료 확보를 위해 포플러나무림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음. 군산림경영소는 지력이 높고 관수조건이 좋은 지대를 나무모밭으로 꾸려 포플러나무모 생산에 총력을 기울였음. 한편 나무심기에도 힘을 쏟아 해마다 수십ha의 포플러나무를 심어 몇해 동안에 수백ha의 포플러나무림을 조성하였음.

11월 14일자 <로동신문>은 산림과학원 애국수목조직배양연구소에 대해 소개

 - 산림과학원 애국수목조직배양연구소는 조직배양실, 실험실, 삽목온실, 순화온실 등 현대적 설비를 갖추고 있어 수목조직배양을 공업적 방법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음. 연구소는올해 말까지 나무모 수십만 그루를 생산할 계획을 세운데 이어 오동나무모, 단나무모 생산에 돌입하였으며 밤나무모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음.

3. 감자농사

11월 3일자 <로동신문>은 최석후가 일하는 농장 감자조직배양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최석후가 일하는 농장의 감자조직배양공장은 전문기술자들의 지원 속에 기술수준을 높여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 무바이러스 잔알감자를 생산하고 있음. 공장에서는 1조직배양실의 무바이러스 시험관에서 접종을 실시한 잔알감자모를 2, 3조직배양실로 옮기고 수십 일 뒤 시험관에서 자란 무바이러스 잔알감자모를 검사실에서 검진을 한 뒤 온실 모판에 심고 있음. 컴퓨터실에서는 조직배양실과 감자종자저장고의 온습도를 조절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11월 1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수안감자가공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수안감자가공공장은 감자세척기에서부터 죽탕기, 분리기, 미분기, 교반기 등 전분 및 분탕생산공정까지 갖추고 감자 뿐만 아니라 고구마까지 가공하고 있음. 군당위원회에서는 공장에 감자와 고구마 보장대책을 마련해주고 공장에서 설비관리를 잘하여 제품의 실수율과 질을 높이도록 하고 있음.

4. 이모작

11월 3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황주군 룡천협동농장의 콩 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황주군 룡천협동농장은 올해 수백ha에 콩을 앞뒤그루로 심을 계획을 세우고 포전별, 필지별 토양분석자료에 맞게 질 좋은 유기질거름과 여러 가지 미량원소비료를 시비하였음.

 - 각 작업반에서는 최적기에 콩심기를 질적으로 끝내고 덧비료주기, 김매기, 순치기 등을 진행하였음. 이와 함께 콩밭관수를 위해 분수식 관수체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한편 굴포를 파고 보막이를 하여 더 많은 물을 콩밭관수에 이용하고 있음.

11월 6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신계군의 이모작 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신계군은 6월에 들어서면서 7∼10일 동안에 밀, 보리를 가을하고 뒤그루로 콩을 심었음.

 - 이와 함께 감자 대 고구마로 이모작농사를 지었음. 군은 각 협동농장에서 감자 대 고구마농사 적지를 정하고 질 좋은 거름을 시비한 뒤 3월에 감자를 심었음. 그리고 5월에 미리 준비해 놓았던 고구마싹을 감자고랑 사이에 심었음. 이어 6월에 감자를 캐면서 잎과 줄기를 고랑에 묻어주어 질 좋은 거름으로 이용하여 감자 대 고구마농사를 성과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5. 과수

11월 4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북청군 룡전리 문화협동농장의 사과 첫수확 소식을 보도

 - 함경남도 북청군 룡전리 문화협동농장은 2002년 가을에 심은 키낮은 사과나무에서 첫수확을 거두었음. 농장은 키낮은 사과나무로 과원을 조성하기 위해 토양조건과 기후조건에 알맞은 사과나무모를 확보하여 기계화작업에 유리한 평지에 심고 거름주기, 김매기, 약뿌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였음.

 - 농장은 키낮은 사과나무에서 수확한 첫열매를 북청군 내 탁아소, 유치원 어린이들과 여예군인, 전쟁노병들에게 공급하였음.

6. 양어

11월 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대관메기공장을 방문보도

 - 평안북도 대관메기공장은 대령강 기슭의 온천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업한지 1년이 되었음. 공장 구내에는 빈 땅에 단백먹이풀을 심고 야외못과 먹이가공시설 등을 갖추고 있음. 비육못에는 메기들이 들어차 있으며 공장 자체로 먹이를 생산하고 있음. 공장은 죽탕기와 변성기계를 자체 제작하고 공장 구내에 여러 가지 단백먹이풀을 심는 등 먹이원천을 확보하여 물고기먹이를 가공, 생산하고 있음.

7.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11월 5일자 <로동신문>은 백마저수지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관개건설여단, 농업성 물길건설기계화사업소대대는 기본언제공사를 맡아 흙과 혼석 운반에 일손과 기계수단을 집중하고 있음. 일군들은 기계수리정비를 잘하고 자동차, 굴착기, 불도저의 이용률을 최대로 높여 언제를 쌓고 있음.

 - 평안남도여단은 무넘이언제공사를 맡아 언제기초파기에 굴착기와 자동차를 동원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평양시여단은 보조언제공사를 맡아 혼석을 운반하여 언제경사면에 돌입히기작업을 진행 중이며 제32화학공장건설여단은 취수구조물공사에서 취수구조물 콘크리트치기를 마무리단계에서 진행 중임.

11월 1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물길공사 중앙지휘부에서 주공대상을 대형용수잠관공사로 정해 일손과 기계수단을 집중하는 가운데 동림잠관공사장에서 강원도여단, 남포시, 개성시여단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기초굴착을 끝낸데 이어 콘크리트치기를 마무리단계에서 다그치고 있음.

 - 저수지언제공사장에서는 황해관개건설여단, 농업성 물길건설기계화사업소대대 등에서 기본언제, 보조언제, 취수구조물, 무넘이언제공사에 역량을 집중하여 공사 실적을 높이고 있음. 룡산여단, 량강도, 황해남도여단 등에서도 물길굴공사를 성과적으로 다그치고 있음.

8. 기타 보도 동향

11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국토관리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은 군소재지와 농촌리들의 살림집 건설, 강하천 정리, 도로 건설 등 군 살림살이 수준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은 다양한 정치사업을 통해 대중들의 작업열의를 북돋아 일손과 자재를 탐구동원하는 등 국토관리사업에서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음.

 - 함경북도 경성군은 가을철 나무종자 따기가 한창임. 군일군들은 나무종자를 딸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각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작업지역을 정해주고 나무모의 사름률을 높일 수 있는 종자를 따도록 하고 있음. 군은 기술적 요구에 맞는 종자를 채취하기 위해 아카시아나무를 선정하는데 힘을 쏟고 10년 이상 자란 나무종자를 따도록 하고 있음.

 - 평안북도 동림군 룡산협동농장은 여러 해 전부터 꾸리기사업을 벌려 부족한 자재를 자체 해결하면서 작업반마다 살림집을 건설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이와 함께 여러 가지 공공건물, 양어장 건설, 도로확장공사를 벌렸음.

11월 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리의 새집들이 행사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리는 바쁜 농사일을 진행하면서 자재보장사업을 앞세워 불과 몇 달 동안에 수십 동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였으며 10월 31일에 새집들이를 하였음.

 - 살림집은 여러 칸의 살림방과 전실, 부엌과 세면장, 실내창고와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도록 위생실, 야외창고, 텃밭과 가축우리까지 일식으로 갖추고 있음. 특히 냉난방을 위해 모든 벽체를 2중으로 설계하였고 가축우리 옆에 메탄가스탱크를 설치하였음.

11월 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구성시의 신풍-금산물길 확장공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구성시는 물공급 말단에 위치한 여러 협동농장들의 용수공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풍-금산물길 확장공사를 벌리고 있음. 물길굴 너비를 7배 이상 넓혀야 하는 공사에서 돌격대원들은 용수잠관공사, 물길굴공사, 물다리확장공사를 성과적으로 진행 중임.

11월 5일자 <로동신문>은 전국농근맹학습강사, 강연강사 경험발표회 진행 소식을 보도

 - 전국농근맹학습강사, 강연강사들의 경험발표회가 4일,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었음. 출연자들은 농근맹원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과 강연선전활동 중에 이룬 성과와 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사상교양사업을 적극 실시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11월 5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린산군 석교협동농장의 살림집 메탄가스화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린산군 석교협동농장은 가을걷이 이후 한달 동안 소재지 마을을 본보기로 살림집 메탄가스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농장은 메탄가스 시설들을 기술규정대로 설치하도록 하고 자재보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11월 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증산군농기계작업소의 기술혁신운동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증산군 농기계작업소는 자재와 부속품의 70%이상을 자체로 수급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술혁신운동을 벌려 콩파종기 제작에 나섰음. 기술자들은 각 공장, 기업소 등에서 부족한 자재를 마련하고 밤낮으로 제작에 매달려 몇 달 후 콩파종기 제작에 성공하였음. 작업소는 기술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러 가지 농기계 및 부속품을 자체 제작하고 있음.

11월 7일자 <로동신문>은 새 농기계 개발성과에 대해 보도

 - 김제원해주농업대학 농기계연구소와 황해남도 청단군 소정협동농장이 힘을 합쳐 능률 높은 농기계 창안제작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 김제원해주농업대학 농기계연구소와 청단군 소정협동농장에서 개발한 곡면날식 물논회전써레는 흙덩어리를 부수어 논판을 수평으로 만드는 작업을 짧은 시간에 질적으로 진행하여 종전보다 써레질의 시간과 연료소비량을 줄일 수 있음. 도내 많은 농촌에서 이 곡면날식 물논회전써레를 이용하여 써레질을 효과적으로 끝냈음.

 - 이와 함께 곡면날의 원리를 이용해 논김매는기계 60여 대를 제작하고 밀, 보리씨를 뿌린 다음 흙을 덮어주는 농기계를 15대나 만들어 가을밀, 보리씨부리기작업을 제철에 하는데 기여하였음.

11월 7일자 <로동신문>은 가을철 국토관리사업 성과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에서 수종이 좋은 여러 가지 나무종자 확보에 나선 가운데 무산군, 경성군 등은 이깔나무, 잣나무종자를 계획대로 마련하고 아카시아 종자따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자강도, 량강도, 강원도, 함경남도는 새 도로 건설과 기술개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황해남도는 강바닥파기, 제방돌입히기가 한창이며 평안남도는 물줄기 바로잡기, 제방돌입히기공사에 힘을 쏟고 있음.

11월 8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북도 김책시의 김일성과김정일화온실 건설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김책시는 김책시유원지에 김일성과김정일화온실을 건설하였음. 온실은 연건평 천 수백㎡에 2층이며 1층에는 재배실들, 2층에는 꽃전시실, 보급실, 교양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11월 8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 창도군의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 창도군 신성, 장현협동농장 등은 탈곡작업을 끝마쳤으며 대백, 지석, 교주협동농장은 탈곡기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털기를 질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다른 협동농장에서도 볏짚과 북데기에 낟알이 묻어나가지 않도록 정선한 벼를 잘 보관하는 등 군적인 낟알털기작업은 며칠 안으로 끝나게 됨.

11월 9일자 <로동신문>과 11월 7일자 <민주조선>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 소식을 보도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식이 원유공업성,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청진시 청암구역에서 각각 진행되었음. 원유공업성에서 건설한 온실은 1,500여㎡의 부지에 재배실, 전시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었고 대외문화연락위원회는 반지하식으로 온실을 건설하여 준비실, 조직배양실, 재배실 등을 갖추었음. 청진시 청암구역은 꽃전시관, 여러 개의 재배실과 보조건물로 이루어진 온실을 건설하였음.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8일 금수산기념궁전 수목원에 나무를 심었음. 농근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린산군, 연탄군, 은파군, 수안군 등 여러 단위의 농근맹 일군들, 농근맹원들은 수삼나무, 살구나무, 단벗나무 등 12종에 1,000여 그루의 나무와 꽃뿌리를 심었음.

 - 평안북도 창성군은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심어 땔나무림을 더욱 늘리고 수백만 개의 나무구덩이를 파놓았음. 이와 함께 산불방지 대보수를 진행하여 산불감시초소를 여러 곳에 세우고 산림보호감독사업을 강화하였음.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고원군 하평협동농장의 탈곡 비결에 대해 소개

 - 함경남도 고원군 하평협동농장은 탈곡을 지난해보다 서둘러 끝내기 위해 일군들이 각 작업반 탈곡장에서 농장원들과 함께 낟알털기작업에 나서서 탈곡실적을 올리고 있음. 리용덕 리당비서는 탈곡실적이 저조한 제6작업반에서 낟알털기 속도에 맞게 볏단을 운반할 수 있는 방법을 해결하여 낟알털기작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11월 10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평성시 백송협동농장은 각 작업반의 탈곡 상황을 파악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고 있음. 각 작업반에서는 밀폐식 종합탈곡기 '남농1호'의 가동률을 높여 탈곡실적을 올리고 있음. 봉학, 덕산, 하단, 고천협동농장 등 시내 다른 협동농장에서도 계획대로 낟알털기를 마무리단계에서 진행하고 있음.

 - 황해북도 개성시는 밀폐식 종합탈곡기 '남농1호'의 이용률을 높여 탈곡실적을 올리고 있음. 봉동, 상도협동농장은 남농1호의 수리정비 후 모든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볏단을 운반하고 낟알털기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동창, 림한, 대룡, 월정협동농장에서도 남농1호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이 허실되지 않도록 탈곡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1월 10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삼천군 추릉협동농장의 현지교시 관철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삼천군 추릉협동농장은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한 김일성의 현지교시에 따라 작업반을 단위로 살림집 마을을 형성하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을 현대적으로 건설하였음.

 - 이와 함께 도토리를 비롯한 산열매를 먹이로 이용하여 축산 발전에 힘을 쏟았음. 농장은 도토리나무 면적을 매년 확장하면서 돼지 등 가축을 대대적으로 사육하여 축산물 생산계획을 해마다 초과수행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 농장은 산을 이용하여 초식가축을 대대적으로 사육하기 위해 염소목장과 젖가공기지를 현대적으로 건설하고 많은 면적의 풀판을 조성하였음. 목장에서는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해마다 염소 마리수를 늘리고 여러 가지 젖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음.

11월 11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성천, 신양, 녕원군을 비롯한 도내 인민들은 아카시아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고 있으며 대동강, 청천강을 끼고 있는 시, 군들에서는 제방호안공사와 하천정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평안북도 동창군은 고개 도로 폭을 종전보다 1.5배로 넓혀 자동차 수송능력을 높였으며 청룡, 학봉지구에 도로를 새로 포장하였음. 이와 함께 성평지구에 나무모생산기지를 조성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대대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읍지구에 수십 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였음.

11월 1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신천군 룡당협동농장의 유휴지 활용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신천군 룡당협동농장은 빈땅을 찾아 곡식을 심도록 한 김정일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해 빈땅을 찾는데 대중을 동원하였고 연 70여리에 달하는 농장의 도로 주변과 물길 주변 등에서 적지 않은 면적의 땅을 확보하였음. 일군들은 콩만 심던 밭에도 콩포기 사이에 강냉이를 심기로 하고 알맞은 종자를 선정하여 적기에 빈땅에 강냉이를 심었음.

11월 12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위원군의 살림집 건설사업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위원군은 살림집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멘트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와생산돌격대를 조직하는 등 건설자재를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였음. 이로써 군은 압록강 기슭에 35동의 200여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고 군소재지에 800여 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였음. 뿐만 아니라 20개가 넘는 협동농장에 1,500여 세대에 달하는 농촌문화주택을 산기슭에 건설하였음.

11월 1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제4작업반은 가을걷이를 진행하면서 낟알허실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 베고 나간 자리는 다시 훑어 보면서 흘린 낟알이 없는가를 확인한 다음에 새 줄을 베는 방법으로 추수를 하였음. 뿐만 아니라 볏단을 실어 나르는 달구지나 트랙터의 바닥에 깐 멍석도 살펴 낟알허실을 최소화하고 있음.

 - 황해남도 재령군 금산협동농장은 낟알털기를 빨리 끝내기 위해 벼가을에 앞서 탈곡기 개조사업을 벌렸고 지난해에 비해 탈곡능력을 1.5배 이상으로 높일 수 있었음. 이와 함께 농장은 농장원들이 낮에는 벼가을을 하고 밤에는 탈곡작업을 하도록 하였으며 운반수단의 이용률을 높여 벼가을을 끝냈을 때 낟알털기 실적이 1/3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음.

11월 15일자 <로동신문>은 다음해 농사차비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안악군은 탈곡과 결산분배를 끝내고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각 협동농장에서는 분조별로 생물활성퇴비 생산장을 만들어 놓고 종균처리와 수분보장을 진행하면서 질 좋은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 있음. 이와 함께 흙보산비료 생산장도 만들어 기술적으로 비료를 생산하고 있음.

 - 황해북도 은파군은 좋은 품종의 콩종자를 더 많이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일군들은 종자선별에서부터 말리기, 보관관리에 이르기까지 알맞은 대책을 세워주면서 종자보관고에 포장한 콩종자를 보관관리하고 있음.

11월 15일자 <로동신문>은 종자보관사업에 대해 보도

   과학기술적으로

 - 종자의 손실을 막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자보관관리를 잘해야 함. 채종농장은 종자생산과 보관관리를 하는 단위로서 종자를 충분히 말려 기준수분량을 보장해야 하며 보관장소는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을 선택해야 함.

 - 농촌경리부문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종자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도와주어야 함. 종자검사원들은 종자의 질을 보장하는데 힘을 쏟고 해당 부문에서는 종자를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충분히 생산보장해야 함.

   평안북도 삭주군

 - 평안북도 삭주군은 다음해 콩농사에 필요한 종자를 선별하고 보관관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은 종자보관용 가마니를 생산하도록 하는 한편 종자보관에 필요한 용기를 군중적으로 해결하였음. 이와 함께 기존의 종자창고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기술지표대로 콩종자 말리기를 잘하고 있음.

   량강도 대홍단군 창평농장

 - 량강도 대홍단군 창평농장은 현대적으로 건설된 감자종자 저장고에서 종자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저장고 1층은 감자종자를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있고 2층은 감자종자 싹틔우기를 진행하게 되어 있으며 송풍기 등 현대적인 설비가 갖추어져 있어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음.

   감자, 고구마종자 보관

 - 감자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저장한 감자의 온도변화를 정확히 조사하여 알맞게 온도를 조절해 주어야 함. 저장고의 습도가 낮을 경우, 감자알에 닫지 않게 물을 뿌려주어야 하며 습도가 높으면 통풍을 해주어야 함.

 - 고구마의 저장방법 중 구덩이식 저장방법은 고구마의 숨쉬기열을 이용하는 것으로 대체로 온난한 지방에서 할 수 있음. 땅굴식 저장방법은 땅속 온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위가 심하지 않은 지방에서 적용할 수 있음. 가열식 저장방법은 열을 보충해주어 저장하는 방법임.

9.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1.2 (화)

* 뜨거운 조국애, 향토애를 지니고 조국산천을 사회주의맛이 나게

11.3 (수)

* 미곡리에서 새집들이경사

* 신풍-금산물길확장공사를 자체로 : 구성시에서

* 해빛넘치는 자랑많은 일터 : 최석후동무가 일하는 농장 감자조직배양공장을 찾아서

* 지력을 높이고 관수체계를 세워 : 황주군 룡천협동농장에서

11.4 (목)

* 키낮은 사과나무에서 첫 열매를 따들이였다 : 북청군 룡전리 문화협동농장에서

11.5 (금)

*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으로 선군시대의 창조물을 만년대계로 : 백마-철산물길 백마저수지 공사장에서

* 전국농근맹학습강사, 강연강사 경험발표회

* 농촌살림집의 메탄가스화 : 린산군 석교협동농장에서

11.6 (토)

* 현대화공사를 빠른 속도로 : 구성닭공장에서

* 기술의 주인, 창조자들로 : 증산군농기계작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 두벌농사작전을 통이 크게 : 신계군 일군들의 사업에서

* 뜨거운 공장애 넘치는 일터 : 대관메기공장을 찾아서

11.7 (일)

* 새 농기계들을 창안

*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이룩되는 성과

11.8 (월)

* 동해기슭에 일떠선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 김책시에서

* 양목장을 훌륭하게 건설 : 장진군에서

* 낟알털기 마감단계 : 창도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집짐승겨울나이준비를 빈틈없이

11.9 (화)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 여러 단위에서 개관

* 애국의 한마음 안고 한사람 같이 떨쳐나

* 낟알털기에서 앞선 비결 : 고원군 하평협동농장에서

* 전망이 좋은 뽀뿌라나무림 : 신계군에서

11.10 (수)

*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안고

* 축산을 잘한 보람

* 유훈의 뜻 활짝 꽃피워 : 삼천군 추릉협동농장에서

11.11 (목)

* 은을 내는 수안감자가공공장

* 국토관리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사업

* 빈땅을 많이 찾아 : 신천군 룡당협동농장에서

11.12 (금)

* 군인들을 위해서라면 : 함주군 일군들과 근로자들

* 자체의 힘으로 많은 살림집을 : 위원군안의 일군들

* 주인된 자각 안고 낟알털기를 다그쳐

11.14 (일)

* 물길굴 련이어 완공, 잠관공사에 력량 집중 : 백마-철산물길공사장에서

* 공업적방법으로 나무모 생산 : 산림과학원 애국수목조직배양연구소에서

* 겨울철염소먹이문제

11.15 (월)

* 다음해농사차비를 예견성있게

* 종자는 농사에서 기본, 종자보관에 큰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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