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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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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1일-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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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8월 2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두단오리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락랑구역 두단오리공장의 박성근 지배인은 원가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먹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데 힘을 쏟았음. 지배인은 무리별 오리들의 영양상태, 오리먹이의 구성과 하루먹이공급 횟수 등을 점검하면서 같은 양의 먹이로 오리 무게를 늘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음. 이로써 공장은 오리고기 생산을 과학화하고 동물질먹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8월 6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계남목장 제3단계 확장공사 진행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당위원회는 계남목장을 대규모 종합목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곰놀골을 축산 제3분장 건설부지로 정하고 제2분장의 능력확장공사 대상도 확정하였음. 농업설계집단이 설계를 끝내고 공사 현장지휘부와 돌격대가 조직되었음.

 - 축산 제3분장 건설현장에서 신천군 건설자들은 염소, 소우리와 먹이가공실, 살림집 등 6개 대상의 건설물 벽체쌓기와 지붕공사를 끝내고 외부미장공사를 진행 중임. 연안군 건설자들은 기초공사를 끝내고 가축우리와 살림집, 탁아소, 유치원 건설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있음. 은천군을 비롯한 다른 군의 건설자들도 가축우리와 젖가공공장, 풀절임탱크 등 맡은 대상 건설을 다그치고 있음.

 - 축산 제2분장의 능력확장공사장에서 옹진바닷가양식사업소와 하성다이아공장, 재령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조직된 건설자들은 염소우리와 휴식터 등 맡은 대상의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8월 8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성 축산관리국의 여름 가축사양관리사업 추진에 대해 보도

 - 농업성 축산관리국은 장마철 및 삼복철 가축사양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음. 축산관리국은 각지 닭공장과 오리공장, 종축장, 염소목장, 협동농장 종축작업반들에서 무더위와 습기에 의한 가축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우리 내의 환기체계를 세워 가축들이 호흡기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습기제거대책도 마련하였음.

8월 1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성천군 삼덕협동농장 염소젖가공반의 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성천군 삼덕협동농장은 해마다 염소 마리수와 젖생산량이 늘어나가 젖가공기지를 조성할 목표를 세웠음. 농장은 자체적으로 청년돌격대를 조직하여 짧은 기간에 염소젖가공기지를 완공하고 멸균 및 소독실, 치즈가공실, 버터가공실, 산유가공실과 자연냉장고 등 가공설비를 갖추었음. 이로써 젖가공반에서는 산유, 버터, 치즈 등 젖가공품을 생산하여 탁아소보육원과 농장원들에게 공급하고 있음.

2. 이모작

8월 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옹진군의 유채 재배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옹진군은 유채 가을을 3∼4일 동안에 끝내고 뒤그루작물 심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였음. 각 협동농장의 정미소들은 수확한 유채에서 기름을 짰음.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세대별 평균 유채기름이 수대협동농장은 30㎏, 진해협동농장은 29㎏이상 공급되었다고 함.

 - 군은 유채 가을과 기름 생산에 이어 유채 씨뿌리기준비에 돌입하였음. 각 분조들은 유채짚으로 거름을 생산하는 한편 풀거름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군종자관리소는 생산성이 높은 유채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음.

3.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8월 13일자 <로동신문>은 물길굴 건설 동향에 대해 보도

 - 수백 리에 달하는 백마-철산물길공사가 시작된지 1년여가 지난 지금 40여 개 대상의 물길굴공사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적지 않은 대상의 물길굴이 완공되었음. 강원도여단은 제일 긴 물길굴공사를 맡아 굴확장공사와 콘크리트치기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굴확장공사과제를 매일 1.5배 이상 수행하고 있으며 굴콘크리트치기를 질적으로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이로써 물확장공사를 90%, 굴콘크리트치기는 40%이상 수행되었음.

 - 평안남도여단은 물길굴공사를 맡아 발파를 벌리면서 콘크리트치기를 실시하고 있음. 건설자들은 모래, 자갈을 건별하고 혼합물 비율을 지켜 콘크리트치기를 질적으로 하고 있으며 굴확장공사는 90%, 굴콘크리트치기는 55%이상 진행되었음.

4. 기타 보도 동향

8월 2일자 <로동신문>과 8월 3일자 <민주조선>은 폭우 피해상황에 대해 보도

 - 지난 7월 여러 차례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해당 부문에서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5일 사이에 평안남도와 황해남도, 강원도, 량강도를 비롯한 여러 도내 70여 개 시, 군들에서 10만여 정보의 논밭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1,000여 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이 피해를 입었음. 유실 및 매몰된 일부 농경지들은 수확을 전혀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많은 포전들에서도 30%정도 수확이 감소할 것으로 보임.

8월 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온천군 금성간석지의 농장건설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온천군 금성간석지에 제대군인 살림집, 소금밭 건설사업과 함께 간석지개간 준비사업이 추진 중임. 각 시, 군, 연합기업소, 도급기관별로 돌격대를 조직하여 현대적인 살림집, 소금밭 건설과 간석지 개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8월 4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초산군의 풀베기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초산군은 내년에 쓸 11만 4천여 톤의 풀거름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풀베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 일군들은 협동농장의 각 세대와 종축작업반, 비육분조들에 퇴적장을 만들도록 하고 방식상학을 통해 풀베기와 베어들인 풀을 썩히는데 지켜야할 기술적 요구와 소우리를 이용한 풀거름 생산방법을 알려주었음.

 - 직리, 앙토, 련풍, 구룡협동농장 등을 비롯한 각 협동농장들은 작업반별, 분조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풀베기실적을 올리고 논밭머리, 길가, 산기슭마다 퇴적장을 만들어 베어들인 풀단을 지체없이 실어나르고 있음.

8월 4일자 <로동신문>은 대마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대마 이용추세

 - 최근 세계적으로 산림자원이 줄어 나무섬유의 값이 오르고 합성섬유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서 생태환경을 보존하려는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었음. 이에 따라 재배기간이 짧고 질좋은 섬유가 포함되어 있는 대마의 재배가 적극 장려되고 있으며 대마의 종합적 이용개발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음.

   재배동향

 - 평안북도 의주군은 농촌마을 집주변과 학교주변에 대마를 심어 가꾸고 있음. 군에서는 대마의 줄기껍질로 밧줄을 만들고 대마씨와 강냉이눈을 일정비율로 섞어 기름을 짜서 식생활에 이용하고 있으며 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는 가축먹이로 사용함.

 - 량강도 김형권군은 집주변은 물론 길가와 탈곡장 주변에도 대마를 심고 있으며 각 기관, 기업소들과 노동자, 사무원세대에서도 대마를 많이 심어 가꾸고 있음.

8월 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박천군의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박천군에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이 개관되었음. 온실은 재배실, 조지배양실, 전시실, 잠실을 비롯해 꽃의 생육조건에 맞게 온습도와 빛 조절을 과학기술적으로 할 수 있음.

8월 5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북도 라선시 선봉온실농장의 채소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라선시 선봉온실농장은 지난 20여년 간 온실채소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음. 올해, 농장은 지난해보다 질 좋은 거름을 정보당 10톤 이상씩 더 낸데 이어 지난해보다 25∼30일 앞서 모를 냈음. 또한 생육기일이 짧고 수확고가 높은 새 품종의 종자를 도입하는 동시에 지대적 특성에 맞는 채소종자를 육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8월 5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린산군 동사농장의 풀베기작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린산군 동사농장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시기에 맞춰 풀베기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농장은 작업반별, 분조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풀베기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퇴적장을 규모있게 만들어 베어낸 풀을 질적으로 썩힐 준비를 갖추었음.

8월 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평안남도, 평양시 토지정리에서 모범을 보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보도

 - 김정일은 평안남도, 평양시의 토지정리에서 모범을 보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냈음.

 - 평양시, 황해남도, 남포시, 평원군, 피현군, 봉천군, 은파군당위원회 일군들은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을 동원하여 돌격대원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군중적으로 진행하였음. 락랑구역협동농장 경영위원회 일군들은 산하 단위에서 기능공을 선발하여 토지정리 현장에 투입시키고 해마다 수천 점의 각종 부속품을 지원하였음. 평안북도와 해주시, 청진시, 개성시 등 20여 개의 도, 시, 군돌격대원들은 새로운 작업방법, 시공방법을 탐구하여 토지정리과제를 계획보다 앞당겨 수행하는 혁신을 창조하였음.

8월 6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의 홍수 피해복구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강원도는 7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폭우로 농경지가 유실되고 살림집과 공공건물이 피해를 입었음. 도당위원회는 홍수 피해복구를 위해 각 지역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 원산시, 고산군, 통천군, 천내군 등에서는 기관, 기업소, 가두인민반들이 모두 나서 짧은 기간에 도로, 배수로 등에 쌓인 감탕과 흙을 처리하고 있으며 도내 농촌경리부문에서도 침수된 벼, 강냉이를 비롯한 농작물을 살려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음.

8월 6일자 <로동신문>은 대마 재배에 대해 보도

 - 자강도 동신군은 질 좋은 경공업원료로 대마를 재배해오고 있음. 군 일군들은 좋은 대마품종을 재배하기 위해 지대적 특성에 맞으며 생산성이 높은 대마종자를 마련하였음. 각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 근로자들이 적극 나서서 길가와 밭머리, 집 주변 등 빈땅에 대마를 심어 가꾸었고 지금 대마가을이 한창임. 군종이공장은 질 좋은 종이 생산을 위해 수확한 대마의 운반과 가공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황해북도 황주군은 새 품종의 대마를 채소 뒤그루로 심기로 하고 대마농사에 좋은 적지를 선정한 뒤 거름원천을 확보하여 7월 초순 경에 대마씨를 뿌렸음. 일군들, 연구사들, 농업근로자들은 김매기, 덧비료주기를 기술규정대로 하는 등 대마 비배관리를 잘하고 있음.

   농업성 일군들

 - 농업성은 대마농사를 계획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비배관리와 종자확보, 적지선정에 힘을 쏟고 있음. 성은 기존의 채종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농장원들이 대마의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음. 또한 각지 농촌에 성 일군들을 파견하여 대마를 대대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적지를 확정하면서 대마면적을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8월 6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북도 경성군 염분협동농장의 줄강낭콩 재배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경성군 염분협동농장은 집집마다 줄강낭콩을 심도록 하였음. 살림집 주변마다 100포기 이상의 줄강낭콩을 심은 소재지마을을 비롯해 농장원들은 아침, 점심, 하루 일과를 끝낸 뒤에 김매기, 거름주기 등 줄강낭콩을 잘 가꾸고 있음.

8월 6일자 <로동신문>은 노농통신원이 보내온 소식을 통해 각지 풀베기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회령시 풍산협동농장은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매일 많은 풀을 베어들이고 있으며 베어낸 풀을 흙, 소석회와 섞어 거름을 만들고 있음. 평양시 순안구역 택암협동농장은 군중적 운동으로 풀베기작업을 진행하고 거름받이시설을 만들어 베어낸 풀을 잘 썩히고 있음.

8월 8일자 <로동신문>은 개성시 개풍군의 풀베기 동향에 대해 보도

 - 개성시 개풍군은 각 협동농장 관리위원장들과 농업부문 일군들이 참가한 가운데 풀베기작업에 대한 방식상학을 조직하고 단계별 목표와 퇴적장 규모 등을 알려주었음. 풍덕, 신서협동농장은 풀베기과제를 작업반, 분조, 세대별로 분담시키고 각 작업반 공동퇴적장과 세대별 퇴적장을 규모있게 만들도록 하였음. 각 협동농장에서는 베어낸 풀과 소석회, 흙을 배합하여 질좋은 풀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8월 9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함흥시 수동협동농장의 관개용수문제 해결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흥시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수동협동농장의 관개용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격대를 조직하여 저수지를 건설하였음. 저수지가 건설됨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흐름식으로 관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음.

 - 이와 함께 시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저수지에 인접한 하천부지를 논으로 개간하는 사업을 벌렸음. 하천부지를 가로지르는 수동천의 흐름을 산기슭으로 바꾸고 제방을 쌓은 뒤 부지에 있던 돌을 땅 속에 묻고 나무뿌리를 캐내며 방대한 흙을 운반하여 폈음. 이로써 십여 정보의 논이 조성되었음.

8월 10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내 협동농장들의 풀베기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정주시, 박천군, 운전군의 각 협동농장들은 경쟁적으로 풀을 베어 풀베기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베어낸 풀을 가축우리에 밟혀내거나 더미를 쌓아놓고 있음. 의주군, 태천군, 창성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협동농장에서도 비육분조와 농가에 퇴적장을 만들고 베어낸 풀을 썩히고 있음.

8월 10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초산군의 군소재지 발전사업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초산군이 사회주의낙원으로 변모되었음. 협동농장들에 1천여 세대의 농촌문화주택이 들어서고 진료소, 탁아소, 유치원, 상점, 편의봉사건물 등이 새로 건설되었음. 군 일군들은 지리적 조건을 이용하여 잠업, 축산, 과수, 양어를 발전시키면서 지방에 흔한 원료로 지방산업공장의 가동률을 높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있음.

 - 이와 함께 련풍지구에 20여리의 방목도로, 염소우리 18동, 이동방목사 21동, 관리공 살림집 30여 세대, 생도식 젖가공실 등을 갖춘 군청년염소목장을 건설하여 해마다 수백 톤의 젖과 고기를 생산하여 군내 유치원, 학교, 주민세대에 공급하고 있음.

8월 11일자 <로동신문>은 농업과학원 자강도농업과학분원의 과학연구 성과에 대해 보도

 - 농업과학원 자강도농업과학분원은 북부산간지대의 기후풍토에 적합한 종자를 육종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벌린 지난 6년여 동안에 알곡, 채소, 뽕나무를 비롯한 30여 가지 주요농작물의 새 품종을 육종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농업정보연구집단, 토양비료연구집단의 연구사들은 장강군의 여러 협동농장에서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 하에 농업생산계획 작성과 작물 및 품종 배치, 주요영농공정 등 농업생산의 과학화를 실현해나감으로써 본보기단위를 창조하고 있음.

8월 11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풀베기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김책시 호통협동농장은 다음해 논밭에 낼 거름의 80%를 풀거름으로 생산하기 위해 풀베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농장은 가축우리 주변과 논밭 가까이에 다양한 규모의 퇴적장을 만들어 풀을 베어내는대로 진거름과 섞거나 가축우리에 넣어 밟혀내고 있음.

 - 평안남도 증산군 무본협동농장은 풀원천을 최대한 확보한데 이어 풀베기작업에서 높은 실적을 내고 있음. 각 작업반에서는 여러 가지 합리적인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베어낸 풀을 제때에 퇴적장으로 실어내고 있음.

8월 1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살림집 건설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는 벽성군 죽전리의 공공건물과 190세대의 살림집을 헐고 새로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도에서는 건설역량을 조직한데 이어 기초공사를 끝내고 벽체쌓기와 지붕공사를 진행하고 있음. 이번 공사를 통해 연구실, 농장사무실, 상점, 편의봉사망, 탁아소, 체신분소와 5개 구역에 190세대의 살림집, 탈곡장 등이 건설될 예정임.

 - 자강도 고풍군은 군소재지에 살림집, 공공건물 건설사업을 벌려 지난 2년 동안 살림집 550여 세대를 비롯해 편의봉사망, 소공원 3개, 군문화회관, 소년회관, 도서관 등 공공건물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8월 12일자 <로동신문>은 부업경리사업에 대해 보도

 - 박정순이 일하는 단위는 부업경리를 통해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이 단위는 후방공급기지를 자체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간사업을 벌려 수유나무림을 조성하고 콩, 강냉이, 팥을 비롯한 작물을 심었으며 축산기지도 조성하였음. 이로써 이 단위는 부업경리를 통해 고기, 채소, 기름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부식물을 종업원들에게 공급하고 있음.

8월 1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 후방기지 시찰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은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의 후방기지를 시찰하였음. 최근 몇 년 사이에 군부대에서는 군인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많은 후방기지를 조성하고 있음. 김정일은 부대에서 새로 건설한 발전소를 시찰하고 건설정형과 전력생산실태를 파악하였음.

 - 김정일은 현대적으로 건설된 메기공장의 양어실태를 돌아보면서 군인들이 자체적으로 메기공장을 건설하고 생산을 늘려 군인들에게 메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음. 김정일은 군인들에게 메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민물고기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8월 1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풀베기 동향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은 각 도에 풀베기작업목표를 정해주고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와 연계하여 풀베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평양시, 자강도는 풀베기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베어낸 풀을 퇴적장에 쌓고 잘 썩히고 있음. 량강도, 함경북도 등 산간지대에 위치한 도, 시, 군들에서는 풀베기에 일손과 운반수단을 집중하고 풀과 물거름을 잘 섞어 10∼30톤씩 쌓아 썩히고 있음.

5.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8.2 (월)

* 사색도 실천도 당의 의도대로 : 두단오리공장 지배인 박성근동무

*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상황

8.3 (화)

* 현대적인 농장건설 힘있게 : 금성간석지에서

8.4 (수)

* 풀베기에 력량을 집중 : 초산군에서

* 좋은 품종의 대마를 대대적으로

8.5 (목)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 박천군에서 개관

* 그날의 유훈 심장에 새기고 : 라선시 선봉온실농장에서

* 풀베기전투에 력량을 집중 : 린산군 동사농장에서

8.6 (금)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평안남도, 평양시의 토지정리에서 모범을 보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 당의 원대한 구상따라 대규모의 종합목장으로 : 계남목장 제3단계확장공사 힘있게 추진

* 큰물피해복구사업 활발 : 강원도의 시, 군들에서

* 전군중적 운동으로 대마를 대대적으로 심자!

* 줄당콩숲을 이룬 마을 : 경성군 염분협동농장에서

* 풀베기전투를 힘있게

8.8 (일)

* 풀베기전투성과 : 개풍군에서

* 과학적인 집짐승사양관리 : 농업성 축산관리국에서

* 옹진벌의 자랑 - 유채농사

8.9 (월)

* 자체의 힘으로 관개용수문제를 해결 : 함흥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8.10 (화)

* 철을 놓칠세라 풀베기를 다그친다 : 평안북도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선군시대의 사회주의락원으로 : 초산군에서

8.11 (수)

*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심장에 새기고 : 농업과학원 자강도농업과학분원에서

* 풀베기전투에 모든 력량을 집중

8.12 (목)

* 현대적인 살림집을 더 많이

* 흥하는 부업경리 : 박정순동무가 일하는 단위에서

8.13 (금)

* 선군시대의 억센 기상, 완강한 공격정신 : 백마-철산물길굴 건설자들

8.14 (토)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의 후방기지들을 시찰하시였다

* 풀베기에 력량을 집중 : 각지 농촌들에서

* 실리가 큰 염소젖가공반 : 성천군 삼덕협동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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