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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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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16일-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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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10월 20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구성시 청룡농장의 소관리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구성시 청룡농장은 암소관리를 잘하여 송아지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농장 관리위원회는 수십 마리의 암소를 풀판에 방목하면서 영양상태를 좋게 하고 있으며 부림소관리공들을 대상으로 기술학습을 실시하여 사양관리를 잘하도록 하고 있음.

10월 22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갑산청년염소목장의 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갑산청년염소목장은 삼봉골에 여러 분장을 건설하고 수백만 마리의 어미염소를 확보하였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300여ha의 자연풀판을 정리하고 수십ha의 인공풀판을 조성하여 염소 먹이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5ha의 먹이기지에서 여러 가지 먹이작물을 심어 겨울철 먹이를 마련하고 있음.

10월 29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삭주군 읍협동농장의 축산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삭주군 읍협동농장은 초식가축을 대대적으로 사육하기 위해 가축 증산과 우리건설사업을 벌렸음. 농장은 가축우리 건설에 고장의 지방자재를 이용하고 종축작업반은 물론 다른 작업반의 일손을 지원 받아 짧은 기간에 수백㎡ 규모의 가축우리 4동을 건설하였음. 이와 함께 능률높은 먹이분쇄기와 실수율이 높은 3단식 알깨우기설비를 만들어 토끼, 거위를 비롯한 가축을 대대적으로 기르고 있음.

2. 산림

10월 22일자 <민주조선>은 나무모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운흥군은 지대별 특성에 맞게 용재림, 풍치림, 땔나무림 등 산림조성에 필요한 나무모를 생산하기 위해 대덕리에 수십ha의 양묘장을 조성한데 이어 군내 여러 곳에 나무모밭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음. 이로써 군내 노동자구, 협동농장들은 물론 개별 기관, 기업소들에서 나무모밭을 조성하여 수백만 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고 있음.

 - 평안북도 염주군 산림경영소는 채종 및 육종체계를 바로 세우고 나무모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산림경영소 양묘작업반에서는 가을철 나무심기에 사용할 분홍꽃아카시아, 평양포플러 등 수종이 좋은 나무모 500여만 그루를 관리하고 있음. 산림감독원들은 인광, 룡산, 반곡, 남압, 삼개지구에서 산림감독사업과 함께 나무모 재배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10월 24일자 <민주조선>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국의 국토관리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국토환경보호성 산림국은 국토관리사업에서 산림조성에 필요한 나무모 생산을 늘리는데 힘을 쏟고 있음. 산림국 일군들은 각 도, 시, 군들의 양묘장 실태를 파악하면서 채종, 육종체계를 바로 세우고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새로운 나무모 생산방법을 도입하도록 하고 있음.

 - 산림국은 종전에 비해 생산주기를 훨씬 줄이면서 집약적인 방법으로 나무모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현대적인 조직배양온실을 건설한데 이어 수림화의 본보기로 문덕지구에 수백정보의 산림을 조성하였음. 이와 함께 병해충 피해방지 및 산불 예방대책을 비롯한 보호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10월 27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박천군 기송협동농장의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박천군 기송협동농장은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에 알맞은 적지를 확정한데 이어 여러 곳에 양묘장을 조성하고 나무모를 키워 야산에 심고 가꾸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농장은 작업반, 분조별로 아카시아나무림 담당구역을 정해 관리정형을 총화, 평가하고 있음.

10월 29일자 <민주조선>은 '산림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에 대해 소개보도

 - 산림조성사업을 전망성 있게 벌려나가기 위해서는 일손, 자재, 자금 등의 낭비 없이 산림조성계획을 바로 세워야 함. 모든 부문, 단위에서는 관할지역 내 산림자원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하여 국토건설총계획에 적합한 계획을 세우며 산림경영의 목적과 나무종류별 산림조성계획을 세워야 함.

 - 모든 부문과 단위들은 나무모생산기지를 조성하여 좋은 수종의 나무모를 연차별 나무심기전망계획에 따라 계단식으로 많이 길러내야 함. 또한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을 준수하여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이고 용재림, 풍치림, 땔나무림 등 산림조성의 목적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들을 심어야 함.

 - 나무심기는 짧은 기간에 넓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나무심기를 전군중적 운동으로 추진해야 함. 모든 부문, 단위들은 나무심기계절에 역량을 총동원하여 산림조성사업을 적극 벌려나가야 함.

3. 감자농사

10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부전군 읍협동농장의 감자종자 보관관리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부전군 읍협동농장은 감자종자보관 관련 지식을 갖춘 책임성 높은 농장원을 감자종자저장고 관리공으로 임명하고 각 작업반에서 감자종자 보관관리에 대한 기술학습을 조직하고 있음. 각 작업반의 관리공들은 기술일군들의 도움을 받으며 고산지대의 온습도에 맞게 저장고의 통기를 기술규정대로 조절하고 있음.

4. 이모작

10월 17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신의주시 상단협동농장의 기름작물 재배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신의주시 상단협동농장은 여러 가지 기름작물을 심기 위해 재배면적을 확정하고 작업반별로 과업을 할당하였음. 농장은 공예분조를 조직하고 유채, 해바라기와 함께 기름실수율이 높은 작물을 많이 심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음. 각 작업반에서는 기름작물을 재배할 빈땅을 찾아내고 채소 사이그루와 알곡작물 앞그루 등 토지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재배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먹는 기름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음.

10월 30일자 <민주조선>은 강원도 이천군의 유채씨뿌리기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 이천군은 올가을 유채씨뿌리기 면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0배 이상 늘릴 목표를 세우고 종자 및 자급비료 확보에 힘을 쏟았음. 산참, 우미, 송정협동농장은 봄부터 채종부문과 연계하여 좋은 품종의 종자를 확보하고 이모작 재배지의 가을걷이를 먼저 끝낸데 이어 밭갈이를 앞세워 10여ha에 유채씨를 뿌렸음.

 - 한편 군 원료기지와 상업, 봉사단위 등 여러 단위에서도 유채면적을 늘리고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여 군적으로 수십ha의 면적에 유채씨를 부리는 성과를 거두었음.

5. 양어

10월 31일자 <민주조선>은 남포양어사업소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남포양어사업소는 양어장을 보수, 확장하면서 먹이문제를 자연먹이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단계의 못을 대규모로 건설하고 퇴비 생산과 풀거름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놓았음. 사업소는 몇 해 전부터 시범적으로 기르던 물고기를 시내에 공급하였으며 기업관리를 과학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6.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10월 17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전국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백마-철산물길공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음. 전기석탄공업성, 륙해운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에서는 자재를 마련하여 지원한데 이어 농업성 일군들이 대량의 트랙터 부속품과 후방물자를 준비하여 보내왔음.

 - 평양시,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함경북도에서는 운수수단과 굴착기, 용접봉 등 공사용 설비자재들과 후방물자, 노동보호물자를 지원하였음. 특히 평안북도 산원의 의료일군들은 지난해 말부터 의약품을 가지고 나가 현장치료를 진행하고 있음.

10월 21일자 <로동신문>과 10월 22일자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보도

 - 김정일이 백마-철산물길공사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보냈음.

 - 강원도여단은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가장 긴 물길굴과 여러 개소의 잠관, 다리 건설 등 담당한 총작업량의 90%를 수행하였음. 황해관개건설여단 기계화분사업소대대, 농업성 물길건설기계화사업소대대는 백마저수지 기본언제공사에서 대형화물자동차와 굴착기 등 기계수단을 질적으로 수리정비하여 성과적으로 언제를 건설하고 있음. 개풍군대대는 용수잠관공사를 끝내고 다른 대상공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룡원광산은 자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고 있으며 평안북도산원, 피현수출피복공장은 노동보호물자와 생활필수품 등을 돌격대원들에게 지원하였음.

7. 기타 보도 동향

10월 19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전천군의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전천군은 산이 많고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특성에 맞게 유리, 건재, 칠감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생산기지를 갖추어놓고 진평리 일대에 살림집 수십 동을 건설하였음. 이와 함께 도로정리와 강하천정리, 나무심기를 활발히 하고 있음.

 - 군은 운포, 운송 등지에 양묘장을 조성하고 종이원료림, 땔나무림, 기름나무림 조성사업을 벌려 올해에만 읍지구, 창평리, 운포리 일대에 수천 정보의 산림을 조성하였음. 군은 도로관리와 강하천 정리에도 힘을 쏟고 산마다 초식가축 방목에 필요한 풀판을 조성하였음. 또한 산과일을 원료로 하는 음료를 생산하여 인민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

10월 20일자 <민주조선>은 사설 '군의 역할을 높여 인민생활 향상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자'를 게재

 - 김정일이 노작 '군의 역할을 높여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한 때로부터 10주년이 되었음. 군은 나라의 1/200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 거점으로 인민생활과 관련된 경제부문들과 문화시설들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져 있음. 군의 역할을 높이고 지방의 원천과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동원, 이용한다면 군 자체로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국가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군내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음.

 - 군의 역할을 높여 인민생활을 높이자면 농사를 잘 짓는데 힘을 쏟아야 함. 농사를 직접 지도, 관리하는 군에서는 농사를 잘 지어 주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해야 함.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여 알곡증산을 이루어야 함. 당의 종자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초식가축을 대대적으로 사육할데 대한 방침, 콩농사방침 등을 관철하여 더 많은 알곡과 고기, 과일을 생산해야 함.

 - 또한 지방의 원료원천과 내부예비를 이용하여 지방공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함. 이와 함께 자연지리적 조건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자연개조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여야 함. 자체적으로 수출품 생산기지를 꾸리고 증산투쟁을 벌리며 군책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군살림살이를 성과적으로 운영하도록 함.

10월 20일자 <민주조선>은 각 군의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은 전기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구암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개의 중소형 발전소의 손상된 설비들을 수리정비하고 예비부속품까지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이와 함께 협동농장에서 해마다 수천 톤의 벼, 밀, 보리짚을 회수하여 종이공장의 원료를 해결하는 등 지방산업공장들의 원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의 풍부한 농부산물을 회수, 이용하고 있음.

 - 평안남도 증산군은 읍지구에 수백 세대의 살림집 건설과 땔감문제 해결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공장 건설, 종이공장 현대화공사 등을 인민생활 향상의 목표로 삼았음. 함경남도 금야군은 군소재지 개건현대화공사를 실시하여 최근 몇 달 동안에 110여 동의 살림집과 공공건물에 대한 외부공사를 끝냈음. 이와 함께 모든 리들의 농촌살림집 지붕을 조선기와집 형식으로 수리보수하고 살림집 구획과 도로를 정리하고 있음.

10월 2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순안구역은 신형 탈곡기의 가동률과 작업능률을 최대로 높여 탈곡 실적을 올리고 있음. 만경대구역은 탈곡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기계수단의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있으며 강남군은 각 협동농장에서 작업반 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낟알털기실적을 더욱 높이고 있음.

 - 평안남도 숙천군 칠리농장은 모든 작업반에 능률높은 신형 탈곡기를 도입하고 운반수단의 수리정비를 끝낸 뒤 탈곡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농장은 기계수단의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수리조를 운영하고 운반거리 및 도로 조건 등을 따져서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는 등 낟알털기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10월 23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신의주기초식품공장의 기술혁신안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신의주기초식품공장은 간장, 된장을 비롯한 기초식품 생산에 새로운 배양방법을 도입하고 곡판에 자동온도조절장치를 설치하여 곡자의 효소활성을 높임으로써 증자물의 알갱이 균일성을 보장하고 균 붙임성을 개선할 수 있는 2단증자법은 연구도입하였음. 또한 미생물 발효에 의한 간장 생산방법을 완성하여 간장의 질과 생산성을 높였음.

10월 23일자 <민주조선>은 강원도 통천군 신대협동농장의 재산관리에 대해 보도

 - 강원도 통천군 신대협동농장은 각 작업반, 분조들의 농기계, 농기구 및 영농자재의 이용과 보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0여 대의 변압기와 14대의 전동기를 수리하여 영농작업에 이용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잠업작업반에서도 누에고치를 종류별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창고를 정리해 놓았음.

10월 23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청단군 소정협동농장의 잠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청단군 소정협동농장 잠업작업반은 지난 10여년 동안 누에고치 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해왔음. 올해 작업반원들은 뽕밭 ha당 30톤 이상의 거름을 내고 뽕밭 비배관리를 잘하여 뽕잎 생산량을 늘린데 이어 누에치기에 앞선 관리방법을 도입하여 한해에 4차례의 누에치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음. 또한 효능높은 고려약을 만들어 누에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음.

10월 26일자 <민주조선>은 '볏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다그치자'를 게재

 - 지금 농촌경리부문 앞에는 볏단 운반과 낟알털기가 중대 과업으로 나서고 있음. 농촌에서는 볏단 운반과 탈곡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배치하고 농기계 및 수단들의 가동률과 이용률을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예비부속품을 확보하고 기계정비를 잘해야 함.

 - 볏단 운반과 탈곡에서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야 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모든 작업공정에서 낟알 허실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함. 일군들은 농기계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을 보장해 주어야 함. 해당 부문에서는 농촌에 계획된 영농자재와 물자를 지원하고 농촌지원자들도 볏단 운반과 탈곡에 적극 나서야 함.

10월 26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정평군의 탈곡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정평군 률성협동농장은 모든 일손과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볏단 운반과 탈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상협동농장은 탈곡기의 기술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동률을 높여 탈곡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면서 낟알이 허실되지 않도록 하고 있음.

10월 26일자 <로동신문>과 10월 27일자 <민주조선>은 농근맹중앙위원회의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 소식을 보도

 - 농근맹중앙위원회는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식을 25일에 진행하였음. 온실에는 조직배양실, 재배실, 잠실, 꽃전시실들이 있으며 꽃의 생리적 특성에 맞게 온습도, 빛을 조절할 수 있는 설비들이 갖추어져 있음.

10월 29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탈곡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 안변군 각 협동농장들은 일손과 기계수단을 집중하여 볏단 운반과 탈곡작업을 진행 중임. 특히 천삼협동농장은 탈곡작업 도중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탈곡기 점검 및 수리를 빈틈없이 하고 일손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여 단위 시간당 실적을 높이고 있음.

 -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은 탈곡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기 위해 종합탈곡기의 수리, 정비를 잘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체질과 능력에 맞게 작업조직을 편성하고 있음. 각 작업반들은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볏단을 운반하고 탈곡실적을 올리고 있음.

10월 31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의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의 각 시, 군, 구역에서는 국토관리사업을 군중적 운동으로 실시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화대군에서 도로 건설과 보수정비에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룡원, 사포, 하평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면한 영농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건설과제를 완수하였음. 어랑군 두남, 이향, 량견협동농장은 일손과 기계수단을 동원하여 둑을 보강하였으며 어대진, 지방, 무계협동농장과 어대진 가두인민반은 어대진지구의 하천정리작업을 벌렸음.

 - 군은 김책시, 수남구역 등 중심구역의 살림집 건설을 막바지에서 다그치면서 살림집의 외벽미장과 외장재 바르기를 질적으로 하고 있음. 이와 함께 각 시, 군, 구역에서는 올해 나무심기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계단짓기, 구덩이파기를 앞세워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고 있으며 나무종자 채취사업도 실시하고 있음.

8.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10.17 (일)

* 백마-철산물길공사를 성의껏 지원 :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 무조건성의 기풍을 가질 때 : 신의주시 상단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손복남동무의 사업에서

10.19 (화)

* 뜨거운 애국의 마음안고 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 전천군에서

10.20 (수)

* <사설> 군의 역할을 높여 인민생활 향상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자

*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군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 소관리에 큰 힘을 : 구성시 청룡농장에서

10.21 (목)

*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실속있게

10.22 (금)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마-철산물길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 애국의 뜨거운 마음안고 나무모생산에 큰 힘을

* 염소기르기를 실속있게 : 갑산청년염소목장에서

10.23 (토)

* 새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여 : 신의주기초식품공장에서

* 재산관리를 알뜰히 : 통천군 신대협동농장에서

* 누에치기에서 좋은 성과를 : 청단군 소정협동농장 잠업작업반에서

10.24 (일)

*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 국토환경보호성 산림국의 일군들

10.26 (화)

*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를 다그치자

*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으로 : 정평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10.27 (수)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 :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

* 아카시아나무숲 설레인다 : 박천군 기송협동농장에서

10.29 (금)

* 산림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

* 결의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 삭주군 읍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 낟알털기에 력량을 집중

10.30 (토)

* 유채씨뿌리기를 적기에 끝냈다 : 이천군에서

* 감자종자보관관리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 부전군 읍협동농장에서

10.31 (일)

*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린다 : 함경북도에서

* 전망이 좋은 민물고기생산기지 : 남포양어사업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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