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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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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3년 2월 1일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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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2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각 닭공장 및 배합사료공장의 생산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만경대닭공장의 올해 1월 달걀생산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였고 룡성닭공장은 과학기술적인 사양관리로 닭 마리당 증체율을 높여 1월 닭고기생산량을 초과달성하였음. 또한 마람배합사료공장은 질 좋은 배합먹이를 많이 생산하고 있음.

2월 8일자 로동신문은 노농통신원의 보내온 소속을 통해 각 농장의 부림소 관리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토산군 봉불협동농장은 부림소 관리에 대한 방식상학을 조직하고 모범적인 관리공에 대한 평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림소 관리에 필요한 기술서적을 관리공들이 돌려 보도록 하고 있음.

 - 함경북도 은덕군 양덕협동농장에서 30여년 간 부림소관리를 성실히 해온 관리공들은 소의 생리적 특성에 맞게 기온이 낮을 경우 우리의 온도를 높여주고 소관리도구를 갖추어놓고 이용하는 등 농장에서 주최한 부림소품평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음.

 - 황해남도 과일군 연광농장은 소의 영양상태를 더욱 개선하기 위하여 겨울철에 먹일 강낭짚, 콩깍지, 감자넌출 등을 충분히 마련, 보관하여 하루 세끼 소여물을 끓여 먹이고 있음.

2월 9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의 염소사육 성과에 보도

 - 몇 년 전부터 염소를 대대적으로 사육하기 시작한 함경남도는 염소방목지를 조성해왔고 함흥시청년염소목장 건설 등 각 시, 군에 염소방목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도차원에서 전개하였음. 이로써 지난 6년간 염소는 7배, 염소젖생산은 10배, 풀판면적은 6배 이상 늘어났고 이 기간에 염소우리는 2,100여 동, 방목길은 1,300여㎞나 건설되었음.

2. 감자농사

2월 10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감자농사 차비에 대해 보도

 - 거름생산과 운반작업이 한창인 량강도 대홍단군은 감자수송대가 질 좋은 거름을 집중적으로 운반하고 있으며 제대군인과 그 아내들은 거름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음. 신덕, 신흥, 삼봉, 창평농장 등 군내 다른 농장에서도 인력조직을 통해 실정에 맞는 각종 운반수단을 적극 이용하여 거름생산과 운반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대략 10배나 되는 거름을 생산하였음.

2월 11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혜산시의 감자농사 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혜산시의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에서 농촌지원사업에 적극 나선 가운데 최근 도급기관들과 기업소들에서는 생산한 거름을 100여 대의 자동차에 실어 삼지연군 보서농장과 통신농장의 감자밭에 보내주었으며 시내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원에서는 백암군에 5,000여 톤의 도시거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3. 이모작

2월 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강령군 내동협동농장의 이모작농사 준비작업에 대해 보도

 - 이모작 재배면적이 늘어난 조건에 맞게 황해남도 강령군 내동협동농장은 지대적 조건에 적합한 종자를 마련하고 지난해 앞그루로 수십 정보의 가을보리를 심은데 이어 올봄에도 봄보리를 심기 위한 싹틔우기시험을 하고 있음. 한편 작업반에서는 토지정리한 논들에 앞그루로 심을 감자종자를 움에서 꺼내 심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력을 높이기 위해 거름생산과 운반작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2월 1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봉천군의 이모작 농사준비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봉천군은 지난해 이모작 앞뒤그루에서 높은 수확률을 기록한 분조, 작업반의 경험을 통해 기술적 담보를 찾아냈음. 이에 따라 봉천군에서는 지대적 특성에 맞는 다수확감자종자를 마련해 싹틔우기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자, 밀, 보리종자 보관관리도 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또한 물거름 등 대용비료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거름을 질을 측정하는 평가조를 조직하여 잘 썩은 거름을 논밭에 공급하도록 하고 있음. 논밭갈이를 위한 부림소 관리와 농기계 수리 및 중소농기구 준비도 빠르게 진척되고 있음.

4. 농촌지원

2월 3일자 로동신문은 개성시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개성시는 각 단위에 거름생산 및 운반과제를 구체적으로 할당해주고 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경제조직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시당위원회, 시농촌경리위원회 등 시급기관들은 가정과 기관에서 생산한 거름을 시 인근 협동농장에 날라다 주고 있으며 개성유리공장, 개송종이공장, 개성시인민병원, 룡산종합진료소 등에서도 마련해 놓은 거름을 협동농장에 실어주고 있음.

5. 기타 보도 동향

2월 2일자 로동신문은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의 농사차비에 대해 보도

 -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은 수만 톤의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논에 실어냈으며 활창대, 모판나래 등 모판준비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마련하고 중소농기구 생산 및 수리도 끝마쳤음. 또한 이모작 재배지에 거름을 공급하고 앞그루로 봄보리를 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2월 3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북청군 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의 태양열채소온실 농사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북청군의 군신발공장의 태양열채소온실 관리공들은 물과 비료공급, 김매기 등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으며 군상업관리소의 태양열채소온실에서 생산된 채소는 식료가공반에서 가공하여 군내 상점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되고 있음. 작업반마다 태양열채소온실을 건설하도록 한 읍협동농장은 해마다 다섯 번씩 채소를 생산하고 있음.

2월 4일자 로동신문은 전국 각 단위의 김정일화전시회 준비에 대해 보도

 - 제7차 김정일화전시회를 앞두고 인민무력부, 인민보안성 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각 공장, 기업소, 가정에서는 김정일화 재배가 한창임. 각 단위의 일군들은 온실에서 김정일화의 생육실태를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 사업과 함께 원예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있음.

2월 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협동농장들의 농사차비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에서 요즘 매일 평균 20여 만 톤의 거름을 생산하고 7만∼8만 톤의 거름을 논밭에 실어내는 가운데 박천군, 피현군, 의주군 등은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여 거름생산과 운반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산, 녕변군은 부식토를 긁어모아 거름생산을 하고 있음.

2월 4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덕성군 락원협동농장의 살림집 전기난방화와 메탄가스화에 대해 보도

 - 살림집 전기난방화와 메탄가스화를 실현하도록 한 김정일의 현지말씀에 따라 함경남도 덕성군 락원협동농장 일군들은 살림집마을을 6개 구획으로 나눠 살림집 전기난방공사를 진행하였고 4대의 발전기가 설치된 발전소에서 10여 년 전부터 살림집의 조명, 탈곡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음. 새로운 발전소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농장은 시멘트 등의 자재와 메탄가스생산설비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집집마다 발효탱크를 건설하도록 하고 있음.

2월 5일자 로동신문은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은 국토관리사업을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사업이라고 지적하였음. 지난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산림부문은 봄과 가을에 전국적으로 7억 수천만 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 특히 경제적 가치가 큰 아카시아나무를 도로와 철길 주변, 주민지구 인근 산들에 집중적으로 심었으며 가을철에 수종이 좋은 수백 톤의 나무종자를 따서 봄철에 수천 정보의 나무모밭에 종자를 뿌려 산림조성의 토대를 확고히하였음.

 - 강하천부문에서는 큰 하천들과 연 수십㎞의 중소하천의 강바닥파기, 물줄기 바로잡기, 동뚝쌓기, 돌입히기공사를 벌려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였음. 또한 각지 시, 군에서는 소재지와 철길, 고속도로, 관광도로 주변의 마을들에 수만 동의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새로 건설하거나 보수하였음.

2월 5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선천군 은정협동농장 계봉재 관리위원장의 사업성과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선천군 은정협동농장에서 니탄캐기와 흙깔이작업을 앞두었을 때 계봉재 관리위원장은 40일로 계획하였던 흙깔이와 니탄캐기 작업일정을 20일로 단축하고 일군들에게 니탄캐기 작업장을 각각 담당하도록 하여 하루 니탄 생산량을 파악하도록 한 뒤 각 작업반들에게 작업지시를 내려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많은 니탄을 캐냈음.

2월 6일자 로동신문민주조선은 인민무력부 김정일화전시회가 5일에 진행되었다고 보도

 - 인민무력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온실의 특성에 맞게 어린 모 단계에서부터 영양관리와 온도, 빛, 습도, 환기조절 등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김정일화를 출품하였으며 조선인민군 리완호 소속부대, 박명훈 소속부대, 양춘득 소속부대 장병들도 김정일화를 출품하여 이번 전시회에 1,000여 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었음.

2월 7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정주시의 거름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정주시의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의 당조직과 일군들이 대중들을 거름생산에 적극 동원하는 가운데 시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동, 가두인민반에서는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또한 시내 모든 협동농장의 거름생산 실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1.5배로 올랐음.

2월 7일자 로동신문2월 6일자 민주조선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개성시 장풍군현지지도 40주년 기념보고회가 5일 현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장풍군당위원회 강치모 책임비서는 기념보고에서 1963년 2월 6일 김일성이 장풍군을 방문하여 알곡생산을 늘이고 축산업, 과수업, 누에치기 등 다각경리를 적극 발전시켜 농민생활을 향상시키는 문제와 농촌문화주택 건설과 학교교육, 군민관계에 이르는 문제에 대해 밝혀준 것에 대해 지적하였음. 또한 이날 김일성과 함께 장풍군을 찾은 김정일의 강령적인 지침에 대해 언급하였음.

 - 강치모 책임비서는 당과 김일성의 영도 하에 지난 40년간 군의 농업생산에 큰 발전이 있었으며 지방공업이 성장하여 장풍군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김일성과 김정일이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해 인민소비품 생산에서 큰 전환을 이루고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를 신속히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월 8일자 로동신문과 2월 9일자 민주조선은 지난 5년 간 22만 6천여 정보의 토지가 정리되었다고 보도

 - 토지정리가 끝난 강원도, 평안북도, 황해남도에서 늘어난 토지면적은 6천 120여 정보로 10여 개 농장이 새로 조성되었음. 이로써 강원도, 평안북도, 황해남도에서 9만 1천 629㎞였던 논두렁이 토지정리로 5만 3천 950㎞로 줄어들고 151만 5천 108개였던 논배미가 정리 후에 55만 7천 594개로 줄어들었음.

2월 8일자 로동신문 민주조선은 인민보안성 김정일화전시회가 7일에 진행되었다고 보도

 - 인민보안원들과 조선인민경비대 군인들이 출품한 1,000여 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었음.

2월 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의 본보기단위 선정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당책임일군은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과 봉산군 은정리를 도차원의 본보기단위로 조성하는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도내 도급기관, 기업소, 사리원시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나라의 중요한 알곡생산지로 만들기 위해 많은 양의 거름을 농장에 보내주는 등 금요일과 휴일에 이 단위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적극 도와주고 있음.

 - 봉산군 은정리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송수단과 윤전기재를 집중해서 논밭에 정보당 평균 1,000㎥이상의 흙깔이 목표를 세워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흥군 범안리에서는 양어장의 생산을 늘리고 발전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2월 8일자 로동신문은 토지정리된 각지 협동벌들의 영농동향에 대해 보도

 - 토지정리가 성과적으로 이루어진 강원도 고산군 란정협동농장은 이미 생산해놓은 질 좋은 흙보산비료를 논에 공급하고 있으며 농장 자체적으로 염소, 양, 돼지, 오리, 거위, 칠면조를 사육하고 젖가공설비까지 갖춘 축산기지가 마무리공사 중임.

 - 평안북도 태천군은 토지정리된 협동벌에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 돼지두엄 등의 거름을 생산하여 실어내고 있음. 은흥협동농장은 정보당 40톤의 거름을 생산하여 실어냈고 흙보산비료를 정보당 3톤씩 낼 목표를 세운 운룡협동농장은 1,500여 톤의 니탄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2월 8일자 로동신문은 개천-태성호물길 주변의 20여 개 저수지에 물이 채워졌다고 개천-태성호물길관리소의 종합된 자료를 인용해 보도

 - 개천-태성호물길 완공 이후 물길과 물길굴, 구조물, 저수지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해온 개천-태성호물길관리소는 저수지들의 용수확보능력과 구조물의 상태에 맞게 수량과 속도를 조절하면서 짧은 기간에 저수지에 물을 채워왔음.

2월 9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의 3대혁명붉은기 사리원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의 작업동향에 대해 보도

 - 지난 기간 여러 차례에 걸쳐 김정일화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사리원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올해 일기조건이 불리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재배산수를 3배로 늘이고 김정일화 재배에 정성을 다하고 있음. 또한 온실의 열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관리공들에 대한 과학기술학습을 심화하여 계절에 따른 온습도, 공기 보장 등을 과학기술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나가고 있음.

2월 10일자 로동신문은 조선 김일성화김정일화연맹의 제7차 김정일화전시회 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조선 김일성화김정일화연맹의 일군들은 전시회 참가신청을 한 70여 개 단위의 온실을 직접 살펴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풀어주는 사업을 진행하였고 개별적 참가신청자들의 가정도 방문하여 꽃의 상태를 파악하고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고 있음. 또한 전시회장을 꾸리는 사업과 선전화제작사업도 진행하고 있음.

2월 10일자 로동신문과 2월 11일자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탄생일을 경축하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임과 전국농업근로자예술소조공연이 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인민생활 향상에 깊은 관심을 돌려 농업생산을 강성대국 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세운 김정일이 현실적 조건에 맞게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 등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이룰 수 있는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영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조하였음. 또한 연설자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여 강성대국을 건설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전국농업근로자예술소조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설화와 합창, 기타 및 가야금 병창, 대화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하여 강성대국 건설의 천하지대본인 농업생산을 책임진 본분을 자각하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과시하였음.

2월 11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희천시의 살림집 건설에 대해 보도

 - 올해 300여 세대의 살림집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세운 희천시는 일군, 기술자, 설계가들로 살림집 건설지휘부를 조직하고 지방자재와 유휴인력을 적극 동원하여 살림집을 자체적으로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2월 13일자 로동신문 민주조선은 제7차 김정일화전시회가 12일 평양에서 개막되었다고 보도

 -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각도와 각계층 근로자, 외국의 벗들과 해외동포들이 출품한 1만 7천여 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었으며 관계부문 일군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참가하였음. 개막식에서 조선김일성화김정일련맹 위원장인 곽범기 내각부총리는 개막사를 통해 전시회 기간 참가자들이 김정일화의 재배보급사업에서 이룬 성과와 경험을 나누면서 이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2월 14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의 발전상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은 지난 5년 동안에 중소형발전소, 공장, 기업소와 협동농장 등 자강도 내 수십 개 단위에 대한 10여 차례의 현지지도를 진행하였고 김정일의 영도 속에 자강도는 이모작농사방침이 관철되어 북부고산지대에 2모작, 3모작 농사를 짓게 되었으며 산기슭마다 뽕밭을 조성하여 잠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 또한 초산군, 만포시 등 각 시, 군마다 염소목장을 조성하고 동신땅에는 수백 톤 규모의 현대적인 메기공장이, 시중군에는 수십 정보의 양어장이 건설되었음. 강계시에만도 최근 3∼4년 동안에 강계닭공장, 흥주청년발전소, 강계고려약공장 등 현대적인 건축물과 서산지구에 여러 동의 살림집을 건설하였음.

2월 15일자 로동신문 민주조선은 평양시 대성구역과 모란봉구역에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을 개관했다고 보도

 - 평양시 대성구역과 모란봉구역에 건설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은 건축면적이 각각 300여㎡이며 조직배양실과 재배실 등이 현대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1,500∼2,000여 상의 꽃을 가꿀 수 있음. 구역 내 당, 정권기관, 경제기관 일군들과 근로자, 건설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4일에 각각 진행된 개관식에서 연설자들은 효과적인 온실관리운영을 통해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더 많이 재배, 보급하는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음.

2월 15일자 로동신문은 토지정리된 평안남도 농촌들의 동향에 대해 보도

   김정일의 현지지도

 - 지난해 12월부터 한달 남짓한 기간에 평안남도 토지정리사업을 세 차례나 현지에서 지도했던 김정일은 토지정리 성과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토지정리는 일손을 줄이고 손쉽게 일하면서도 농업생산을 급속히 늘릴 수 있는 중요한 방도라고 강조하였음. 또한 김정일은 황해남도토지정리에 이어 평안북도, 평안남도, 평양시, 남포시 등에서 토지정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었음.

   각 농촌 작업동향

 - 토지정리된 농경지의 첫해농사를 성과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안주시는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거름을 생산하기 위해 양어장과 늪바닥을 파내는 사업과 흙보산비료, 생물활성거름 생산비중을 높이고 비료가 적게 들면서 지대적 특성에 적합한 종자를 선택하도록 하며 이모작농사 적지에 알맞은 종자품종을 배치하고 있음.

6.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 목록

2.2 (일)

* 크나큰 긍지, 끝 없는 행복에 넘쳐

 - 봄을 앞당기는 사람들 :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서

 - 그 은정 노래하며

2.3 (월)

* 농촌을 적극 지원 : 개성시에서

* 은을 내는 태양열남새온실

2.4 (화)

* 축원의 꽃바다 펼치며 피여 나는 불멸의 꽃

*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 평안북도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살림집 전기난방화, 메탄가스화 적극 추진 : 덕성군 락원협동농장에서

2.5 (수)

*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활짝 꽃 피우자!

* 대담한 공격전의 기수 : 선천군 은정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계봉재동무

2.6 (목)

* 인민무력부 김정일화전시회 진행

2.7 (금)

* 매일 많은 거름을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장풍군현지지도 40돐 기념보고회 진행

2.8 (토)

* 위대한 선군령장의 대자연개조업적 노래하는 사회주의대지

* 인민보안성 김정일화전시회 진행

*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 황해북도에서

*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 영광의 그날에 산다 : 고산군 란정협동농장에서

 - 영농전투로 들끓는 한드레벌 : 태천군에서

 - 두벌농사준비를 빈틈없이 : 강령군 내동협동농장에서

 - 20여 개의 저수지에 물을 채웠다 : 개천-태성호물길관리소에서

* 부림소관리에 큰 힘을

2.9 (일)

* 붉게 타는 태양의 모습 : 3대혁명붉은기 사리원시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에서

* 풀판면적 6배이상 장성 : 함경남도에서

2.10 (월)

* 성황리에 펼쳐 질 태양의 꽃전시회

* 감자농사차비로 들끓는 백두삼천리벌 : 대홍단군에서

*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 농업근로자들의 모임 진행

 - 전국농업근로자예술소조공연 진행

2.11 (화)

* 감자농사를 적극 지원 : 혜산시에서

* 살림집건설을 통이 크게 : 희천시에서

*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 봉천군에서

2.13 (목)

* 제7차 김정일화전시회 성대히 개막

2.14 (금)

* 자강땅에 펼쳐 진 자랑찬 현실

2.15 (토)

*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개관 : 대성구역과 모란봉구역에서

*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로 들끓는 2월의 협동벌 : 토지정리로 천지개벽한 평안남도안의 농촌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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